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도 본당

三鶴島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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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소속 본당. 전남 목포시 산정동 1098-1 소재. 1983년 2월 7일 경동(京洞) 본당과 연동(蓮洞) 본당에서 분리 ·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성 요셉. 관할 구역은 산정1동, 연동, 동명동 일부 지역이며, 소속 공소는 암태, 중앙 등 2개소. '삼학도' 는 본래 목포 앞바다에 있던 작은 섬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영해동(경동 본당 지역)에 속하게 되었다. 〔교 세〕 1983년 643명, 1988년 2,266명, 1991년 3,020명, 1996년 2,863명. 〔역대 신부〕 초대 송홍철(宋鴻哲) 루가(1983. 2~1988. 2) , 2대 박철수(朴喆洙) 가브리엘(1988. 2~1990.2), 3대 김영권(金永權) 세바스티아노(190. 2~1994. 2), 4대 정경수(鄭景壽) 그리소스토모(1994. 2~1997. 2), 5대 김형수(金炯秀) 비오(1997.2~현재).
경동 본당과 연동 본당 관할 지역 사이에 살고 있던 신자들은 두 본당과의 거리가 멀어 오랫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 오던 중 이 일대에 주택 단지가 조성되면서 전입 인구가 급증하게 되었다. 이에 교구에서는 1982년 9월 20일자로 삼학도 본당 설립을 발표하였으나 신자수가 많지 않았으므로 우선 경동 본당 주임 이천수(李淺水, 라자로) 신부에게 임시로 이 지역의 사목을 겸하면서 본당 승격을 위해 힘써 주도록 하였고, 이천수 신부는 교구에서 마련하여 준 현 성당 부지 427평에 가건물을 짓고 주일 미사를 봉헌하기 시작하였다.
1983년 2월 7일 삼학도 준본당에서 마침내 본당으로 승격되어 초대 주임으로 임명된 송홍철 신부는 그 해 3월 19일 기공식을 가진 뒤 8월에 그 일부를 완공하고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그런 다음 목포 지역의 각 본당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1984년 4월 1일 공사를 재개하였고, 이듬해 5월 27일에는 총 건평 319평에 3층 규모의 성당 · 사제관 · 사무실 등을 완공하였다. 이어 2대 주임 박철수 신부 때인 1989년 2월 25일에는 까리따스 수녀회 분원이 설립되었고, 3월 17일에는 수녀원과 사제관을 증축하였다.
3대 주임 김영권 신부는 남성 신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친교 활동의 일환으로 1993년 9월 19일에 '삼학골 형제들의 날' 을 개최하였고, 4대 주임 정경수 신부는 이듬해 5월 3일 산정동 1098-14번지의 대지 49평을 매입하여 성당을 확장했으며, 1996년 9월 22일에는 외국인 노동자 상담소인 성 요셉의 집' 을 성당 안에 개설하였다. 신도시 개발 계획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700여 명의 신자가 하당(荷塘) 본당 관할 구역으로 편입되면서 교세가 크게 감소하였으나, 전교의 활성화 및 신자 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장기 계획을 마련하는 등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광주대교구 ; 경동 본당 ; 연동 본당)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광주대교구 50년사》, 천주교 광주대교구, 1990.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