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신부. 세례명은 안토니오. 본관은 밀양(密陽) 부산교구 박문선(朴文善, 야고보) 신부의 동생. 1935년 2월 3일 경남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524번지에서 박기수(루가)와 최순애(데레사)의 7남 3녀 중 4남으로 태어나 1950년 언양초등학교, 1954년 거제제일중학교, 1957년 해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에 입학하여 1965년 12월 16일 졸업과 동시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어 진해 경화동 본당 주임(1965. 12~1969. 4), 거창 본당 주임(1969. 4~1971. 11), 마산 상남동 본당 주임(1971. 11~1975. 12), 충무 본당 주임(1975. 12~1979. 1), 교구 사목국장 겸 참사 위원(1979. 1~12), 함양 본당 주임(1979. 12~1984. 1) 겸 산청 본당 주임(1982. 2~9), 진주 옥봉동 본당 주임(1984. 1~1988. 9), 여좌동 본당 주임(1988. 9~1993. 8) 등을 역임한 후 1993년 8월 17일 마산 완월동 본당 주임 겸 교구 참사 위원으로 임명되었으나 1995년 8월 3일 마산 파티마 병원에서 간경화로 사망하여 경남 고성(固城)의 이화 공원 묘원 내 교구 성직자 묘지에 묻혔다.
박주선 신부는 옥봉동 본당 주임으로 부임한 직후 관할 구역 내에 불우 청소년들이 많은 것을 보고 장학회 설립을 계획하여 근검 절약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기금 1억원을 모아 정관을 마련 중이었는데, 건강이 악화되자 사망 직전 이를 마산교구에 기탁하였다. 이에 교구에서는 그의 뜻을 기려 1996년 1월 4일 '임마누엘 장학회' 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 참고문헌 <가톨릭 신문> 1965호(1995. 8. 13), 2면/ <마산교구보>(1995. 8. 13), 6면. 〔편찬실〕
박주선 朴周善(1935~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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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박주선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