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 본당

鹿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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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소속 본당.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2683 소재. 1980년 12월 12일 고흥 본당에서 분리 설 립되었으며, 주보는 부활하신 그리스도. 관할 구역은 고 흥군 도양읍, 도덕면, 금산면과 완도군 금당면이고, 관할 공소는 금산과 금당. 〔교 세〕 1981년 391명, 1985년 687명, 1990년 1,006명, 1993년 1,133명. 〔역대 신 부〕 초대 세라노(M. Serrano, 이만우) 마누엘(1980. 12~ 1981. 7), 2대 모레노(O. Moreno, 오) 오톤(1981. 7~1984.8), 3대 곤잘레스(J. González, 김) 요셉(1984. 8~1992. 3), 4대 카브랄(G. Cabral, 양진홍) 제라르도(1992. 3~현재). 〔공소 시대〕 녹동 본당은 1950년대 후반기에 녹동(현 봉암리), 평화동, 북촌 등지에 거주하는 신자들이 형성한 녹동 공소로부터 시작되었다. 1960년 9월 소록도 본당 주임 미카엘(J. Michael, 권 야고보) 신부로부터 전교 회장 에 임명된 김재연(金在蓮, 라우렌시오)을 중심으로 녹동 지역의 복음화를 꾀하던 녹동 공소는 1961년 4월 권 신 부의 도움으로 도양읍 봉암리 2686번지에 성당 부지 320평을 매입하고 1963년 소성당과 사제관을 신축했다. 1970년 12월 고흥 공소의 본당 승격으로 고흥 본당 관할로 이관된 녹동 공소는 본당의 보좌로 있던 스파이 스(R. Spies, 파 레이문도) 신부와 그 후임 이 마누엘 신부 에 의해 큰 발전을 이룩하였다. 파 신부는 공소에 거주하 며 지역 복음화와 소록도 나환자를 위한 자선 사업을 시 작하였고, 현 본당 소재지에 962평의 성당 부지를 매입 하였으며, 두 명의 수녀를 초청, 사목에 협력케 했다. 또 1973년에는 2층으로 된 사제관을 신축하고 옛 사제관은 교리실로 사용하였다. 1978년 7월 공소에 부임한 이 마 누엘 신부는 평화의 모후 쁘레시디움과 청년회를 조직하 였고, 1980년 4월 성당 증축 공사를 시작하여 그 해 12 월 12일 성당을 축성, 드디어 본당으로 승격하였다. 〔설립과 발전〕 본당 승격과 함께 그 동안 성당 증축과 사목에 주력해 온 이 마누엘 신부를 초대 신부로 맞이하 고 본당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82년 2월 10일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의 분원을 설치하였고, 8월에는 교사들이 사용하던 건물을 수녀원으로 개조하였다. 또한 그 해 5월에는 '황금의 궁전' 쁘레시디움 창단을 시발로 많은 레지오가 창단되었으며, 12월 26일에는 청년회 사 무실 및 성물 센터를 건립하였다. 1985년 4월 개인 소유 의 본당 정문 주위의 땅 50평을 되찾아 담장과 정문을 건 립하였고, 7월에는 부지 1천 평을 매입, 9월에 강당(25 평)을 건립하였다. 또 11월에는 본당 부지에 샬트르 성 바오로 유치원을 착공, 이듬해 4월 1일 축성하였으며 1993년에는 이를 '성 바오로 유치원' 으로 개명하였다. 1989년 4월 15일에는 지난 5년 동안 신자가 운영하 는 가게에서 공소 예절을 봉헌해 오던 금산 공소에 대지 1,084평, 연건평 147평에 반지하 지상 2층 공소 건물을 축성하여, 성당 · 수녀원 · 교리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완도군 금당면 차우리에 위치한 또 하나의 공소인 금당 공소는 1989년 10월 기공식을 거쳐 1991년 10월 28일 연건평 70평 규모에 성당 · 수녀원을 갖춘 공소 건물을 축성하였다. 1991년 2월에는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가 철수하고 미리내 성모 성심 수녀회 수녀들이 파견되 어 사목에 협력하고 있다. 신자수의 증가로 성당이 비좁 고 건물이 노후해 불편해지자, 1993년부터 성당 신축 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녹동 본당은, 1994년 4월 17일 성전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 성전 건 립을 추진 중에 있다. (→ 광주대교구)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천주교 광주대교구, 《광주대교구 50 년사》, 1990.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