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본당

丹陽本堂

글자 크기
3

원주교구 소속 본당.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807 소재. 1957년 1월 24일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세자 성 요한. 관할 구역은 단양군 단양읍, 대강면, 가곡면, 영춘 면. 관할 공소로는 장정, 올산, 영춘 3개소가 있다. 〔교 세〕 1972년 1,622명, 1975년 1,603명, 1980년 1,162 명, 1984년 1,134명, 1989년 1,033명, 1995년 1,500 명. 〔역대 신부〕 초대 하이씨(J.R. Heisse, 韓) 요한(1957.1~1960.5), 2대 도드(J.F. Dowd, 조) 요한(1960.5~1964.4), 3대 보노(D. Charboneau, 엄) 다니엘(1964. 4~1970. 5), 4 대 심근섭(沈根燮) 베네딕도(1970. 5~1971. 6), 5대 김지 석(金智錫) 야고보(1971. 6~1972. 6), 6대 심근섭(1972.6~1973. 4), 7대 폴리(M. Foley, 허) 마우리시오(1973. 4 ~1976. 1), 8대 최기식(崔基植) 베네딕도(1976. 1~4), 9대 이영섭(李永燮) 프란치스코(1976. 4~1978. 3), 10대 신현 봉(申鉉奉) 안토니오(1978. 3~1981.5), 11대 조응환(曺應 煥) 타대오(1981. 5~1983. 5), 12대 김종인(金鍾仁) 마태 오(1983. 5~10), 13대 이태우(李泰雨) 요셉(1983. 10~1988. 9), 14대 조규정(曹奎正) 알렉산델(1988. 9~1991. 8), 15 대 박흥표(朴弘杓) 바오로(1991.8~현재). 〔설립과 발전〕 본당이 설정된 그 해 11월 단양면 하방 리 94번지에 사무실과 창고를 짓고 건평 32평의 작은 2 층 건물을 준공하여 1층을 성당으로 2층을 사제관으로 사용하였다. 1959년 3월에는 하방리 96-2번지의 대지 150평과 20평의 건물을 매입하여 1961년부터 수녀원 으로 사용했으며, 그 후 신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1968 년에 60평의 성당을 새로 지어 12월 22일 축성하였다. 1977년 7월 18일 21평의 수녀원을 신축한 단양 본당 은, 1980년대에 들어서 충주댐 건설로 단양의 중심부가 물에 잠기게 되자 신단양으로 옮기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리하여 1984년 12월 현 소재지 일대의 부지 420평을 매입하고 이듬해 5월 20일 기공식을 가졌다. 신자들은 자신들의 집을 지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당 건립을 위해 온 정성을 다해 헌금을 바치고, 마늘 · 고추 판매 등으로 기금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헌신 적인 노력과 기도, 그리고 각계의 격려와 특별 헌금으로 마침내 성당을 준공, 1987년 5월 26일 축성식을 거행하 였다. 성당 건물의 규모는 연건평 198평으로, 1층 88평 이 사제관과 사무실 · 교리실이고, 2층 86평이 성당, 3 층 19평이 성가대석이다. 또한 1965년 5월에 매입한 현 천리 산 30번지의 임야를 개간하여 1967년부터 교회 묘 지로 사용하고 있다. 본당이 설정된 후 초기 10여 년 간은 메리놀 외방전교 회 신부들이 본당 사목을 담당하였는데, 그들은 유급 전 교 회장을 두어 전교 활동을 하도록 하였으며, 여러 곳에 공소를 설정하고 강당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원주교소속 본당이 된 뒤에는 주로 한국인 신부들이 부임하 많은 신자들에게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하는 데 주력하 면서 본당 자립을 위해 노력하였다. 경제 개발 계획에 따 른 이농(離農) 현상으로 농촌 교회인 단양 본당에도 신 자수가 자연히 줄게 되었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 이 후 매포 지방에 시멘트 회사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늘고 전교도 활발히 이루어져 1978년에는 본당 관할이었던 매포 공소를 본당으로 승격시키기에 이르렀다. 〔활동과 전망〕 1959년에 창단된 레지오 마리애는 발 전과 쇠퇴, 해체, 부활을 거치면서 사목을 도와 왔으며, 1968년에 사도 협의회가 발족된 이래 본당 신부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61년부터 포항 예수 성심 시 녀회 분원이 설치되어 1982년 12월 28일까지 20여 년 간 본당 사목 활동에 이바지하였고, 그 후 현재까지 까리 따스 수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2년 2월에는 수녀 원을 증축하였다. 1988년부터 제44차 세계 성체 대회를 준비하는 기도를 시작으로 성미 · 헌혈 등 '한마음 한몸 운동' 에 적극 참여하였다. 14개의 평신도 단체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단양 본당 은 선교와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982년 교구의 지원으로 장정 지역에 성 요한 새마을 유아원을 개설하여 1988년까지 벽지 농촌 어린이 보육 에 힘써 왔으며, 지금도 교회의 대사회 참여를 강조하여 사회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옛부터 단양 팔경으로 유명한 이곳은 충주댐 건설 후 새로운 호반의 도시로 자 리잡고 종합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충주호 동굴 지대, 월악산, 소백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관광지에 자리한 단양 본당은, 우선 신 자 관광객을 위한 미사 안내, 숙박 알선 등을 시작으로 해서 장차는 관광을 겸한 피정의 집 운영도 계획하고 있 다. 더 나아가 구단양 성당터에 피정 센터를 준비하려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 원주교구)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