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충동 본당

慕忠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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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소속 본당.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127-3 소재. 1992년 7월 25일 수곡동(秀谷洞) 본당에서 분리 · 신설되었으며, 주보는 사도 성 바르나바. 관할구역은 모충동과 수곡동 일부 지역이며, 초대 주임으로 윤기국(尹起國, 요한) 신부가 사목 중이다. 〔교 세〕 1992년 1,563명, 1993년 1,787명, 1994년 2,028명.
〔설립과 발전〕 성당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출발한 모충동 본당은 1992년 8월 15일 수곡동 산남 주공 아파트 제2 단지에 있는 산남 종합 사회 복지관 강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한 후 주일 미사는 이곳에서, 그리고 평일 미사는 현재의 성당 부지에 마련한 사제관에서 봉헌하였다. 그러던 중 1993년 4월 4일 조립식 임시 성당을 건립하여 5월 2일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그리고 신축 성당의 건립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1994년 4월 26일에 는 모충동 127-9번지의 부지 약 36평을 추가로 매입하였으며, 1996년 3월에는 성당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사목 및 활동〕 모충동 본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예비자 교육은 냉담자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조처로 평가받고 있는데, 본당에서는 1992년 10월 21일 명도회를 조직하여 명도회 회원이 직접 예비자 교리를 담당함은 물론 영세 후에도 반 모임을 비롯한 본당 각 단체에서 새영세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소속감과 자립심을 키워 주고 있다. 또한 구역 · 반 모임에서는 복음 나누기와 생활 실천 다짐, 본당 소식 등의 내용을 담은 소식지를 만들어 이용하는 등 본당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1993년 6월에 개교한 주일학교는 주로 학부모들이 교리 교사를 맡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일을 '가정 주일'로 설정하여 교리 시간을 따로 마련하지 않고 부모가 직접 교리 교사가 되어 자녀들과 함께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또 1993년 10월부터 1994년 4월까지 각 가정에 파티마 성모상을 모시고 실시한 2박 3일 간의 가정 봉헌순례 기도에 총 178가구가 참석하였으며, 미사 30분 전에는 반드시 묵주 기도를 드리는 등 기도 생활에도 충실할 뿐만 아니라 해마다 열리는 흥덕 지구 신앙 체육 대회에서는 본당 신설 이래 네 번이나 종합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한편, 1996년 3월 28일에는 레지오 마리애 '순결하신 어머니' 쁘레시디움이 1,000차 주회를 돌파하였다.서울 무염 시태 세나뚜스 소속으로 1976년 1월 28일 청주 서운동(瑞雲洞) 본당에서 첫 주회를 가졌던 순결하신어머니 쁘레시디움은 '황금 궁전' , '하자 없으신 모후' ,'신비로우신 모후' 쁘레시디움을 분단시켰다가 1992년수곡동 본당에서 분가하였다. 현재 레지오 마리애 2개꾸리아에 25개 쁘레시디움을 비롯하여 각종 단체와 빈천시오 아 바오로 모충동 성 바르나바 협의회 등의 단체가 활발히 활동하는 등 짧은 역사 속에서도 내실을 다져가고 있는 본당으로 성장하고 있다. (→ 청주교구)

※ 참고문헌  천주교 청주교구청,《청주교구 연감》, 1995.〔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