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
福音化
〔라 〕evangelizaio · 〔영 〕evange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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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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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 활동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전해지지 않은 곳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 로 인도하며, 교회의 구성원들에게 내적 삶의 변화를 통 해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 따라 더욱 완전한 그리스도인 으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 또한 하느님의 말씀과 구원 계획에 반대되는 인간의 판단 기 준, 가치관, 관심, 사상, 생활 방식 등을 복음의 힘으로 바로잡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의 무〕 교회는 그 본성상 선교를 사명으로 하는데(선 교 2항), 이는 예수가 부활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세계, 온 민족에게 알려야 함을 의미한다. 하느님은 모든 사람 을 구하려는 당신 계획을 완수하고자 당신 아들 예수를 이 세상에 보내셨고, 나자렛 예수는 그의 공생활 초기부 터 제자들을 뽑아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도록 그들을 파 견하였으며(마태 10, 1-15), 지상에서의 사명을 마치고 승천하기 전에 제자들에게 온 세상에 가서 모든 사람에 게 복음을 선포하시오"라고 당부하였다(마르 16, 15). 복 음 선포에 대한 의식은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 시대부 터 무르익었다. 스테파노의 순교 직후(사도 7, 55-60), 그 공동체는 모든 이들에게 파견하시는 스승 예수의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필립보는 사마리아에 가서 하 느님의 말씀을 전하였으며(사도 8, 5), 베드로는 고르넬 리오의 집에서 전도를 하였고(사도 10, 1-48), 바오로는 이방인들의 사도로서 자신을 인식하였다(갈라 1, 16). 이렇게 하여 예수와 열두 사도들의 복음 선교 활동에 서 생겨난 교회는(<현대의 복음 선교> 15항) 모든 시대에 걸쳐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의 완전한 구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 맡겨진 의무를 다해 왔다. 교회가 존재하고 있 다는 것은 바로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서이다(동 14항). 따라서 교회는 끊임없는 쇄신으로 자신이 먼저 복음화되 면서 이 세상을 복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의 미〕 '복음화' 와 '선교' (missiones)는 때로는 같은 의미로 쓰이는 매우 밀접한 단어이다. 교회는 초기부터 복음화 활동을 계속 수행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 제로 교회 문헌에 '복음화' 란 말이 등장하게 된 것은 훨 씬 뒤였다. 그 동안에는 '선교' 라는 말이 쓰여 왔는데, 19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복음화' 라는 명사가 등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물론 이 시기에도 '선교' 와 '복음화' 간의 명백한 구분 없이 '선교' 라는 단어가 그리스도를 모르는 지역이나 민족에 파견되어 복음을 전 하고 교회 공동체를 건설하는 의미로 주로 사용되었다. 선교란 "교회로부터 파견된 복음의 전파자들이 온 세 계에 가서 복음 전파의 임무와 아직 그리스도를 믿지 않 는 백성들과 집단에 교회를 부식(扶植)하는 임무를 수행 하는 독특한 사업" 이라고 정의된다(선교 6항). 이러한 정 의에서의 선교는 아직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지역 교회를 세우고 그 나라 성직자들을 양성하여 자립하게끔 도와 주는 일 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1974년 제3차 세계 주교 대의원 총회에서 현 대 세계에 있어서의 복음 선교 라는 주제로 토의되었던 내용에 대한 결론으로서, 교황 바오로 6세가 발표한 사 도적 권고 <현대의 복음 선교>(Evangelii Nuntiandi, 1975. 12. 8)는 복음화의 의미를 풍부하고 다양하게 재해석하였 다. <현대의 복음 선교>에서는 복음화 활동의 역동성을 다음과 같이 응축하였다.