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 본당

富谷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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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소속 본당. 경기도 의왕시 삼동 215 소재. 1970년 4월 16일 서둔동(西屯洞) 본당 관할의 준본당에서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주보는 성 요한 그리소스토모. 관할 구역은 이동, 삼동, 초평동, 부곡동, 월암동 일대. 〔교 세〕 1970년 467명, 1977년 652명, 1982년 2,042명, 1987년 1,828명, 1991년 2,494명, 1996년 3,273명. 〔역대 신부〕 초대 백명기(白明基) 마르코(1970. 4~1973. 6), 2대 장금구(莊金龜) 요한 그리소스토모(1977. 1~1983. 4), 3대 최덕기(崔惠基) 바오로(1983. 4~1984. 2), 4대 송현석(宋玹錫) 마르코(1984. 2~1987. 2), 5대 정주성(鄭主成) 요셉(1987. 2~1994. 2), 6대 김상순(金尚淳) 프란치스코 사베리오(1994. 2~1995. 2), 7대 송영규(宋榮奎) 바오로(1995.2~현재).
〔본당 승격과 변모〕 1938년경 월암동에 살던 천 마리아가 북수동(北水洞) 본당에서 영세함으로써 이 지역에 복음이 처음으로 전해졌으며, 1952년경에는 새우대(현 군포시 부곡동)에서 이성규(바오로)가 이주해 왔다. 그러던 중 1960년대에 접어들면서 신자수가 차츰 증가하여 1963년 3월에 북수동 본당의 장금구 신부가 변재철(그레고리오)의 사가(私家)에서 첫 미사를 봉헌함으로써 부곡 공소가 설립되었다. 이듬해 장금구 신부는 550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그 해 5월 강당을 건립하였는데, 1968년 5월에 서둔동 본당이 설립되면서 부곡 공소는 새 본당 관할이 되었다. 그러다가 지역 발전이 예상되면서 부곡 공소는 1969년 10월 7일 준본당으로 승격되어 주일마다 공군 군종 김동옥(베네딕도) 신부가 미사를 봉헌해주었다. 이어 1년 만인 1970년 4월 16일 본당으로 승격되어 초대 주임으로 백명기 신부가 임명되었다.
그러나 부곡 본당은 독립된 본당으로 운영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결국 승격된 지 3년 만인 1973년 5월 22일에 다시 서둔동 본당 관할 공소가 되고 말았다. 그 후 변재철 회장을 비롯한 공소 신자들은 본당으로의 환원을 위해 전교 활동에 더욱 노력하였으며, 1975년에는 293평의 부지를 추가 매입함으로써 장차 있게 될 본당 승격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1977년 1월 1일 본당으로 부활되면서 공소 때부터 본당 승격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장금구 신부가 2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은퇴 후 서정리에서 휴양하다가 주임으로 부임하게 된 장금구 신부는, 1978년 4월 성당 공사에 착수하여 같은 해 9월 15일에 성당(105평)과 사제관(53평)을 완공하였다. 이어 부임한 최덕기 신부와 송현석 신부에 의해 본당은 차츰 정착되어 갔고, 5대 주임 정주성 신부 때인 1987년 6월에는 443평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하였다. 그리고 1990년에는 '부곡유아원' 을 '성모유치원' 으로 변경하여 인가를 받았으며, 1993년 12월에는 교육관과 유치원 건물(187평)을 완공하였다.
그 후 1995년 2월 7대 주임으로 부임한 송영규 신부는 수녀원을 보수하고 조립식으로 된 회의실 건물을 완공하는 등 이듬해까지 성당 내부 공사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대대적인 구역 조정 작업을 통해 소공동체 운동의 활성화에 노력하고 능동적인 기도 생활과 미사 참여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신앙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 수원교구 ; 서둔동 본당)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수원교구 30년사》, 천주교 수원교구, 1993.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