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간행된 저자 미상의 천주교 호교서. 초판이 언제 간행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여러 차례 중간되어 온 것이 분명하며, 1887년 홍콩의 나자렛 인쇄소에서 다시 한번 중간되었다. 전체 내용은 대략 세 부분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첫 번째 부분에서는 천주의 존재와 절대성 등 주로 천주교의 주요 교리에 대해 논하였고, 두번째 부분에서는 불교와 도교 교리를 비판하면서 미신을
타파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세 번째 부분에서는 진교(眞敎)요 정도(正道)인 천주교에 귀의해야 함을 설명하였다. 이 책이 우리 나라에 전래된 시기가 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쿠랑(M. Courant)의 1896년 《조선 서지》(朝鮮書誌)에 한글 번역 필사본 《성교리증》이 소개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그 이전에 전래되었음이 분명하다.(→ 한역 서학서)
※ 참고문헌 《聖教理證》 M. Courant, 《朝鮮書誌)(Bibliographie Coréenne), Paris, 1896/ 徐宗澤, 《明清間耶蘇會士譯著提要》, 臺灣, 中 華書局, 1958/ 崔韶子, 《東西文化交流史研究》, 三英社, 1987. [편찬실]
《성교리증》
聖敎理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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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