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에게 설교하고, 교리를 가르치고, 세례를 주고 기타 다른 성사 를 주는 "(17항)뿐만이 아니라, "교회가 선포하는 메시 지의 신적 능력으로 모든 개인과 집단의 양심, 그들이 관 계하고 있는 활동, 그들의 생활과 구체적 환경을 변혁시 키려는 노력"(18항)이라고 하면서, 복음의 힘으로 인류 모든 계층의 내적 변화를 성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즉 복음화의 사명은 아직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그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수준에만 머무 를 것이 아니라, 이미 교회의 구성원이 된 이들이 내적 삶의 변화를 통해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 따라 더욱 완전 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따라서 복음화 활동이란, 한편으로는 그리스도의 말씀 이 전해지지 않은 곳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며, 다른 한편 으로는 교회가 세상을 향해 펼쳐야 할 모든 임무를 지칭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복음화란 "단순히 보다 넓 은 지역에서 혹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교하는 것만 이 아니고, 하느님의 말씀과 구원 계획에 배반되는 인간 의 판단 기준, 가치관, 관심의 초점, 사상의 동향, 사상 의 원천, 생활 양식 등에 복음의 힘으로 영향을 미쳐 그 것들을 역전시키고 바로잡는" 것이다(<현대의 복음 선교> 19항). 따라서 교회에 있어서 복음화 활동을 펼친다는 것 은 하느님의 구원 계획과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전 세계를 참으로 복음화하려면 무엇보다도 끊임없는 회개 와 쇄신으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 스스로부터 복음화되 어야 한다(동 15항). 이처럼 교회는 사람들을 복음으로 초대하면서 그들을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이 태어나게끔 인도하며, 하느님의 섭리에 상응하게 모든 사람들의 내 적 삶을 변화시켜 주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내 용〕 교회가 모든 이들에게 선포하는 복음의 핵심 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룩된 하느님의 자비로운 구 원이다. 즉 "사람이 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 리스도 안에 하느님의 은총과 자비의 선물인 구원을 모 든 이에게 베푸셨다는 선언"이다(동 27항). 그러나 그 구 원은 인간의 영혼만을 대상으로 하는 구원이 아니고 전 인적(全人的)인 구원이다. 더욱이 "하느님 아버지는 우 리를 각자 개인으로 부르지 않으시고 하느님의 한 백성 의 무리로 구원하기를" 바라셨기 때문에(교회 9항), 예수 그리스도가 실현한 구원은 개인적인 구원이 아니고 모든 계층, 모든 민족의 공동체적 구원이다. 그런데 복음화 활동에 있어서 유의할 점은 복음과 인 간의 구체적인 생활과의 관계, 즉 복음과 개인적 · 사회 적 생활 사이에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상호 관계를 반드 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동 29항). 그렇다고 그 구원 이 이 세상의 역사적 차원에서 문명의 발달과 기술의 진 보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가져다 주는 구 원은 아니며, 오히려 그 구원은 "하느님과의 일치에서 채워지는 구원, 현세에서 시작되었지만 영원 안에서 완 성되는 초월적이고 종말적인 구원"이 되어야 하는 것이 다(동 27항)
〔방 법〕 복음화는 한 가지 현실이지만 복합적인 것이 기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교회의 선교 사명> 41항). 특별히 복음화를 더욱 효과 있게 수행하기 위해 교회는 현대인들의 의식이나 사회적 · 문화적 상황 을 분석하고 그에 알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기본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말씀의 선포와 생활의 증거 : 하느님으로부터 사랑받 고 구원된다는 '기쁜 소식' 을 알리는 것은 복음화에 있 어서 첫 자리를 차지한다(동 44항). 왜냐하면 하느님의 말씀은 인간의 언어에 의해 전해질 때 더욱 이해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선포하는 이들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비롯하고 전도는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로마 10, 14. 17)라고 한 사도 바오로의 말과 같이 언어는 언 제나 효능적이어서 들은 말씀을 곧 신앙으로 인도해 준 다(<현대의 복음 선교> 42항). 이처럼 구원을 위해 필요한 신앙은 말씀을 통한 복음 선포를 전제로 한다. 또한 이 복음 선포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교 생활의 확실하고 구 체적인 증거를 통하여 명백히 표현되어야 한다(<현대의 복음 선교> 41항 : <교회의 선교 사명> 42항 참조). "(복음) 말 씀에 순종하지 않는 이라도, 말없는 처신으로 설득할 수 있습니다”(1베드 3, 1)라는 사도 베드로의 말처럼 말과 행동으로 세상을 복음화하는 데 참여해야 한다. 복음화에 있어서 교회는 특별히 강생하신 그리스도의 인간에 대한 사랑을 구체적으로 드러내야 한다. 즉 인간 을 생각하고, 가난한 사람 · 약한 사람 · 고통받는 사람에 게 사랑을 베풀며, 인간의 발전과 정의롭고 평화스런 사 회 건설에 이바지해야 한다(<민족들의 발전> 21항, 42항). 그러므로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는 믿는 이건 아니건, 죄 인이건 의인이건, 아무런 차별 없이 모든 이를 사랑하고 계심을 드러내야만 한다.
