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문제 상담소

勞動問題相談所

〔영〕Labor Counseling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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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의 명동 노동 문제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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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의 명동 노동 문제 상담소.


산업화로 인하여 야기되는 노동 문제에 대하여 근로자 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일반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설치된 상담소. 이 상담소는 "노동자들이 교회를 통하여 진리에 접하고, 참다운 영성 생활과 올바른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노동 문제와 관 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 정리하고 필요한 기초 조사를 실 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이곳을 찾는 노동자들에게 충실 한 상담과 자문역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 1979년 11월 30일 설립되어 1992년 서울대교구 노동 사목위원회의 산하 기관으로 되었다. 1995년 2월 현재 명동과 구로3동에 각각 별도의 상담소 가 설치되어 있으며 명동의 경우 1979년 설립 이래 1994년 말까지 김말룡(金末龍, 이냐시오)이 소장으로 재직하였으며, 1995년부터는 이무술(데레사)이 그 후임 으로 재임 중이다. 노동 사목위원회의 지도 신부인 도 요 안(John Trisolini) 신부가 이 기관의 지도 신부로 있으며 교구장이 이사장으로 되어 있다. 구로3동 노동 문제 상 담소는 1990년 9월에 설립되어 현재 은보경(마리아)이 소장으로, 홍부희(洪富憲, 이시도로)가 지도 신부로 재 직 중에 있다. 이 상담소들은 노동자들이 그들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확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 법을 제시해 왔으며, 1년에 2번 정도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앞으로는 노동자가 불이익 을 당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교육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단순히 법적인 차원에만 매달리지 않고 노동자 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근로 조 건 및 복지 생활 등을 향상시키는 데에 사업의 역점을 두고 있다. 광주대교구 : 1990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이준형(李 濬炯, 모세) · 김재기(金在基, 안드레아) 신부를 거쳐, 현 재 김정현(金廷炫, 요한) 신부가 지도 신부로 재임하고 있다. 산업 재해, 체불 임금, 부당 해고, 노조 설립, 남녀 고용 평등의 문제와 관련된 각종 상담을 해왔으며 현장 노동자, 노조 간부, 노동 운동가 등을 대상으로 1년에 4~5차례씩 노동법과 복지에 관한 문제들을 중심으로 1 박 2일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최근에는 외국인 노동자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한 상담도 준비 중에 있다. 마산교구 : 1985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설립 때부 터 현재까지 정동화(토마스 아퀴나스)가 소장으로 재직 하고 있다. 단순한 노동 문제에 관한 상담 외에도 노동자 와 관련된 교통 사고, 전세 문제 등 생활 상담까지도 포 함한 폭 넓은 상담을 해왔다. 노동자 대학, 노동 교실 등 을 개설하여 근로 기준법 강좌, 노동 조합원 및 간부 교 육 등을 실시해 왔으며, 노동자 대상 출장 교육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노동 조합 고문 변호사제' 를 운영하여, 단위 노조가 고문 변호인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각종 법 률 제도와 관련된 상담뿐만 아니라 조합원의 교육과 소 송 등에도 편의를 제공해 왔다. 폐식용유를 재활용한 무 공해 비누를 제작, 판매하는 환경 사업도 펼치고 있다. 부산교구 : 1989년 5월에 설립되어, 양요섭(楊要燮 요셉) · 유봉호(劉奉鎬, 바르톨로메오) · 박창일(朴昌一, 사도 요한) · 조성제(趙星濟, 임마누엘) 신부 등을 거쳐 현재 조욱종(曹昱鍾, 사도 요한) 신부가 소장 신부로 재 직 중이다. 각종 노동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노동자들 의 권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상담을 해왔으며, 문화 공간 '우리들' 을 운영하여 노동자들에게 민족 문화와 건전 놀 이 문화의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료실을 운영하 여 노동 문제에 관한 각종 자료 및 서적을 열람할 수 있 도록 하며,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외에 안동교구에서도 1988년부터 주로 탄광촌 노 동자들을 대상으로 노동 상담소를 운영해 왔으나 폐광으 로 인해 1994년 이후 상담 활동을 중단하였다. 〔元載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