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구 본당

三道溝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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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교구 소속 본당. 1940년 9월 만주의 간도성 연길현 삼도구시(三道溝市)에 설립되었다가 1946년에 폐쇄된 침묵의 교회. 두도구(頭道溝) 본당에서 사목하다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한 하프너(A. Hafner, 韓) 신부는, 전교 활동과 성당 건립에 주력하면서 신자들과 함께 본당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8 · 15 광복 후인 1946년 5월에 소련군으로부터 만주 통치권을 물려받은 중국 공산당에 의해 체포되고 말았다. 그 결과 성당을 비롯한 모든 교회 재산을 몰수당하고 침묵의 교회가 되었으며, 하프너 신부는 이후 두도구와 삼도구를 거쳐 남평(南坪)수용소에서 생활하다가 석방되어 귀국하였다. (→ 연길교구 ; 침묵의 교회)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부산 성 베네딕도 수녀원 60년사 편찬위원회편,《은혜의 60년》, 부산 성 베네딕도 수녀원, 1995.[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