외방 선교 : 외방 선교는 "아직 그리스도와 그 복음을 모르거나 또는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충분히 성숙되지 못 하여 그들의 환경에서 신앙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신앙을 충분히 선포할 수 없는 민족이나 인간 집단이나 사회 문화적 상황에서 전개"하는 고유한 의미 의 선교 활동이라고 정의한다(<교회의 선교 사명> 33항). 이렇게 외방 선교라고 불리는 복음화의 한 임무에 참여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데, 첫째는 복음화의 일꾼이 부족한 곳에 선교사들을 직접 파견하는 것이고, 둘째는 선교 협력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필 요로 하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이 선교 협력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이기에 각자는 복음 선포에 대 한 자기들의 책임을 통감하여 외방 선교에 대한 각자의 역할을 받아들이기 위해 선교 협력에 종사해야만 한다 (동 35항). 선교 협력은 여러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는데, 그중에서 기도, 희생,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생활의 증거 등 영적 도움이 우선적인 자리를 차지한다(동 78항). 또 한 가난한 나라의 많은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물 질적 원조도 상당히 중요한데, 이때 역시 하느님께로부 터 받은 것을 그들과 함께 나눈다는 정신을 가지는 것이 더 필요하다(동 81항 참조).
인간 발전 : 복음화는 인간 발전과 모든 억압에서의 해방을 촉진한다. 인간 발전은 재화나 물질, 그리고 기술 개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무엇보다도 인간 양심 과 정신 그리고 행동 방식의 성숙에 기인되는 것이다. 즉 돈이나 기술이 아니라 바로 인간이 발전의 주역임을 자 각해야 한다. 따라서 교회는 경제나 기술이나 정치 분야 에 직접 영향을 미치거나 물질을 사용함으로써 발전에 기여할 것이 아니라 "복음을 통하여 인간의 양심을 깨우 쳐서 더 많이 가지는 것' 이 아니라 '더욱 인간답게 되는 것' 을 인류에게 제시해야 한다" (동 58항). 그러므로 교회 는 인간 발전에 헌신하기 위하여 먼저 인류에게 하느님 의 모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권위와 하느님의 자녀로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것을 가르쳐야만 한다. 그리고 복음의 메시지를 통하여 마음과 정신의 변화를 수반하는 발전에 도움을 주는 해방의 힘을 가져다 주고, 각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인정하게 하며 나아가 상호간의 관 계와 의무와 이웃에 대한 봉사를 다하도록 계속 깨우쳐 주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교회는 이미 현세에서 시작된 평화와 정의의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려는 하느님의 계획 안에 모든 인간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게 된다(동 59항). 종교간의 대화 : 오늘날 많은 지역에서는 그리스도교 가 여러 종교들과 공존하고 있다. 이에 그리스도교는 더 이상 그들과 대립 · 투쟁할 것이 아니라 그들과 성실한 대화를 수행해야만 한다. 이렇게 상호 인식과 상호 기여 의 길과 도구를 마련하는 것은 교회의 선교 활동에 어긋 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교회의 복음화 사명의 한 방법 이 된다(동 55항). 참된 대화는 어떤 계략이나 이기적 목 적에서 이루어져서는 안되며 고유한 원칙과 품위를 가진 활동이 되어야 하므로 대화를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 종 교의 전통과 신념에 충실하고, 아울러 상대방의 것을 이 해하려고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동 56항). 타종교 형 제들과의 대화는 종교적 가치의 충만한 발전이나 수호를 위한 협력이나 또는 영적 체험의 교환에서 생활의 체험 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이로써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이 일상 생활 안에서 그들의 영적 선익을 서로 증거할 때에 더욱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 더욱더 일치된 사회를 이룩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 게 되는 것이다(동 57항).
