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동 본당

古城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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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소속 본당. 대구시 북구 고성동 3가 8 소재. 1958년 10월 28일 계산동 본당에서 분리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사도 성 바오로. 설립 당시의 명칭은 '칠성동 본당' 이었으나, 1979년 4월 행정 구역명 변경 조치로 '고성동 본당' 으로 개칭되었다. 관할 구역은 고성동 및 노원동 1 · 3가, 원대동 1 · 3가, 칠성동 2가 일부. 〔교 세〕 1988년 2,466명, 1993년 3,095명. 〔역대 신부〕 초대 신현옥(申鉉玉) 치릴로(1958. 10~1962. 7), 2대 이기수(李己守) 야고보(1962. 7~1970. 11), 3대 유승렬(劉承烈) 베드로(1970. 11~1975. 2), 4대 정순재(鄭淳在) 베드로(1975. 2~1978. 12), 5대 이성우(李成雨) 아킬레오(1978. 12~1979.2), 6대 이판석(李判石) 요셉(1979. 2~1984. 8), 7대 박원출(朴元出) 토마스(1984. 8~1988. 6), 8대 최봉도(崔奉道) 프란치스코 사베리오(1988. 6~1992. 2), 9대 이재원(李在元) 욥(1992. 2~현재).
〔설립과 성장〕 고성동 본당의 설립은 한 신자의 성당 헌납에 의해 앞당겨지게 되었다. 1958년 계산동 본당 신자인 김덕룡(바오로)이 본당 관할 구역인 대구 북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현 본당 소재지의 부지 1,200여 평을 매입하였다. 그리고 이 지역 신자들과 함께 성당을 건립하여 봉헌함으로써 그해 10월 본당 설정을 보게 되었으며, 11월 20일 성당 축성식을 갖게 되었다. 본당 공동체는 이후 본당 신부와 사목 협의회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가꾸는 데 노력하였다. 우선 1971년부터 구역 반별로 반 모임을 갖기 시작하면서 반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를 통해 친교를 증진시키고 지역 선교에 이바지하였으며, 1961년 6월 성당 내에 '바오로 유치원' 을 개원하여 지역 사회의 유아 교육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1974년 3월 '말씀의 집' (도서실)을 마련하여 도서 열람과 대출로 교리 지식의 증진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본당의 신심 전교 활동은 레지오 마리애를 비롯한 평신도 단체들을 중심으로 하여 사도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그중 현재까지 오랫동안 활동을 전개해 오고있는 단체들은 레지오 마리애, 연령회, 성가대, 성모회, 제대회, 자모회, 부인회, 인성회, 명도회, 사도회, 청년연합회, 교사회, 꾸르실리스타 등이다. 그 결과 본당은 설립 이후 꾸준히 교세가 확장되었으나, 관할 구역이 수차례 변동되면서 그때마다 교세도 변동되는 과정을 겪어야만 하였다. 우선 1976년 2월 노원동 본당의 설정으로 관할 구역 일부를 동 본당으로 이관했으며, 1982년 9월 산격동 본당의 설정으로 동쪽 구역을 동 본당으로 이관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해 12월 옥산 본당의 설정으로 다시 한번 관할 구역이 축소되었고, 1984년 8월 침산 본당의 신설로 침산동 지역을 이관시킴으로써 현재의 구역을 이루게 되었다. 그 와중에서도 신자들은 1964년 사제관을 건립하였고, 1980년 9월에는 수녀원 · 강당 · 회의실이 구비된 연건평 255평에 달하는 교육관을 완공하였다. 현재 본당에는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분원이 설립되어 전교와 사목을 돕고 있다. (→ 대구대교구) 〔車基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