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학교에 재직 중인 가톨릭 신자 교사와 중등 교육과 관련있는 기관에 재직 중이거나 재직한 적이 있는 신자들이 모여서 회원 상호간의 친교를 나누며 그리스도 공동체를 형성하고 신앙을 생활화함으로써 학원을 복음화하려는 평신도 사도직 단체.
① 서울의~
1980년 8월 당시 동성중학교 이용흡 교장과 중앙교육 진흥연구소 허필수 대표가 중등 학교 가톨릭 교사회 조직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서울대교구 학생회 지도 신부인 김운회(루가) 신부와 조직을 위한 협의를 가졌으며 그 후 6차례의 준비 회의를 거쳐 10월 25일 계성여고 강당에서 교장 8명, 회원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대회를 개최하였다. 초대 회장으로 이용흡 동성중학교 교장이 임명되어 1989년까지 재임하였고 1990년에 정상택 월곡중학교 교장이, 1993년에 김동희 당시 여의도중학교 교장(1994년 현재 삼성고등학교 교장)이 차례로 회장에 임명되었다. 역대 지도 신부로는 김운회(金雲會) 루가(1980~1982) 초대 지도 신부를 비롯하여 염수의(廉洙義) 요셉(1983~1984) , 정구현(鄭求鉉) 요셉(1985~1986) , 송광섭(宋光燮) 베드로(1987~1992) 신부 등을 거쳐 1993년부터 1994년 현재까지 김운회 신부가 다시 지도 신부를 맡아 오고 있다. 이 모임의 총재는 서울대교구 교구장이며 서울시의 9개 교육 구청을 단위로 하여 지구회 및 기관 분회 등의 조직이 있다. 지도 신부 밑에 회장, 부회장, 지구 회장, 감사, 총무 등이 있고 전현직 중등 학교 교장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있으며 총무부, 조직부, 교육부, 행사부, 홍보부 등의 부서가 있다. 매년 동계 방학 중에 개최되는 정기 총회 외에 임시 총회, 회장단 회의, 자문위원단 회의, 임원회 및 상임위원회 등의 회의와 하계 방학 중에 피정을 겸한 연수회 등이 있다. 1994년 5월 현재 전체 회원은 서울 9개 지구 200개 학교의 약 2,000명에 달한다. 이 모임의 활동은 회원 상호간의 친교를 위한 사업, 회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사업, 학원과 사회의 복음화를 위한 사업 등으로 대별할 수 있다. 자질 향상 사업은 구체적으로 성서 강좌, 피정, 월례 강좌, 성지 순례 등을 들 수 있다. 성서 강좌는 구약, 신약, 성서 40주간, 마르코 복음 등을 교재로 하여 1994년 현재까지 총 23회 실시하여 2,639명이 수강하였고 피정은 매년 1~2회씩 총 19회 실시하여 1,290명이 참여하였다. 월례 강좌는 공의회 문헌 연수(총 6회, 240명 수강), 심성 계발 수련(총 3회, 90여 명), 영성 및 교회사 강좌(총 12회, 200여 명) 등을 구체적 내용으로 한다. 학원 복음화 사업에는 크게 교사 교리반 강좌, 영세식과 사례 발표회 및 연구 보고회, 기도회와 간담회, 친교와 운영 사업 등이 있다. 교사 교리반은 1994년 현재까지 모두 5회에 걸쳐 개최되어 총 119명의 새로운 신자들을 탄생시켜 학원의 복음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였다. 사례 발표회 및 연구 보고회는 학생 상담과 청소년 문제를 지도(총 12회, 200여 명 선도)하거나 학교별 학생회 활동 및 교사회 활동(분회 활동)을 말하며, 친교와 운영 사업은 연 1회 열리는 총회 및 등산 대회, 야외 미사 및 애경사 참여, 지구회 모임 등을 말한다. 이 밖에도 교사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위하여 '교사의 노래' 와 '교사의 기도' 등을 제작 배포하였으며, 총 21회의 회보를 발간하였다.
② 지방의~
1994년 5월 현재 인천, 대구, 부산 교구 등에 별도의 조직이 있는데 대구의 경우는 여교사들만의 모임이며 인천에는 교사회 외에 중등 학교장회가 조직되어 있다. 정상적인 가톨릭 중등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효과적으로 교사회를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전국 규모의 통합적인 운동 조직이 요청된다.
※ 참고문헌 서울대교구 중등 교육자회 회칙(1983년 2차 개정본)《서울대교구 교구 총람》, 1984. 〔元載淵〕
가톨릭 중등 교육자회
中等教育者會
〔영〕Catholic Secondary School Teacher'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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