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12월 31일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에서 설립한 가톨릭 교육 기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 1동 산 25번지 소재. 1964년 3월에 개교했으며 1979년 5월에 운영권이 부산교구로 이양되었다. 가톨릭 건학 정신을 바탕으로 인격을 도야하고 지식과 기능을 연마 · 함양하여 미래 사회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덕성을 갖춘 창조적인 민주 시민을 육성함을 교육 이념으로 한다. 교훈은 "진리에서 애덕으로". 〔역대 교장〕 초대 엘리자베스 커밍스(Elizabeth Cummings) 수녀(1962. 12~1971. 2), 2대 앤 던딘(Anne Marie Dundin) 수녀(1971. 3~1977. 2), 3대 남규일(南圭一) 테오도로(1977. 3~1982. 3) , 4대 황정환(黃井煥) 피델리스(1982. 4~1986. 8), 5대 허경한(許京漢) 요한(1986. 9~1990. 2), 6대 김세헌(金世憲) 토마스(1990. 3~1992. 2), 7대 조용주(曹庸柱) 알베르토(1992. 3~1996. 2), 8대 김석태(金錫泰) 노엘(1996. 3~현재).
〔설립과 변모〕 1958년 6월 부산교구장 최재선(崔再善, 요한) 주교의 초청으로 한국에 진출한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는 처음에 데레사 여자고등학교에서 영어 회화를 가르치고, 가난한 여성들을 위하여 수예실을 운영하고, 동항동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던 중 1960년 5월에 양정동에 수녀원을 마련하면서 최재선 주교의 조언에 따라 교육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수녀원 부지 내에 학교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이에 수녀회에서는 1961년 2월 16일에 성모여자중학교의 설립 인가를 받아 3월 25일 교사(校舍) 신축과 동시에 개교하였는데, 설립 당시 '대구교구 유지 재단 소속이었던 이 학교는 1962년 4월 '재단 법인 성모학원' 으로 분리 · 인가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31일에는 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년 후인 1964년 3월에 개교하였다. 그러나 1970년대 들어 중학교가 의무 교육이 되고 교육 평준화 시책이 발표됨에 따라 중 · 고등학교를 분리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에 학교 당국에서는 1971년 8월 중학교를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1974년 3월 11회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중학교를 폐교하였다. 반면에 고등학교는 1970년 12월에 학급수가 9학급에서 15학급으로, 1972년 10월에는 21학급으로 증설되었고, 이에 따라 1973년 4월에는 신관을 증축하였으며, 1978년 11월에는 학급수가 27학급으로 증설 · 인가되었다.
한편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는 수녀회 본래의 사도직에 충실을 기하기 위하여 1979년 5월에 학교의 운영권을 부산교구로 이관하였다. 이후 성모여자고등학교는 11월에 학급수를 30학급으로 증설하였고, 1981년 10월에는 136평의 별관을 신축하였으며, 1983년 10월에는 학급수를 다시 36학급으로 증설하였다. 이어 1984년 7월에는 197평의 식당 및 도서실을 신축하였고, 이듬해 12월에는 105평의 교실을 증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1986년 5월부터는 일본 사비엘 고등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어 매년 친선 방문을 하고 있다. 또 1992년 4월에는 특별 교실 1개를 증축하였고, 1997년에는 교수 · 학습 환경을 재정비하기 위하여 교무실에 컴퓨터를 설치하였으며, 1999학년도부터는 학교 종합 정보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무 자동화를 실시하였다. 1999년 현재 졸업생은 중학교가 11회에 1,562명, 고등학교가 33회에 15 ,627명이며, 재학생은 1,861명이다. (→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 부산교구)
※ 참고문헌 《부산교구 30년사》, 천주교 부산교구, 1990.[方相根]
성모여자고등학교
聖母女子高等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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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여자고등학교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