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소속 본당.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매교동 224-7 소재. 1981년 8월 1일 북수동 · 세류동 · 지동 ·고등동 등 4개 본당으로부터 분리 · 신설되었으며, 주보는 예수 성심. 관할 구역은 매교동, 인계동, 세류2 · 3동,중동, 교동, 구천동, 권선동. 〔교 세〕 1981년 2,119명,1984년 3,884명, 1988년 4,678명, 1992년 6,402명,1994년 6,594명. 〔역대 신부〕 초대 고건선(高建善) 바오로(1981. 8~1987. 2), 2대 박철(朴鐵) 바오로(1987. 2~1989. 10), 3대 서강하(徐康夏) 마태오(1989. 10~1995. 2) ,4대 정운택(鄭雲澤) 안드레아(1995. 2~현재).
〔설립과 발전〕 매교동 본당의 설정이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1981년 1월 15일 북수동(北水洞) 본당 주임 최경환(崔敬煥, 마티아) 신부의 주재로 열린 사목 협의회 회의에서였다. 당시 북수동 본당은 교세가 매우 급격히 증가하고 관할 구역도 상당히 넓어 본당 분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북수동 본당 사목 협의회에서는자(子) 본당 설정의 건의안을 채택하였는데, 이 안건은 같은 해 2월 3일 수원교구 참사 회의에 상정되어 4월 1일에 자 본당의 관할 구역을 공시받았다. 곧바로 성당 건립 준비위원회(총회장 : 박민화 요아킴)가 구성되었고 6월12일에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8월 1일에는 정식으로 본당 설립을 통고받았다. 성당 건립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그 해 8월 21일 대지 405평에 총 건평 82평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사제관을 완공하고 봉헌식 및 축복식을 거행하였는데, 우선 사제관의 지하실을 임시성당으로 사용하였다.
군종 신부로 활동하다 예편한 초대 주임 고건선 신부는, 관할 구역의 구역 · 반을 재정비하여 총 4개 구역에 9개 반, 2개의 공소로 증편하는 등 부임 초기부터 본당기반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같은 해 10월 25일에는 성당 건립 준비위원회가 해체되고 본당 사목 협의회(회장 : 김동수 베네딕도)가 구성되었으며 1981년 11월 제1차 공사를 시작으로 단계적인 성당 건축 공사 계획에 따라 1982년 5월 제2차 공사, 1982년 10월 제3차 공사, 그리고 1983년 11월 제4차 공사에 착수하였다.그리고 총 면적 636평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의성당을 완공하고 1985년 6월 14일 봉헌식을 거행하였으며, 제대에는 성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모셔졌다. 매교동 본당은 그 후 계속적인 신자수 증가로 1985년 12월에 병점(餠店) 본당을, 그리고 1987년 8월에는 권선동(勸善洞) 본당을 분리시켰다.
4대 주임 정운택 신부는 부임 직후부터 매일 신자 가정 방문을 실시하여 냉담자를 권면하거나 각종 소공동체 모임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그리고 구역 또는 반 모임 등에서 미사를 집전하거나 기도회를 주관하였으며, 신앙 생활을 소홀히 하기 쉬운 남성 신자들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였다. 또 1995년 8월에는 성당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보수 공사가 시급해지고 이미 준공된 성당의 부속 시설에 법적인 하자가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도 및 기금 조성 운동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1996년 3월 9일에는 성당 건축 제5차 공사에 착수하였고, 4월 16일에는 부속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대지 57평을 매입하였으며, 다시 51평의 부지를 추가 매입하여 주차장을 마련하였다.
〔활동과 전망〕 신심 단체로는 본당 사목 협의회를 중심으로 레지오 마리애 2개 꾸리아에 35개 쁘레시디움을 비롯하여 45세 미만의 기혼자 모임으로 전례와 본당의 각종 행사를 주관하는 향주회(向主會) 및 각종 단체 등이 조직되어 있다.
본당의 사목 및 선교 활동 중에서 특히 두드러진 분야는 구역 조직의 활성화와 신심 운동의 강화 등인데, 매월 구역 간부회와 반 기도회를 통해 공동체적 결속을 다져나가는 한편, 각 반에 조(組)를 편성하여 기도와 봉사의 생활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 중 구역별 남성 신자들의 기도 모임은 본당 신자들의 친교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연중 여러 차례에 걸쳐 신자들의 신심 강화 및 재교육을 위해 전 신자 피정 · 성지 순례 · 성령 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성서 연구반을 운영함으로써 성서 지식은 물론 그들의 학습 능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매년 성장 · 발전을 거듭함으로써 자 본당 분할이 불가피하게 된 매교동 본당은, 수원교구로부터 세류동 일대의 부지 352평을 기증받아 1997년 1월에 설정 예정인 '버드내 본당' 의 성당건립을 위해 설계 및 건립 추진위원회의 구성 등 제반 준비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 수원교구)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수원교구 30년사》, 천주교 수원교구, 1993. 〔편찬실〕
매교동 본당
梅橋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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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