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동 본당
鷺梁津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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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서울대교구 소속 본당.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232-11 소재. 1972년 1월 명수대 본당에서 분리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성모 자헌. 관할 구역은 동작구 노량진1 · 2동. 〔교 세〕 1972년 800여 명, 1978년 2,191명, 1983년 2,713명, 1988년 3,173명, 1993년 2,381명. 〔역대 신 부〕 초대 김옥균(金玉均) 바오로(1972. 1~1973. 5), 2대 김 수길(金秀吉) 루도비코(1973. 5~1978. 9), 3대 임태경(任 泰景) 루가(1978. 9~1983. 8), 4대 임응승(林應承) 요한 (1983. 8~1990. 9), 5대 김세진(金世振) 가브리엘(1990. 9~ 현재). 〔설립과 발전〕 명수대 본당 관할 구역이었던 노량진 1 · 2동의 신자들은 본당이 멀어 신앙 생활의 불편을 느 끼던 중, 1966년 상도동 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노량진2동이 상도동 본당 관할 구역으로 속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노량진1동 신자들은 구역장인 박해경(요한 보스코)을 중심으로 노량진 지역에 성당 설립을 추진하 게 되었다. 신자들은 새 성당 설립을 교구청에 청원하는 한편 건축 기금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고, 1971년 가을, 교구의 재가를 얻어 현 본당 위치에 있던 건물 두 채를 매입, 개수하고 이듬해 본당으로 설정되었다. 노량진동 본당은 점차 증가하는 신자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성당 신축의 필요성이 절실해지자 1975년 5월, 임시 성당에 인접한 대지 213평, 건평 185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의 성당 공사를 시작하여 1977년 10월 29일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이후로도 계속 신자들이 꾸준히 증가해 왔 고, 또 1990년부터 노량진 지역이 재개발되고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앞으로 신자들도 급속히 증가될 것으 로 예상되어 성당 증축을 위한 기금을 마련 중이다. 본당 설정과 함께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에서 분 원이 설치되었고, 본당 신축을 마치면서 내실을 다져 온 노량진동 본당은 1978년 12월부터 구역 순회 미사를 봉 헌하면서 구역 활성화를 본격화하였다. 또한 1986년 1 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일을 '가정의 날' 로, 매주 토요 일을 '로사리오 기도의 날' 로 정하여 가정 사목과 성모 신심을 강화하기도 하였다. 1987년부터는 매월 첫 금요일 저녁 미사 후에 성시간과 십자가의 길을 통하여 예수 수난과 예수 성심에 대한 신심을 돈독히 하고 있다. 특히 1993년부터 시작된 남성 신자 모임인 '이웃 형제 모임'은, 본당 신부가 바쁜 사회 생활로 올바른 신앙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남성 신자들의 모임에 성체를 모시고 가 서 복음 묵상과 양심 성찰, 고해성사, 영성체를 할 수 있 도록 배려하고 있다. 저녁 9시경부터 시작되는 이 모임 은 기존의 형식적이고 친목 위주의 모임에서 탈피한 것 으로 냉담자 방지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었으며, 현재는 반별로 진행되는 복음 묵상 7단계로 연결되면서 소공동 체 모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기도 생활을 중심으로 신자들간의 화합과 일치 에 주력한 노량진동 본당은 대축일 전야에는 신자들이 함께 성무 일도를 드리고, 매일 새벽 5시 30분에는 복음 을 중심으로 함께 기도드리며, 매월 첫번째 주일 저녁 미 사는 삼성산 본당에서 미사를 봉험함으로써 순교자들의 신앙을 기리는 한편 가족 단위로 미사를 봉헌할 수 있도 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이런 신심 생활이 봉사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1인 1단체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 고, 각 단체별로 매월 2회씩 주변의 각종 사회 복지 기관 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등 신앙과 생활의 일치를 위하여 전신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 서울대교구) 〔편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