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소속 본당. 대구시 동구 불로동 1153-2 소재. 1991년 12월 12일 동촌(東村) 본당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주보는 천주의 모친. 관할 구역은 지저동, 불로동, 봉무동, 도동, 지묘동, 백안동, 진인동, 송정동, 중대동 전역이며, 관할 공소는 백안과 평광 2개소. 〔교 세〕 1992년 2,056명, 1996년 2,928명. 〔역대 신부〕 초대 정기모(鄭奇謨) 요한 보스코(1991. 12~1995.7), 2대 김상목(金相睦) 다미아노(1995. 7~현재).
대구시 동구 검사동에 위치한 동촌 본당에서는 관할구역이 넓은데다가 예비 신자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1957년 봄에 실시된 교리반을 셋으로 나누어 운영하였는데, 그중 불로동 · 도동 · 평광동 일대의 예비 신자들은 불로동에 있는 양규식(요셉)의 집에서 교리를 배우게 되었다. 그러나 예비자수의 증가로 교리반 운영이 어려워지자, 동촌 본당의 권영조(權永兆, 마르코) 신부는 1962년 5월 20일 불로동 438번지의 가옥 한 채를 매입하여 강당으로 개조한 후 불로 공소를 설립하고, 양규식을 초대 공소 회장으로 임명하였다. 그 후 불로 공소는 1982년에 레지오 마리애를 도입하고 이듬해 5월 8일부터는 매주 토요 특전 미사를 봉헌하였으며, 두 차례에 걸쳐 강당 확장 공사를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1986년부터는 단독으로 주일학교를 운영하고 여러 신심 단체들도 설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앞서 동촌 본당에서는 1983년 6월 불로 공소의 본당 승격을 위해 현 성당 부지 700평을 매입해 두었는데, 정작 성당 건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것은 그로부터 7년 뒤인 1990년에 이르러서였다. 1991년 4월 20일 기공식을 거행한 데 이어 12월 12일에 본당으로 승격된 불로동 본당은, 같은 해 12월 27일 지하 1층 지상 2층의 신축 성당을 완공하고 1992년 4월 19일 축성식을 가졌다. (→ 대구대교구 ; 동촌 본당)
※ 참고문헌 《東村本堂三十年史》, 천주교 동촌 교회, 1987. 〔편찬실〕
불로동 본당
不老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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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