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소속의 가톨릭 신자로서 아마추어 무선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평신도 사도직 모임. 회원의 신심 함양과 복음 전파에 기여함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일명 마르코니회. 주요한 사업 활동으로는 아마추어 무선 활동을 통한 복음 전파, 교회 내 각종 행사 또는 활동에 대한 홍보 및 신속한 정보 제공, 아마추어 무선 통신의 교육 및 홍보, 가톨릭 아마추어 무선사들간의 국제적인 친목 도모와 상호 정보 교환 등을 들 수 있다. 주보는 대천사 가브리엘.
이 회는 1985년 7월 창립 발기인 20명이 준비 모임을 거쳐, 8월에 정식 발족하였다. 초대 회장은 김광석(안드레아), 지도 신부는 김민수(이냐시오)였다. 이듬해 1월 제1차 정기 총회를 개최한 후부터 정식으로 모임을 운영해 나가기 시작, 3월에는 제1기 햄 강습회(무선사 강습회)를 1개월 간 실시하여 1994년 3월 현재까지 총 16기가 배출되었다. 1989년 5월 소속 단체인 아마추어 무선국(HLOKMS)을 체신부로부터 허가받고 개국하여 50명의 아마추어 무선사(OP)들이 전세계로 가톨릭을 전교하게 되었다. 1992년도부터는 회원 소식지인 《마르코니》를 창간하여 2개월에 한 번씩 1994년 3월 현재 9호까지 발간하였다. 김광석을 비롯하여 권태인, 공수영, 황금석 등이 회장을 역임했으며 1989년 이래 1994년 현재까지 김충수 신부가 지도 신부로 활동하고 있다.
발족 이후 매주 수요일 22~23시에 마르코니 네트를 운용하여 왔는데 145.180MHz와 21.180MHz로 동시에 방송하며 1994년 2월 22일 현재까지 208회에 이르고 있다. 격월로 월례회를 개최하여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기술을 교환하고 있으며,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자격 시험에 대비한 강습회를 개최하여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였다(1994년 현재 16기에 걸쳐 약 600명의 아마추어 무선사를 배출). 또한 춘계 이동 무선국을 설치하여 천주교 사적지 등에서 공개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내외에 '마르코니' 를 알리고 전파를 통한 신앙 생활의 한 면을 홍보하였으며, 회원들의 신앙심을 고취하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추계 연례 피정을 실시하여 왔다. 1994년 2월부터는 매주 수요일의 마르코니 네트 도중에 '2분 상식 코너' 를 삽입하여 생활 전반에 걸친 문제 중 한 가지씩을 매월 선정하여 다루어 나가는 계획과 그 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통신 강좌를 시작하여 지리적, 시간적인 어려움 때문에 강습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마추어 무선사 지망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는 등의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 참고문헌 《마르코니》 제1~8호(1992. 11~1994. 1), 가톨릭 아마추어 무선사회. 〔元載淵〕
가톨릭 아마추어 무선사회
無線士會
〔영〕Catholic Amateur Radio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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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