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소속 본당.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286-53소재. 1964년 5월 7일 홍제동(弘濟洞) 본당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주보는 바다의 별. 관할 구역은 불광1 ~3동과 대조동 전 지역. 〔교 세〕 1965년 1,368명, 1969년 3,370명, 1974년 7,163명, 1979년 6,225명, 1984년 9,504명, 1988년 13,461명, 1993년 14,358명, 1996년 9,695명, 1997년 9,794명. 〔역대 신부〕 초대 최광연(崔光淵) 모이세(1964. 12~1965. 4) , 2대 김대성(金大星) 바오로(1965. 4~1967. 7), 3대 김창석(金昌錫) 타대오(1967. 8~1969. 3), 4대 이삼복(李三馥) 요한(1969. 3~1971. 5), 5대 유영도(柳榮道) 디오니시오(1971. 5~1976. 5), 6대 김윤상(金允相) 베네딕도(1976. 5~1978. 8), 7대 조순창(趙順昌) 가시미로(1978. 8~1984. 7), 8대 정의채(鄭義采) 바오로(1984. 8~1988. 2), 9대 최용록(崔鏞錄) 프란치스코(1988. 2~1990. 9), 10대 유재국(俞在國) 바실리오(1990. 9~1994. 9), 11대 조원행(趙元行) 야고보(1994. 9~현재).
〔공소와 본당 설립〕 홍제동 본당 관할이었던 불광동 일대 지역은 1961년 8월 15일 녹번동 공소가 설립되면서 본당 창설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며, 이후 신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듬해 4월 대조동으로 공소를 이전하고 1965년까지 이곳에서 생활하였다. 이 시기에 신자들은 구역 담당 회장제와 반장 조직을 강화하였고, 청년 성가대 · 청년회 · 다윗의 적루 쁘레시디움 등 신심 단체를 조직함으로써 본당 설립 이전부터 이미 신앙 생활을 돈독히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1962년 7월에 홍제동 본당주임으로 부임한 김덕명(金德明, 요셉) 신부가 이 지역에 본당을 설립하기 위하여 노력하자 공소 회장단에서는 이듬해 가을 지금의 성당 부지를 구입하였다. 그 결과 1964년 5월 7일 대조동 공소가 불광동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나, 주임 신부는 교구의 사제 부족으로 7개월 뒤인 12월에야 부임하게 되었다.
대조동 공소 강당을 계속 임시 성당으로 사용하는 상황에서도 교우들은 본당 임원 체제를 정비하여 상임위원회를 조직하였고, 관할 구역을 세분화하여 신앙 생활의 원활화를 꾀하였다. 또한 성당 신축 기성회를 중심으로 성당 건립 준비도 해나갔는데, 이때 김덕명 신부와 예수회 신부들이 본당 운영을 도와 주었다. 이러한 가운데 초대 주임으로 부임한 최광연 신부는 기존의 임원 체제를 활용하여 본당 공동체를 이끌어 나갔으며, 2대 주임 김대성 신부는 교구의 지원으로 1965년 9월 13일 성당 신축 공사를 시작하여 그 해 12월에는 건축 중인 건물로 성당을 이전하였다.
〔정착과 성장〕 3대 주임 김창석 신부는 부임 직후인 1967년 9월에 월보를 창간한 데 이어 '자치위원회' 를 구성하여 신자들이 주체적으로 본당 운영에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이듬해 3월 16일에는 성당 축성식을 거행하였고, 8월 8일에는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를 초청하였다. 이어 4대 주임 이삼복 신부 때인 1969년 11월에는 평신도 협의회가 구성되었고, 1971년 5월에는 주일학교 건물 신축을 위해 112평의 부지를 매입하였다. 그러나 관할 구역이 넓어 사목상의 어려움이 있게 되자 5대 주임 유영도 신부는 1973년에 구파발 본당을, 1974년에는 역촌동 본당을 분할하였다.
6대 주임 김윤상 신부는 구역 방문 및 구역별 미사를 봉헌하여 전례 생활의 내실화를 꾀하였으며, 7대 주임 조순창 신부는 1980년 12월에 '성당 신축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1982년 7월 25일 성당 기공식을 거행하였는데, 8대 주임 정의채 신부 때 완공되어 1986년 4월 26일 축성식을 갖게 되었다. 이어 9대 주임 최용록 신부는 1989년 12월 24일 《불광동 본당 25년사》를 발간하였고, 10대 주임 유재국 신부는 각종 교육 · 신심 프로그램과 피정 등을 통해 신앙 생활의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2000년 대희년을 위한 본당 쇄신 작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지역, 구역, 소공동체 단위로 관할 구역을 세분화하였으며, 1994년 3월 10일에는 갈현동 본당을 분할하였다.
11대 주임으로 부임한 조원행 신부는 1995년 1월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당 분리 및 교육관 건립, 묘지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고, 이듬해 10월 11일에는 네 번째 자 본당으로 녹번동 본당을 분할하였다. 또한 1997년에는 본당에 '공동체 심화 특별위원회' 를 설치하여 신앙의 내실화를 꾀하였으며, 소공동체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본당에서는 1999년에 불광3동 지역을 또 하나의 자 본당으로 분할할 계획이다. → 서울대교구) 〔편찬실〕
불광동 본당
佛光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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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