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소속 본당. 광주시 남구 방림2동 104-1 소재. 1965년 12월 6일 남동(南洞) 본당에서 분리 ·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칠고(七苦)의 성모. 관할 구역은 양림동 전역과 방림1 · 2동, 학1~3동, 봉선동 일부 지역. 〔교 세〕 1965년 1,149명, 1973년 1,699명, 1980년 1,330명, 1986년 2,985명, 1991년 4,513명, 1995년 5,180명. 〔역대 신부〕 초대 티어니(P.Tierney, 지) 베드로(1965. 12~1968. 6), 2대 모리시(M. Morrissey, 모) 미카엘(1968. 6~1972. 5) , 3대 맥기니스(A. McGuines, 진) 아우구스티노(1972. 5~1975. 2), 4대 로한(P.Lohan, 한) 파트리치오(1975. 2~1979. 5), 5대 로반(M. Roban, 노) 마일즈(1979. 5~1983. 4), 6대 김재영(金在營) 아우구스티노(1983. 4~1984. 1), 7대 김홍언(金洪彥) 요한 보스코(1984. 1~1988. 2), 8대 송현섭(宋現燮) 베드로(1988. 2~1989. 2) , 9대 김형수(金炯秀) 비오(1989. 2~1993. 2), 10대 김희항(金喜恒) 프란치스코(1993. 2~1995. 8), 11대 이재술(李在述) 마르코(1995. 8~현재).
〔본당 설립과 정착〕 1960년대 초까지 광주시 전역의 사목은 남동 본당과 북동(北洞) 본당에서 분할하여 맡고 있었는데, 당시만 해도 시내의 교통 여건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성당에서 거리가 먼 지역에 거주하는 신자들은 차츰 신앙 생활을 소홀히 하게 되었고, 결국 냉담하는 신자들도 점차 증가하였다. 이에 교구에서는 1960년대 중엽부터 본당의 분할을 서둘러 북동 본당으로부터 계림동(鷄林洞) 본당과 월산동(月山洞) 본당을 처음으로 분리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수가 1,000명을 훨씬 초과하고 있던 방림동과 학동(鶴洞) 일대에는 공소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곳 신자들이 본당을 설립하고자 하는 욕구는 매우 컸었다. 그 결과 1965년 말에 남동 본당으로부터 방림동 본당이 분리 설립됨과 동시에 초대 주임으로 골롬반 외방선교회 소속의 티어니 신부가 임명되었다. 한동안 남동 본당 사제관에서 거주하면서 본당 부지를 물색하던 티어니 신부는, 현재의 본당 부지 2,516평을 매입한 후 성당 신축 공사에 착수하여 1966년 6월 13일에 임시 성당과 사제관을 완공하였으며, 본당 공동체가 성당 신축을 위하여 조금씩 모아 두었던 기금으로 1970년 9월 15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1972년 5월 23일에 성당을 완공하였다.
〔성장과 변모〕 1966년 8월 15일에는 본당의 첫 번째 평신도 사도직 단체인 안나회가 설립되었고, 2대 모리시 신부 재임시인 1969년 6월 15일에는 간접 선교의 일환으로 방림 신용 협동 조합을 창립하였으며, 또 성당 바로 옆의 방림초등학교가 부지 부족으로 교사(校舍) 건립을 늦추지 않을 수 없게 되자 교구와 상의하여 그 해 7월 6일 성당 소유의 부지 734평을 양도하였다. 본당 교세도 꾸준히 증가하여 3대 맥기니스 신부 때인 1974년 9월 8일에는 학운동(鶴雲洞) 본당을 분리하고 185세대 577명의 교적을 이관하였다.
본당이 점차 안정기로 접어들 무렵인 1983년 4월에 본당 사목권이 골롬반 외방선교회에서 교구로 이관됨에 따라 한국인 신부로는 처음으로 김재영 신부가 6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는데, 김재영 신부는 본당 설립 때부터 존속해 오던 전교 회장 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살레시오 수녀회 분원을 설치한 데 이어 여러 부속 시설을 마련하고 보수 공사를 단행하는 등 매사에 의욕적으로 활동하였다. 7대 주임 김홍언 신부는 1985년 2월 10일 방림1동 509-63번지에 '무의탁 할머니 집' (1995년 8월에 폐쇄)을 마련하였고, 9대 주임 김형수 신부는 1990년 1월 12일 성체 조배실을 마련한 후 가르멜산 성체회를 발족시켰으며, 같은 해 2월 7일에는 봉선동(鳳仙洞) 본당을 분리하면서 448세대 1,202명의 교적을 이관하였다. 두 차례에 걸친 본당 분할에도 불구하고 본당 신자수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었지만, 성당 건물은 노후하여 수시로 보수 공사를 해야만 하였다. 이에 본당에서는 1993년 11월 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성당을 신축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새 성당을 완공할 때까지 방림 신용 협동 조합 지하실을 임시 성당으로 이용하였다. 그리고 1994년 7월 10일부터 성당 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 7월 15일, 총건평 597평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성당을 완공하였다. 현재 방림동 본당에는 2개 꾸리아 산하에 45개 쁘레시디움, 요셉회, 예수 제자회, 안나회, 성모회, 마리아회, 데레사회, 빈천시오 아 바오로회, 연령회, 성가대, 학생회, 어린이 전교회 등 여러 평신도 단체가 있다. (→ 광주대교구 ; 남동 본당)
※ 참고문헌 천주교 광주대교구 편, 《광주대교구 50년사》, 빛고을출판사, 1990. 〔편찬실〕
방림동 본당
芳林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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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