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소속 본당. 서울시 강북구 미아3동 301- 10. 1968년 9월 23일 미아동(현 길음동) 본당으로부터 분리 · 설립되었으며, 1982년 8월 26일 미아5동 본당을 분리하면서 본당명을 삼양동 본당에서 미아3동으로 변 경하였다. 주보는 성 세례자 요한 남종삼. 관할 구역은 미아2 · 3 · 8 · 9동. 〔교 세〕 1970년 2,300명, 1973년 2,835명, 1978년 5,105명, 1983년 3,800명, 1988년 5,608명, 1991년 6,140명, 1995년 5,393명. 〔역대 신 부〕 초대 조순창(趙順昌) 가시미로(1968. 10~1973. 5), 2 대 김택구(金澤龜) 루도비코(1973. 5~1978. 3) 3대 여형 구(呂瑩九) 미카엘(1978. 3~1983. 8), 4대 박용일(朴勇一) 타대오(1983. 9~1989. 10), 5대 임태경(任泰景) 루가(1989. 10~1990. 2), 6대 소윤섭(蘇潤燮) 요셉(1990. 2~1992. 10) 7대 이강구(李康九) 마르코(1992. 10~현재).
〔설립과 변모〕 1960년대 초 미아동 본당 관할의 삼양 동(三陽洞, 현 미아1 · 2 · 6 · 7동) 지역 신자들이 남종삼 (南鍾三, 요한) 성인의 손자인 남상철(南相喆, 프란치스
코)의 집에 모여 공소 예절을 가짐으로써 삼양동 공소가 설립되었다. 이후 미아동 본당에서는 이 지역의 신자수 가 꾸준히 증가하여 사목상 어려움이 증대되자 본당 분 할을 모색하였는데, 신자 중 다수가 경제적 형편이 어려 운 농민 · 이재민 · 실향민들이어서 성당 건립 추진이 그 다지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1968년 초 남상철 회장이 현 본당 소재지인 삼양동 일대의 대지 323.5평을 성당 부지로 기증함에 따라 임시 천막 성당을 건립하여 미사 를 봉헌하였으며, 이어 같은 해 9월 23일자로 삼양동 본 당이 설립되었고, 초대 주임으로 조순창 신부가 임명되 었다.
조순창 신부는 부임 직후 성당 건립에 가장 역점을 두 어 1968년 11월 3일 '성당 건립 기성회' 를 발족시켰고, 곧 이어 본당 주보(週報)를 발행하는 한편, 1970년 4월 12일에는 신축 성당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이듬해 10월 13일 총면적 330.57평 규모의 성당을 완공하여 노기남 (盧基南, 바오로) 대주교의 집전으로 봉헌식을 거행하였 으며, 성당 부지 기증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성당 마당에 남종삼 성인의 동상을 건립하였다. 2대 김택구 신부 재 임시인 1973년 5월 26일에는 성모상 축성식을 가졌고, 9월 20일에는 부산 성 베네딕도 수녀원 분원이 개설되 었으며, 기타 부속 시설의 마련에도 힘써 1975년 10월 에는 주일학교 교리실 6개(88.5평)를 신축하였다. 이와 함께 1976년 4월 6일에는 근로 청소년들을 위한 야학인 '요한 교육원' 을 설립하여 무료로 중학교 과정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3대 여형구 신부 때인 1978년 4월 7일에는 중단되었던 본당 주보를 복간한 데 이어 10월 30일에는 사제관 · 사무실 · 회합실 등을 신축하였고, 1980년 3월
31일에는 본당 기성회를 구성하고 같은 해 7월에는 수 녀원 개조 공사를 실시하였다.
그 밖에도 본당에서는 관할 구역 내에 불우 이웃들이 많은 현실을 감안하여 설립 초기부터 이들의 복지 증진 을 위한 사목 정책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그 일환으로 1979년 이후 매년 사순절에 성금과 성미를 모아 전달하 였고, 1981년부터는 극빈 가정에 양곡 및 생활 보조비 를 지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 당의 장학 후원 단체인 '밀알회' 의 장학금으로 운영되던 요한 교육원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되자 1981년 2월부터는 고등학교 과정을 신설하였다.
계속적인 교세 신장으로 1980년 말 신자수가 5,600 여 명에 이르게 되면서 성당의 신축이 불가피해짐에 따 라 1981년 1월 '새 성당 신축 기성회' 를 구성하고 성당 신축을 추진하였다. 4대 박용일 신부 때인 1984년 8월 부터 1987년 10월 사이에 현 본당 소재지인 미아3동의 대지 237.5평을 매입하였으며, 1988년 2월에는 2층 강 당과 3층 교리실 40여 평을 증축하였고, 1991년 8월 30일에는 교육관 신축 부지로 새 성당 부지 옆 미아3동 301-7번지의 대지 55.5평을, 1992년 10월 8일에는 25.5평을 각각 매입하였다. 한편 7대 이강구 신부 때에 는 전출입 신자수가 계속 증가하자 1994년에 본당 교적 을 정리하였다. 그 동안 미아3동 본당의 교세는 1982년 9월 미아5동 본당에 2,830명, 1983년 8월 수유1동 본 당에 416명의 교적을 각각 이관시키고도 꾸준히 증가하 여 1997년 현재 신자수가 5,400여 명에 이르러 앞으로 새 성당을 건립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
본당 내 평신도 사도직 단체로는 레지오 마리애 2개 꾸리아에 33개 쁘레시디움을 비롯하여 연령회, 성령 기 도회, 마돈나회, 밀알회, 어버이 성가대, 울뜨레야, 푸른 군대, 반석회, 성 요셉회, 성모회, 성우회, 성은회, 베드 로회, 요한회, 복자회, 대건회, M. E. 등이 있으며, 이와 함께 복사단, 주일학교 교사회, 청년회, 청년 성가대, 청 년 성서 모임 등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서울대교 구)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서울대교구 교구 총람》, 가톨릭출 판사, 1984. 〔편찬실〕
미아3동 본당
彌阿三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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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