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동 본당

雪嶽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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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소속 본당.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338-2 소 재. 1981년 7월 13일 교동(校洞) 본당 관할 공소에서 설악동 준본당으로 설립되었다가 1984년 4월 9일 정식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주보는 삼위 일체. 관할 구역은 속초시 설악동, 도문동, 대포동 일부 지역과 양양군 강현 면 물치리, 자요리, 정암리, 전진리, 강선리, 간곡리, 상 복리, 중복리, 하복리, 석교리, 둔전리 일대이며, 관할 공소는 물치 1개소. 〔교 세〕 1981년 325명, 1985년 725명, 1988년 586명, 1992년 670명, 1995년 669 명, 1997년 704명. 〔역대 신부〕 초대 하화식(河華植) 베드로(1984. 3~1989. 3), 2대 전세권(全世權) 바오로
(1989. 3~1995. 8), 3대 정원일(鄭元一) 가브리엘(1995. 8~ 1998. 9) , 4대 이흥섭(李興燮) 라우렌시오(1998. 9~현재).
속초 지역에는 1860년대 박해를 피해 모여든 신자를 중심으로 상도문(上道門) 교우촌(일명 싸리재 교우촌)이 형성되면서 처음으로 복음이 전파되었다. 그 후 1896년 에 내평(內坪) 본당이 원산 이웃에 설립되면서 공소로 설정된 이 교우촌은, 1921년 5월 초에 최문식(崔文植, 베드로) 신부가 부임하면서 영동 지역 최초의 '상도문 본당' 으로 승격하였으나 최문식 신부가 이듬해 2월 17 일 거처를 양양읍 서문리(西門里)로 옮기고 말아 다시 공소가 되었다.
그 후 공소 신자들은 1950년경에 강당을 신축하였으 며, 곧 이어 1952년 10월에 관할 본당이 동명동(東明 洞) 본당으로, 그리고 1967년 1월에는 교동 본당으로 변경되었는데 바로 이해 7월부터 상도문 공소의 설악동 신자들을 위한 미사가 개인 집에서 봉헌되기 시작하였 다. 1980년 5월에 교구장 스튜어드(T. Stewart, 朴) 주교 가 관광 사목을 위해 이곳에 성당을 건립할 계획으로 현 본당 부지 500평을 매입하자 교동 본당에서는 곧 성당 건축 공사에 착수하여 1981년 7월 12일 110평 규모의 성당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그 결과 이튿날 인 7월 13일자로 설악동 준본당이 설정되었는데 당시 신자수는 300여 명이었고, 준본당 설립 후 신자들은 사 목회를 조직하는 등 본당 체계를 갖추어 나가는 데 노력 하였다.
1984년 3월 하화식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한 뒤 4월 9일자로 설악동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같은 해 5 월에는 교동 본당 관할의 물치 공소(강현면 일대)가 본당 소속으로 이관되었다. 이후 본당에서는 1990년 9월에 성당 증축 공사에 착수하여 같은 해 12월에 이를 완공하 였고, 1992년 2월에는 '사랑의 씨튼 수녀회' 를 초청했 으며, 1996년 6월 22일에는 물치 공소의 강당(148평)을 신축 봉헌하였다. 그리고 본당 설립 이후 설악동 본당에 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관광 사목을 위한 다양한 전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 춘천교구 ; 교동 본당 ; 동명동 본당)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보유편/ 《천주교 춘천교구 교동 본당 30년사》, 교동 천주교회, 1997 .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