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동 본당

碑前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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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소속 본당.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887-1 소재. 1995년 1월 20일 평택(平澤) 본당에서 분리 ·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성체 성혈. 관할 구역은 소사동 전 지역과 비전2동, 합정동, 유천동 일부 지역. 〔교 세〕 1995년 2,941명, 1996년 3,451명, 1997년 3,754명.
1980년대 들어 평택 본당에서는 신자수가 급증하자 본당 설립 6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동부 지역에 새성당을 건립하기로 하고, 1987년에 새 성당 건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그리고 이듬해 9월 비전동 산 32-6번지의 토지를 매입하였으나, 이 부지가 1990년 11월에 평택시로 수용되자 본당에서는 이듬해 3월 다시 현재의 성당 터를 구입하여 1992년 12월 6일 성당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이와 함께 1993년 1월에는 부지 150여 평을 추가로 매입하였고, 이듬해 11월에는 비전동 성당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1995년 1월 20일 황창연(黃昌淵, 베네딕도)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임명됨과 동시에 비전동 본당이 설립되기에 이르렀다.
황창연 신부는 부임 직후인 1995년 2월 28일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성당을 준공하였고, 6월 8일에는 성당 축성식을 가졌으며, 12월에는 지하 성당을 교육관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나눔의 정신을 강조하는 한편 구역 · 반 조직을 통한 소공동체 운동의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신자들의 신심 함양과 평신도 사도직 활동의 확대에도 노력하였다. 아울러 신자들은 본당 신부의 방침에 따라 1년 치 교무금 중 한 달 치를 자선 사업에 사용하고 있으며, 환경 보존과 재활용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그 수익금으로 소년 소녀 가장과 무의탁 노인을 돌보고 있다. 한편 비전동 본당에서는 1995년 12월부터 2년여의 노력 끝에 1998년 1월 30일 진사리 본당을 분가시켰다. (→ 수원교구)
※ 참고문헌  천주교 수원교구, 《수원교구 30년사》, 1993.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