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을 뜻하는 옛말. 1880년에 간행된 《한불자전》(韓佛字典)에는 죽은 자를 의미하는 'un défunt' , 'unmort 로 설명되어 있다. 망인(亡人)도 같은 뜻이다. 이 단어는 일찍부터 교회 용어로 정착되어 사용되었다. 그래서 초상이 생기는 경우 죽은 사람을 망자라 호칭하며 연도를 바쳤고, 사망한 지 3일이 지나면 연옥의 영혼을 뜻하는 연령(煉靈)으로 바꾸어 불렀다. 현재에는 이 용어 대신에 '죽은 이' , '이 세상을 떠난 , 또는 '돌아가신' 등으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다. 〔편찬실〕
망자 亡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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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