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본당

德山本堂

글자 크기
3
대전교구 소속 본당. 충남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 226-4 소재. 1979년 10월 1일 삽교 본당 덕산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 ·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성모 승천. 관할 구역은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를 중심으로 인근 고덕면, 봉산면 삽교읍 일부이며 관할 공소는 고덕, 구만리, 목리, 대치리 등 4개소. 〔교 세〕 1980년 731명, 1988년 835명, 1991년 979명, 1995년 1,076명. 〔역대 신부〕 초대 이창덕(李昌德) 마르코(1979. 10~1982. 3), 2대 김영교(金永喬) 베드로(1982. 3~1987), 3대 김신호(金信鎬) 프란치스코(1987~1992. 2), 4대 올리비에(Jean Ollivier, 오일복) 사도 요한(1992.2~현재).
〔설립과 발전〕일찍부터 구합덕 본당 소속으로 덕산면 당곡리에 있던 신앙 공동체를 당곡리 공소라 불렀다. 1956년 5월 당곡리 공소는 예산읍 덕산면 읍내리 2구 최홍섭의 집으로 옮겨졌고, 그 동안 관할 본당도 예산, 홍성, 삽교 등으로 여러 차례 바뀌었다. 1959년 당시 홍성 본당의 백 요안 신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아 읍내리 1구 현 위치에 강당(49평)이 건립되었다. 1968년 대지 516평을 매입하여 이듬해 공소 강당을 신축하였고, 1970년 3월 1일에는 대지 176평을 추가로 매입하였다. 1979년 사제관이 신축 착공되어 그 해 10월 1일 덕산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82년 4월 기공식에 이어 1984년 11월 12일 경갑룡 주교 주례로 성당 봉헌식이 거행되었다. 대지 856평에 성당 및 교리실(303평)과 사제관(30평)이 2층 규모로 건립된 덕산 성당은 적은 규모에 비하여 매우 다양하고 아담하게 꾸며져 있다. 1988년에는 고덕 공소가 신축되었다.
〔활 동〕 1995년 현재 사회 복지회, 부인회, 연령회, 제대회, 교사회, 학생회, 울뜨레야, 성모회, 레지오 마리애 1개 꾸리아와 7개 쁘레시디움 등 평신도 단체들이 있다. 덕산 온천과 수덕사, 가야산 등 관광 명소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초기 교회 때 내포 지역의 전교 중심이었던 구합덕 본당과 많은 신자들을 참수 또는 생매장시킨 해미 진영의 중간에 위치한 덕산 본당은, 수많은 순교자들이 이곳을 통과하여 대티 고개를 넘어 형장인 해미로 끌려갔을 뿐만 아니라 한이형(라우렌시오) 성인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에서 서북쪽으로 약 2km 지점에는 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가 있는데 이 산소의 도굴 사건으로 대원군의 천주교 박해가 시작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덕산 본당은 성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솔뫼→ 구합덕→ 해미' 로 도보 순례하는 이들의 중간 휴식처 역할을 하기도 한다. (→ 대전교구)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천주교 대전교구 홍보국, 《대전교구 30년》, 천주교 대전교구, 1988.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