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신동 본당

東大新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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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소속 본당.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1가 157 소재. 1964년 10월에 서대신동 본당과 중앙 본당에서 분리 ·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착한 목자. 관할 구역은 동 대신동1 · 2동, 서대신1동, 부용동, 부민동, 보수1 · 2동. 〔교 세〕 1964년 1,479명, 1972년 3,007명, 1975년 4,354명, 1980년 4,151명, 1985년 4,986명, 1988년 5,277명, 1990년 5,479명, 1994년 4,874명. 〔역대 신 부〕 초대 베니나티(F.H. Beninati, 임덕) 프란치스코(1964. 10~1972. 5), 2대 박문선(朴文善) 야고보(1972. 5~1975. 7), 3대 박흥섭(朴興燮) 세바스티아노(1975. 7~10), 4대 이병 만(李炳萬) 요셉(1975. 11~1981. 2), 5대 신윤우(申允雨) 갈리스도(1981.2~1984. 2), 6대 함영상(咸英相) 비오(1984. 2~1986. 9), 7대 정인식(鄭仁植) 알베르토(1986. 9~1991.2), 8대 이옥군(李玉君) 타대오(1991. 2~현재).
〔설립과 발전〕 초대 주임 신부로 부임한 메리놀회의 베니나티 신부는 부임 후 최재선 주교의 주선과 협조로 고아원이었던 애린원을 매입, 성당으로 개수하고 1964 년 11월 1일에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베니나티 신부의 열성으로 이 지역 사회의 신자수는 날로 증가하였는데, 1965년 7월 1일에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 분원이 설치되어 허 글레멘스 수녀가 부임, 복음 전파에 협력하 기 시작하였다. 한편 겨우 51평 정도의 목조 성당 건물
로는 계속 늘어나는 신자들을 수용할 수 없다고 판단한 베니나티 신부는 본국을 방문하여 원조를 요청하고, 본 당 신자들의 협조를 얻어 1966년 5월 기공식을 거행하 였다. 그 후 1년 만에 완공하고 1967년 12월 18일에는 성당 이웃의 목조 건물 1동을 매입, 수녀원으로 개조하 였다. 1968년 3월 15일 본당 교우 자녀 및 지역 아동들 을 위해 '해돋이유치원' 을 개원(1984년에 폐원)하였으며, 1976년 3월 17일에는 사제관으로 이용하고 있던 목조 건물 자리에 교리실 · 유치원 · 수녀원의 건물을 신축 공 사하여 10월 17일에 축성식을 가졌다. 1978년 8월에는 관내의 성모 보육원이 반송 본당 관할로 신축 · 이전하게 됨에 따라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도 하였다. 1986년 5월 13일 성당 지붕 및 내외부 공사에 이어, 1988년 3월 19 일에도 또 한차례 내외부 공사를 실시하였다. 1991년 12월 1일 사제관을 신축한 동대신동 본당은, 12월 5일 신자들의 친교를 도모하고자 옛 사제관 일부를 구조 변 경하여 '만남의 방' 으로 꾸몄으며, 1993년 7월 8일에는 담장을 개방식으로 개조하는 등 성전 마당 확장 공사에 착수하여, 10월 30일에 마무리하였다. 또 11월 9일에는 성당 뒤쪽에 있던 제의실을 성당 앞쪽 준비실로 옮겼는 데, 그 자리에는 차후 유아방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목 및 활동〕 베니나티 초대 신부는 사목위원회를 조직하고, 부인회 · 연도회 · 레지오 마리애 등의 단체를 결성하여 본당의 기틀을 잡았으며 노인 사목에도 관심을 기울여 본당 1층 건물을 경로당으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1970년에는 사하구 장림동에 5천여 평의 대지에 40여 세대의 나환우들이 양계 · 양돈으로 자활할 수 있도록 '계림 농장' 을 세우고, 20여 평의 아담한 공소도 마련하 여 그곳 주민들의 신앙 생활을 도와 주었으며, 지금도 본 당 신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여러모로 도와 주고 있다. 1972년 5월 박문선 신부는 꾸르실료 운동을 비롯한 본 당 액션 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1976년 10월 24일에는 빈천시오회가 발족되어, 무료 법률 상담소를 개설하고 불우 이웃 돕기에 힘썼다. 5대 신윤우 신부는 젊은이를 위한 사상 강좌를 여는 등 청년들의 사목에 깊 은 관심을 기울였는데, 청년 회원들은 사목 위원들과 함 께 청송 음성 나환자촌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6대 함영 상 신부는 전례, 특히 미사 성제를 통해 신자들의 신심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성가대 활성화를 위해 1984 년 9월 30일 제1회 본당 성가의 밤을 가졌다.
7대 정인식 신부는 구역의 활성화와 지역 복음 전파에 박차를 가하고 본당 신자 전화 번호부를 편찬 · 발행하는 등 신자들의 유대를 긴밀히 하였으며, 8대 이옥군 신부 는 본당 신자들의 유대를 위해 본당의 날 행사를 실시하 고 신자 재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가정 의 성화를 도모하고자 가정 방문을 실시하는 등 본당의 내실화에 주력하였다. 또한 1991년 4월 30일에는 노령 화되고 전출이 많은 본당 실정과 빈부의 격차에서 오는 문제점을 분석하여 젊은 층으로 구성된 '바오로회' 를 창 단하였다. 또 5월 5일에는 120명의 노인을 초대하여 전 통적인 경로 효친 사상을 되살려 경로 잔치를 베풀기도 하였다. 1994년 4월 17일 본당 설정 30주년 기념 행사 의 일환으로 기념 사진전을 개최하였으며, 이듬해 5월에 는 《천주교 동대신 교회 30년사》를 간행하였다. (→ 부 산교구)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부산교구사 편찬위원회 · 한국교회 사연구소, 《教區三十年史》, 천주교 부산교구, 1990/ 천주교 동대신 교회, 《天主教東大新教會三十年史》, 1995.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