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1월 '학교 법인 성심학원' 에서 설립한 교육기관.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4가 1번지 소재. 전인 교육을 통한 자유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신앙 교육 · 공동체 형성 교육 · 사회 정의 교육 · 학문 교육의 4대 영역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훈은 진실 · 정의 · 사랑. 〔역대 교장〕 초대 주매분(朱梅芬, 데레사) 수녀(1960. 4~1967. 8), 2대 김재숙(金在淑, 가타리나) 수녀(1967. 9~1973. 2), 3대 김재순(金在順, 아네스) 수녀(1973. 3~1975. 8), 4대 한순희(韓順熙, 실비아) 수녀(1975. 9~1981. 2), 5대 고도임(高道任, 젬마) 수녀(1981. 3~1983. 8), 6대 최수복(崔壽福, 수산나) 수녀(1983. 9~1990. 2), 7대 최금자(崔金子, 폴리나) 수녀(1990. 3~1993. 8), 8대 김재숙 수녀(1993.9~현재).
〔설립과 변모〕 1956년 10월 서울교구장 노기남(盧基南, 바오로) 주교의 초청으로 한국에 진출하기에 앞서 이미 그 해 9월에 파리 외방전교회로부터 옛 용산 신학교 자리를 임대해 두었던 성심 수녀회는, 한국 진출 직후 그 자리에 수녀원을 설립함과 동시에 학교 설립에 착수하였다. 그 결과 이듬해 2월 문교부로부터 성심여자중학교의 설립 인가를 받아 4월에 개교하였고, 6월에는 임대했던 건물과 부지를 매입한 뒤 1960년 1월에 각 학년 2학급의 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3월에 개교하였다.
1963년 1월에 첫 졸업생 25명을 배출한 성심여자고등학교는 같은 해 교지 《성심》을 창간하였고, 1967년 6월에는 학교 신문 <성심>을 발간하였다. 또 1968년 3월에는 낡은 옛 교사를 헐고 665평의 신축 교사를 완공한데 이어 1970년 7월에는 514평의 과학관을 준공하였다. 이후 학급수도 증가하여 이듬해 10월에는 12학급으로, 1972년 11월에는 15학급으로 증설되었다.
한편 중학교 무시험 제도에 이어 1974년에는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연합 고사 및 추첨 배정제가 실시되었는데, 이러한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성심학원에서는 여러 개의 학교를 운영해 오던 정책을 바꾸어 고등학교를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이에 성심 수녀회에서는 1975년 2월에 중학교를 폐교하고 (16회 1,039명 졸업), 점차 고등학교의 시설과 규모를 늘려 나갔다. 그리하여 1975년 5월에는 '소피아 홀' 을 준공하여 체육관 및 강당으로 사용하였고, 1981년에는 학생수가 24학급에 1,450명으로 증가하여 현재와 비슷한 규모가 되었다.
학생수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시설로는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체험을 하기에 부족하자 학교 당국은 시설 확충에 힘써 1989년 5월 본관 서쪽에 학생 생활관인 '뒤셴관' 을 준공하였고, 1993년 6월에는 시청각실과 전산실을 갖춘 '백합관' 을 완공하였으며, 1996년 6월에는 도서관(도서 정보 자료실)을 준공하였다. 또 1998년 8월에는 1968년 이래 사용해 오던 본관 건물을 헐고 새 교사를 완공하여 축복식을 거행하였으며, 아울러 9월에는 학교 역사와 관련된 여러 자료들을 전시한 '성심 기념관' 을 개관하였다.
성심여자고등학교에서는 이러한 시설을 토대로 하여 '복수 담임제' · '수준별 분반 수업' . '다양한 교과 활동' 등 학생 중심의 열린 교육을 지향함으로써, 21세기를 대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99년 현재 총 24학급에 1,234명이 재학 중이며, 졸업생은 37회에 11,575명을 배출하였다. (→ 성심 수녀회)
※ 참고문헌 성심 40년 편찬위원회 편, 《聖心四十年》, 학교 법인 성심학원, 1999. [方相根]
성심여자고등학교
聖心女子高等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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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

성심여자고등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