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감 본당

堂甘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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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 순교 성지의 성모상과 순교 현양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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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 순교 성지의 성모상과 순교 현양탑.

부산교구 소속 본당. 부산시 부산진구 당감3동 500-8 소재. 1978년 1월 9일 서면 본당에서 분리 · 설립되었으 며 주보는 바뇌의 성모. 관할 구역은 당감1 · 3 · 4동, 부 암3동 전지역과 부암1 · 2동, 개금3동 일부 지역. 〔교 세〕 1978년 726명, 1983년 2,131명, 1988년 3,760 명, 1994년 5,844명. 〔역대 신부〕 초대 오수영(吳壽永) 히지노(1978. 1~1983. 2) 송기인(宋基寅) 베드로(1983. 2~ 1987. 2), 3대 권지호(權支浩) 프란치스코(1987. 2 ~1988. 2), 4대 표중관(表仲寬) 베드로(1988. 2~1989. 5), 5대 문 성호(文聖皓) 바오로(1989. 5~1991. 7), 6대 노영찬(盧永 讚) 요한(1991.7~1993.2), 7대 최득수(崔得壽) 안드레아 (1993. 2~현재) .
〔설립과 변모] 당감동은 8 · 15 해방과 6 · 25 동란 이 후 생겨난 피난민 수용소를 비롯해서 시립 화장터가 있 어 개발이 낙후되었던 곳이었으나, 노동 집약적인 공장 지대와 각급 학교의 설립에 따라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 왔다. 더욱이 1970년대 말부터는 전답과 구릉 지대에 아파트 단지가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산업화에 따른 이 러한 변화로 인구가 급증하고 신자수도 따라서 증가하게 되었으나 이 지역은 여전히 서면 본당 관할 지역으로 교 통 등 여러 면에서 불편이 많았다. 이에 교구에서는 본당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1977년 5월 19일 현 본당 소재지에 대지 399.8평을 매입, 1978년 1월 9일 본당 을 설립하였다. 본당 설립 이후 임시 가건물에서 미사를 집전하던 당감 본당은 1980년 12월 21일 연건평 286 평 규모의 성당과 사제관, 수녀원, 교리실 등을 완공하고
이갑수 주교 집전으로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이후에도 성당 보완 공사(1983. 7), 유아실 확장 공사(1983. 11), 창 고 건립 공사(1984. 9), 성당 정문 공사(1985. 10) 등을 시 행하였다.
한편 1979년 11월부터 분원을 설치하였던 부산 성 베 네딕도 수녀회는 성당이 완공되자 이듬해 11월 아파트 에서 본당 내로 이전하였다. 1982년 1월에는 지역 주민 이 대부분 근로자임을 감안하여 개설한 한빛 야간 중학 교의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1983년 4월에는 선교 를 목적으로 한 선교단을 발족하였고, 1985년 1월에는 신용 협동 조합이 창립 총회를 열고 조합 업무를 개시하 였다.
부산 최대의 상권(商圈)으로 부상한 서면에서 불과 5 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당감 본당은, 이 새로운 상업 중 심지와 관련을 맺으며 개발되어 장기간의 낙후성을 극복 하였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 및 빈민층과 신축 아파트 단 지의 중산층이라는 뚜렷한 계층 분화가 발생하였는데 이 것을 극복하고 조화로운 사목을 펴는 것이 본당 발전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 부산교구)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 부산교구사 편찬위원회 · 한국교 회사연구소, 《부산교구 30년사》, 1990.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