그러나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언제나 구원 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다는 것과 종교간의 대화가 복음화 임무를 대신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동 55항). 따 라서 교회가 구원의 정상적 방법이요, 교회만이 구원의 방법을 온전히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타종교 형 제들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수행하여야 한다(일치 3항 ; 선 교 7항). 아울러 갈라진 형제들, 즉 프로테스탄트 형제들 과도 하나인 믿음과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위해 적극적 으로 대화와 협력을 해나가야 한다.
문화의 복음화 : 복음화에 있어 중요한 것은 문화의 깊은 근원에까지 생명력 있게 복음화하는 것이다. 복음 이 가르치고 있는 하느님 나라는 자기 고유의 문화에 깊 이 젖어 있는 사람들이 생활화하고 있는 나라이기에 하 느님 나라 건설에 있어서 인류의 모든 문화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현대의 복음 선교> 20항). 따라서 여러 가지 인간 문화가 그리스도교에 수용됨으로써 그 문화의 참된 가치의 내적 변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데, 이 과정 중에서 결코 그리스도교 신앙의 고유성과 순 수성이 손상되지 말아야 한다(<교회의 선교 사명> 52항). 즉 교회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지역의 민족, 사회, 문화 와의 대화를 계속함으로써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 치를 깨닫고 배우고 익히며, 이들을 그리스도교적 방향 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런 문화의 복음화를 교회는 늘 강조하여 왔다. 특히 교황 바오로 6세가 <현대의 복음 선교>를 통하여 '문화 의 복음화' 를 강조한 이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사 도적 권고 <현대의 교리 교육>(Catechesi Tradendae, 1979. 10. 16)에서 토착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일정한 문화나 여 러 문화들 한가운데에 복음의 능력을 옮겨다 주는 것이 복음 선교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였다(53항). 즉 문 화의 중심에 복음의 힘을 발휘하라는 것으로 교황 바오 로 6세가 한 말과 같은 의미의 복음화 활동을 촉구하였 던 것이다. 그런데 이 '문화의 복음화' 는 소위 젊은 교회 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전통을 가진 교회에도 해당된다. 문화란 인간의 소산이므로 때로는 죄악으로 점철될 수도 있기 때문에 "고쳐지고 높여지고 완성될" 필요가 있다(<교회의 선교 사명> 54항). 따라서 문화는 정 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발전되어야 하는 것이고, 교 회는 이 문화를 바로 식별해 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어 나갈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어느 일정한 문화 안에 교회가 심어지면, 그 교회는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요소 들을 몸에 익힐 뿐만 아니라 그 받아들인 요소들을 이용 하여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더욱더 적합하게 선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계속 연구 · 발전시켜야만 한다. (-> 문화 순응 ; 새 복음화 ; 선교 ; 토착화)
※ 참고문헌 <교회의 선교 활동에 관한 교령>/ <현대의 복음 선 교) <현대의 교리 교육>/ <교회의 선교 사명>/ Adam Wolanin, Teologia della Missione, Piemme, Casale Monferrato, 1989/ André Seumois, Teologia Missionaria, EDB, Bologna, 1993/ David J. Bosch, Transfoming Mission : Paradigm Shifts in Theology of Mission, Orbis Books, Maryknoll, New York, 1991/ Eugen Nunnenmacher, Evangelizza- zione, Dizionario di Missiologia, Roma, 1993, pp. 245~2521 Hervé Carrier, Evangile et culture-de Léon XIII a Jean-Pal II, Libreria Editrrice Vaticana, Citttà del Vaticano, 1987/ James A. Scherer · Stephen B. Bevans eds., New Directions in Mission and Evangelization 1, Basic Statements 1974~1991, Orbis Books, Maryknoll, New York, 1992/ Juan Esquerda Bifet, Teologia della evangelizazione, Paideia, Brescia, 1980/ Karl Miller, Missionstheologie, Eine Einführung, Dietrich Reimer Verlag, Berlin, 1985/ Louis J. Luzbetak, The Church and Cultures : New Perspectives in Missiological Anthropoloy, Orbis Books, Maryknoll, New York, 1988/ Mariasusai Dhavamony ed., Evangelisation, Documento Missionalia 9, Università Gregoriana Editrice, Roma, 1975/ Paul Poupard, Il Vangelo nel Cuore delle Culture, Città Nuova Edittrice, Roma, 1988. 〔金俊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