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과 연옥에서 받게 되는 두 가지 고통 중의 하나. 대죄(大罪)를 용서받지 못하고 죽은 사람의 영혼이 지극한 복락을 그대로 느끼는 능력을 잃어 버리고, 감각적으로 느끼는 고통을 말한다. 스콜라 신학자들은 "악마와그의 졸도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 속에 들어가라" (마태 25, 41)고 한 예수의 비유 말씀에 근거하여 지옥과 연옥에는 세상의 불과 전혀 다른 불이 실제로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뜨거운 불 속에서 느끼게 되는 고통이 각고이다. 하지만 연옥에서 느끼게 되는 각고는 잠정적이기에 희망적이나 지옥에서 겪게 되는 각고는 영원한 것이다. (→ 연옥 ; 지옥)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박도식, 《가톨릭 교리 사전》, 가톨릭출판사, 1985. 〔편찬실〕
각고
覺苦
〔라〕poena sen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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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