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 본당

道高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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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소속 본당. 충남 아산군 도고면 신언리 155-1 소재. 1974년 10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사도성 안드레아. 관할 구역은 충남 아산군 도고면, 선장면 전역. 관할 공소는 유동 · 선장 2개소. 〔교 세〕 1974년 1,200명, 1980년 1,256명, 1985년 933명, 1990년 1,078명, 1994년 1,261명. 〔역대 신부〕 초대 양택규(梁宅圭) 안드레아(1974. 10~1978. 7), 2대 유호식(偸浩植) 아우구스티노(1978. 7~1982. 9), 3대 이설(李卨) 미카엘(1982. 9~1984. 11), 4대 나기순(羅基淳) 루도비코(1984. 11~1987. 2), 5대 박준환(朴準煥) 스테파노(1987. 2~1993. 3), 6대 박상래(朴祥來) 야고보(1993. 3~현재).
〔공소 시절〕 도고 공소는 1957년에 예산 본당 관할의 삼거리 공소로부터 분리되었지만, 도고면 지역에 신자들이 신앙 공동체를 이루고 살기 시작한 것은 이보다 훨씬 오래 전의 일이다. 1913년경 합덕 본당 주임인 크렘프(Henri Krempff, 慶元善) 신부 관할이었던 도고면 일대에는 느랑리〔道山里〕, 유동〔新柳里〕, 감발〔柿田里〕 등 3개 공소가 있었는데, 이들 공소 공동체가 오늘의 도고 본당을 형성하는 모체가 되었다.
〔설립과 발전〕 도고 본당이 온양 본당 관할 공소로 있었던 때인 1958년부터 본당 승격을 위한 준비가 적극화되었다. 이 해에 갈티 공소 회장 오하영(프란치스코)으로부터 현 성당 대지 4,717평을 희사받은 도고 공소는 이곳에 경당(1969)과 수녀원(1971)을 지었다. 수녀원 건축이 끝난 1971년부터는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수녀를 초빙하여 선교 활동이 본격화되었다. 그리하여 1974년에 마침내 본당 승격을 보게 되었다. 1976년 4월 교구 보조금 400만 원과 본당 신자들이 모은 400만 원으로 성당 신축 공사에 착수, 11월 30일 준공 · 축성한 데 이어 1981년 9월에는 사제관을 신축하고 1986년 6월에는 회의실과 사무실을 신축하였다. 1990년 11월 수녀원을 준공하였으며, 옛 수녀원 자리에는 교육관 및 소성당을 착공하여 같은 해 10월에 준공하였다. 1992년 9월부터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 분원이 설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평신도 단체로는 연령회, 청년회, 학생회, 복사회, 성가대, 꾸르실료, 레지오 마리애 1개 꾸리아 산하에 7개 쁘레시디움, M.E. 주일학교 교사회 등이 있다. 도고 본당은 교구의 사목 지침에 따라 교구 · 본당 · 가정의 차원에서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친교의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삼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열린 공동체, 봉사하는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실천 방안으로 신자들의 1인 1단체 가입과 가정 성 시간, 구역반 모임 등을 촉구하며 신자 재교육 일환으로 연중 피정 및 성지 순례 등을 실천하고 있다. 신자들의 성서 교양과 영성을 높이기 위하여 매주 1회 성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본당 관내의 휴양지인 도고 온천을 찾는 신자들이 주일 미사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대전교구)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천주교 대전교구 홍보국, 《대전교구 30년》, 1988.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