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지역의 페니키아라는 뜻으로, 신약 시대에 카르타고를 중심으로 하는 북아프리카 리비아 지역의 리보-페니키아(Lin-TMiromin)와 구분하기 위해 고안된 지명 .
예수가 티로 지방으로 갔을 때 시로페니키아 여인의 간청으로 귀신들린 그녀의 딸을 고쳐 준 적이 있었는데 (마르 7. 24-30), 이 여인은 아마도 티로 지방에 거주하며 그리스어를 사용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유대인들의 관점에서 시로페니키아 여인은 당시 사마리아인들과 함께 대표적인 이방 여인으로 간주되었던 것 같다. 다른 복음서에서 이 여인은 가나안 여자로 등장한다(마태 15, 22) . 시로페니키아와 가나안이 같은 지명으로 불리는 것은 페니키아 지방이 고대로부터 가나안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시로페니키아라는 지명을 통해서 신약 시대에 페니키아 지방이 로마 제국의 한 주(州)였던 시리아에 편입되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 사렙다 ; 시돈 ; 티로)
※ 참고문헌 M. Avi-Yonah, 4, p. 4961 T.A. Burkhill, The Syrophoenician Woman : The Congruence of Mark of Mark 7, 24-31, Zeitschrift fiir die neutestamentiliche Wissenschaft 57, 1966, PP. 23~371 B. Witherington Ⅲ , Syro-Phoenician Woman, (ABD》6, p. 286. 〔金 聲]
시로페니키아 [그)∑upoporvim [라 영〕Syrophoen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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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