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 법정에서 정규 통치권을 가지는 성직자를 일컫는 말. 주교 품위자(episcopus consecratus)인 교황, 추기경, 대주교, 주교는 당연히 고위 성직자에 속한다. 그러나 본래 의미는 상급과 하급으로 구분된다. 상급 고위 성직자(praelatus maior)는 주교 품위자인 직권자로 대목구장, 교구장 서리, 군종 사제 단장 등이 속한다. 하급 고위 성직자(praelatus inferior)에는 자치 수도원구장, 성직 자치구장, 총대리, 교구장 대리가 속한다. 교회에서는 고위 성직자를 부를 때 '몬시놀' (Monsignor)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이 말의 뜻은 '나의 주님' (My Lord)이라는 의미로 주교를 호칭할 때도 이 말을 사용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주교품을 받지 아니한 원로 사제로서 교황으로부터 명예 칭호를 받은 사람에게 이 칭호를 사용하며, 주교품을 받은 성직자는 주교라고 부른다. (→ 주교 ; 몬시뇰)
※ 참고문헌 《일본 가톨릭 대사전》/ John A. Hardon S.J., 《MCD》. 〔金榮煥〕
고위 성직자
高位聖職者
〔라]praelatus · 〔영〕pre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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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고위 성직자 행렬(서울 세계 성체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