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고위 성직자에 대한 경칭. 프랑스어가 어원인 몬시놀(monseigner)은 '나의 주님' 이라는 의미가 있다.과거 왕이나 귀족에게 '전하' , '각하' 의 뜻으로 사용되었던 이 용어는 14세기 교황청이 프랑스 아비뇽으로 잠시옮겨져 있을 때(1308~1378) 교회 안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즉 당시 교황청에 근무하는 성직자들을 몬시놀이라고 불렀다. 지금은 주교들과 교황청에 종사하는 고위성직자들(추기경도 프랑스어로는 monseigneur로 호칭되지만 추기경은 이에 해당되지 않음)에게 이 칭호가 사용된다. 그리고교황청에서 종사하는 고위 성직자는 아니지만 각 교구의총대리들은 자동적으로 명예 사도 서기관(prothonotariesapostolic)이 되어 이 칭호를 받는다. 그러나 한국에서는주교품을 받지 아니한 원로 사제로서 교황청으로부터 이명예 칭호를 받은 사람에게 사용되고 있다. 1995년 12월 31일 현재 한국에는 총 10명(한국인 9, 외국인 1)의 몬시놀이 있다. (-> 고위 성직자)
※ 참고문헌 P.C. Vanlierde, 《NCE》 9,p. 1070. 〔宋悅燮〕
몬시놀
〔이〕Monsignore · 〔프〕Monseigneur · 〔영〕Monsig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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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