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동 본당

司倉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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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소속 본당.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357-74 소재. 1981년 7월 3일 사직동 본당에서 분리 ·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사도 성 필립보. 관할 구역은 사창동,사직동, 모충동, 개신동 일부 지역. 〔교 세〕 1981년 1,291명, 1985년 2,015명, 1989년 2,860명, 1992년 3,241명, 1996년 3,292명. 〔역대 신부〕 초대 이중권(李仲權) 마태오(1981. 7~1986. 10), 2대 김광혁(金光赫) 베드로(1986. 10~1992. 8), 3대 정충일(鄭忠一) 안토니오(1992. 8~1997. 7), 4대 강희성(姜熙成) 펠릭스(1997. 7~현재) .
청주시의 관문(關門)인 강서동 · 복대동 · 사창동 일대는 1970년대 중반 이후 도시 계획이 이루어지면서 거주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사직동 당에서는 교구에 본당 분할을 건의하였고, 그 결과 이중권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내정되어 1981년 3월부터 본당 신설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어 같은 해 7월 3일 사직동 본당에서 정식으로 '사창동 본당' 이 분리 · 설립되어 앞서 마련해 놓았던 임시 강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당시 청주교구에서는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 및 교구 설정 25주년 기념으로 여러 곳에 기념 본당 설립을 추진하였는데, 사창동 본당이 그 첫 번째 본당이다.
성당 신축은 1982년 11월 7일 본당 사목회가 구성된 뒤 구체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곧이어 본당에서는 현 성당 부지 380평을 매입하고, 이듬해 4월 8일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1984년 10월 3일 지상 2층, 지하 1층(연건평 510평)의 성당을 완공한 뒤 정진석(鄭鎮奭, 니콜라오) 주교의 집전으로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그리고 1986년 5월 18일에는 봉명동(鳳鳴洞) 본당을 분리하면서 350세대 1,300명의 교적을 이관하였으며, 회관 건립을 위해 1987년 11월 20일 사창동 357-77번지의 부지를 매입하였고, 서울 성가 소비녀회의 수녀 2명도 초청하였다.
2대 주임 김광혁 신부는 신자수가 계속 증가하자 다시 교구에 본당 분할을 건의하여 복대동(福臺洞)에 부지를 마련하고, 그 해 4월 이곳에 조립식 성당을 완공하였다. 그 결과 1988년 5월 22일 복대동 본당이 설립됨과 동시에 1,116명의 교적을 새 본당으로 이관하였으며, 같은 해 6월 30일에는 수녀원 건물을 마련한 뒤 임시 수녀원을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또 1990년 8월에는 본당 청년회를 발족하였고, 성당 옆의 부지 150평을 추가로 매입한 뒤 1996년 3월에 본당 숙원 사업인 회관 신축 공사에 착수하여 그 해 12월 23일에 완공하였다. 현재 사창동 본당은 신자들의 참여율이 높아 여러 차례의 본당 분할에도 불구하고 교세는 꾸준히 신장되고 있다. (→ 청주교구 ; 복대동 본당 ; 봉명동 본당 ; 사직동 본당)
※ 참고문헌  <가톨릭 신문> 1426호(1984. 10. 14), 6면/ 천주교 사직동 교회, 《社稷洞本堂十年史》, 1984/ 《청주교구 연감》, 청주교구청, 1995.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