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광역시립 희망원

大邱廣域市立希望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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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광역시립 희망원 전경(위)과 물리 요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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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광역시립 희망원 전경(위)과 물리 요법실.


1980년 4월 1일부터 대구대교구에서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부랑인 보호 시설. 경북 달성군 화원 읍 본리 85번지 소재. 가톨릭의 사랑과 평화의 이념을 바탕으로 급속히 발전하는 사회 속에서 자활하지 못하는 무의탁 고아, 노인, 장애자, 그리고 정신 질환자들을 수 용 보호하고, 이들의 자립 갱생을 목적으로 한다. 〔역대 원장〕 초대 조정헌(曺正憲, 파트리시오) 신부(1980. 4~ 1990. 6), 2대 최영수(崔榮壽, 요한) 신부(1990. 6~1991.4), 3대 우제진(禹濟珍, 마르첼리노) 신부(1991. 4~1993.10), 4대 박병기(朴炳瑾, 베네딕도) 신부(1993. 10~현재). 〔설립과 변모] 1958년 12월 31일 대구시에서는 대구 시 서구 성당동 산 46번지에 부랑인 보호 시설을 설립하 고 그 이름을 대구시립 희망원이라 명명하였다. 이 희망 원은 그 뒤 1968년 11월 6일 경북 달성군 화원읍 본리 85번지로 이전되었는데, 대구시에서는 점차 그 운영이 어렵게 되자 1980년 4월 1일 이를 대구대교구에 위탁하 였다. 당시 이곳에는 무연고 유랑인, 생활 능력이 없는 노인, 18세 미만의 아동과 정신 질환 및 심신 장애자들 약 700명이 수용되어 있었다. 교구에서는 그 후 1983년 7월에, 이미 1979년에 개원한 본리 소재의 대구 정신 병원까지 위탁을 받아 운영하기 시작하였고, 1984년에 는 이를 대구시 대곡동으로 옮겨 신축 개원하였다. 이에 따라 본 희망원 수용자 중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정 신 질환자들을 이 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1987년 7월부터는 전문 사회 사업가들을 채용하여 수 용자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고, 1988년 4월에는 공중 보건 의사를 상주 근무하도록 하 였는데, 현재 치과의 1명과 일반의 2명이 수용자들의 의 료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수용자들의 생활 기간 이 장기화됨에 따라 1990년 2월에 자활 센터를 건립하 여 이를 외부 업체에 대여함으로써 수용자들에게 일자리 를 마련해 주게 되었고, 1993년 5월에는 자원 봉사 인 력을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피정의 집' 을 마련하였다. 또 그 해 7월부터는 물리 요법실을 증축하여 장애인들의 물리 치료에 힘쓰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분원을 설치 하여 시설 종사자들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시설을 확 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995년 4월 현재 대지 14,293평과 숙사 1,044평의 시설에 1,563명의 각종 장 애인을 수용 보호하고 있으며, 유랑자의 수용 보호 및 교 화, 가출인 선도, 환자 치료 및 입 · 퇴원, 직업 훈련 및 취업 알선, 개인별 통장제 실시 등 자활 자립 사업에 중 점을 두어 시행해 오고 있다. (→ 대구대교구 ; 대구 정 신 병원) ※ 참고문헌  대구대고 편, 《교구 총람》, 1986/ 《한국 천주교회 연감》,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1994.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