남양 본당
南陽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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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수원교구 소속 본당.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 남양리 1272 소재. 1961년 10월 8일 왕림 본당에서 분리 설립 되었고 주보는 노동자 성 요셉. 관할 구역은 남양면 전지 역, 비봉면 쌍학리, 백학리, 구포리, 양노리, 검다지, 배 꼬지, 유포리, 마도면 두곡리, 송정1 · 2리, 석교리, 쌍송 1~3리, 청원2리. 관할 공소는 19개소. 〔교 세〕 1964년 1,295명, 1974년 2,325명, 1980년 1,226명, 1988년 2,212명, 1993년 2,754명. 〔역대 신부〕 초대 양병묵 (楊柄默) 루가(1962. 1~1970. 6), 2대 봉준석(奉俊錫) 마 우리시오(1970. 6~1975. 3), 3대 박지환(朴址煥) 요한 (1975. 3~1985. 3), 4대 방효익(方孝益) 바오로(1985.3~1986. 1), 5대 최덕기(崔悳基) 바오로(1986. 1~1989. 8) 6대 이상각(李相珏) 프란치스코 사베리오(1989. 8~1995.2), 7대 나모스키(J. Najmowski, 나현철) 야고보(1995. 2~ 현재). 〔발전과 변모〕 남양 지역 천주교회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초기 공동체는 1888년 왕림(갓등이) 본당 설정 전 후에 설립된 백학(白鶴, 雙鶴里) 공소와 활초리(活草里, 싸리 뿌리) 공소이다. 이후 남양리(南陽里)와 안석리(安 石里)도 1920년대 초 서울교구 공소 일람표에 등장함으 로써 이 지역 공소는 백학과 활초리를 포함하여 모두 4 개가 되었다. 이 중 남양 본당의 모체가 되는 남양 공소 는 1952년, 남양 사람 임춘례(미카엘)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백학 공소 회장 이정의(베드로)의 권유로 입교 한 후 남양 공소의 회장을 맡고부터 활기를 찾게 되었 다. 초기에는 7세대 가량의 신자들이 임춘례의 집에 모 여 공소 예절을 하였다. 1955년부터는 남양 신자들이 주축이 되어 성당 신축 기성회를 조직하였으며, 강당 건 물을 매입하는 등 본당 승격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이 루어졌다. 마침내 남양 공소는 1961년 10월 8일, 왕림 본당에서 분리, 본당으로 승격되었고 초대 신부로 양병 묵(루가) 신부가 부임하였다. 양 신부는 신자들을 포함 한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회장들과 상의하여 남양이 공소로 있던 시절에 왕림 본당 임세빈(林世彬, 요셉) 신부가 시작한 개간 사업을 계속하여 여러 곳에 수백 정보의 염전과 논을 일구면서 본당 발전의 기틀을 다져갔다. 한편 공소 시대부터 사용해 온 40평의 기와집 성당으 로는 증가하는 신자들을 수용할 수 없게 된 남양 본당은 1965년, 기존 성당에서 약 150m 쯤 떨어진 곳에 부지를 매입하여 이듬해 11월, 신자들과 인근 미군 미사일 부대 의 장비 지원으로 성당을 완공하였다. 1972년 8월에는 그 당시 도시 본당에서도 보기 드문 교육관을 건립하기 도 하였다. 한편 1975년 10월, 사강 본당을 분당시킨 남양 본당은 장차 남양 지역의 신자수 급증을 예상하여 1982년 4월, 마도면에 염전 1,000여 평을 매입하였고, 이에 앞서 1980년 8월, 이윤덕이 기증한 임야 1,000평 으로 분당에 대비하고 있다. 1988년 5월에는 수녀원 건 물과 함께 기존의 교육관을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증 축하였고 이듬해 2월부터는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분원 이 설치되기도 하였다. 이 같은 본당 발전과 함께 공소도 증설되어 1995년 3 월 현재 신남, 활초, 안석, 장덕, 두곡, 석교, 수루지, 시 리, 검다지, 양노, 구포리, 배꼬지, 유포, 쌍학, 백학, 무 송, 송정 1, 송정 2, 원천 등 총 19개의 공소가 있고 이 중 8개 공소는 자체 공소 건물도 있다. 실제 남양 본당 전체 신자수의 3분의 2가 공소 신자인 만큼 공소 지역에 대한 사목적 배려와 선교는 본당 사목의 주요 부분을 차 지한다. 그런데 대부분 공소는 본당 소재지로부터 멀고, 교통도 불편하기 때문에 각 공소 회장을 사목 협의회의 당연직 회원으로 하여 본당 사목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 도하고 있다. 또한 전교우의 레지오 단원화 운동을 전개 하여 공소마다 쁘레시디움을 하나 이상씩 두고 있으며 매월 2회 정도는 공소 예절을 드리지만 나머지 2회는 본 당에서의 미사 참례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본당 신부들 도 매년 2회 정도 공소를 방문하여 미사 성제를 비롯한 각종 성사를 집행함으로써 본당과의 연계성 유지에 노력 하고 있다. 남양 본당은 1992년 11월 29일, 성당 건물 보수 및 증축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이제는 신앙의 내 면화와 실천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며 특히 1993년에는 남양 본당과 남양 성지의 공동 차원에서 소말리아 돕기 성금을 모금하여 나눔의 국제화를 실천하였다. (→수원 교구) 〔白仁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