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본당

壽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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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소속 본당.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351-3소재. 1964년 9월 6일 서운동(瑞雲洞) 본당에서 분리 ·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성녀 안나. 관할 구역은 수동, 영동, 북문로 2 3가 전 지역과 우암동 일부 지역. 〔교 세〕 1964년 937명, 1968년 2,032명, 1972년 2,098명, 1977년 1,295명, 1983년 2,781명, 1988년 3,086명, 1992년 3,056명, 1998년 3,213명. 〔역대 신부〕 초대 하몬드(G. Hammond, 함제도) 제라르도(1964. 9~1982. 8), 2대 정충일(鄭忠一) 안토니오(1982. 8~1987.8), 3대 서정혁(徐廷赫) 프란치스코(1987. 8~1993. 4), 4대 김홍열(金洪烈) 시몬(1993. 4~1997. 6), 5대 이승용(李承鎔) 마태오(1997. 6~현재).
청주교구는 1960년대에 접어들면서 지속적인 교세 신장에 힘입어 서운동 본당과 내덕2동 본당에 이은 청주 시내의 세 번째 본당 설립을 계획하고 현 성당 소재지의 부지 2,500평을 매입한 뒤, 1964년 9월 6일자로 수동 본당을 설립하였다. 그러나 초대 주임으로 임명된 하몬드 신부는 그 당시 성당이 마련되지 못한 상태였으므로 관할 구역 내에 위치한 교구청에 임시 성당을 마련하고 미사를 봉헌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29일에는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분원을 마련하였고, 이듬해 2월과 3월에는 복대(福臺) 공소와 개신(開新) 공소를 각각 설립하였다. 이어 그 해 9월 26일부터 성당 신축 공사에 착수하여 1966년 8월 15일 성당(157평) · 사제관(77평) · 강당(140평)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거행하였으며, 1967년 5월에는 수녀원을 완공하였고 '성 안나 유치원' 도 개원하였다.
수동 본당은 1971년 2월에 오송(五松) 본당으로부터 강서 · 새터말 · 신전 공소의 사목권을, 그리고 1972년 5월 1일에는 내덕2동 본당으로부터 화계 · 형평 공소의 사목권을 이관받으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성장의 결과 1974년 9월 28일 사직동(社稷洞) 본당을 분리하고 537세대 1,611명의 교적을 이관하였다. 또 1979년에 본당의 역사를 담은 《수동 15년》을 발간하였고, 1985년 5월에는 교육관(150평)을 신축하여 각종 신심 단체의 회합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성소 육성에도 힘써 그 동안 여러 명의 사제와 수도자들을 배출하였으며, 유아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1986년에는 유치원을 4학급으로 증설(현재는 6학급)하기도 하였다.
1990년대에 들어와 다시 부대 시설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자 수동 본당에서는 1995년부터 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1997년 5월 26일 신축 공사에 착수하였으며, 1999년 10월 25일 본당 설립 35주년을 기념하여 약 482평 규모의 '성 안나 회관' 을 완공하였다. 또 신자들의 신심 생활 강화를 위해 2000년 2월 6일부터는 가족 성서 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
개하고 있다. (→ 청주교구 ; 서운동 본당)
※ 참고문헌  《壽洞 15년》, 천주교 수동 교회, 1980/ 천주교 청주 교구청,《청주교구 연감》, 1995.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