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 본당

孔德洞本堂

글자 크기
1
서울대교구 소속 본당.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105-233 소재. 1969년 8월 28일 중림동 · 용산 · 아현동 본당 등에서 분리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그리스도 왕. 관할 구역은 공덕1동, 아현3동, 신공덕동과 아현1동 일부 지역. 〔교 세〕 1973년 2,600명, 1977년 2,252명, 1981년 2,767명, 1989년 3,645명, 1993년 3,315명. 〔역대 신부〕 초대 홀레체(Francis Holeceh, 허) 프란치스코(1969. 8~1973. 5), 2대 루케(Charles O'Rourke, 오) 가롤로(1973. 5~1975. 9), 3대 도일(Owen Doyle, 도) 미카엘(1975. 9~1977. 9), 4대 정광웅(鄭光雄) 요셉(1977. 9~1981. 5), 5대 김진하(金瑨河) 요한(1981. 5~1985. 8), 6대 유원봉(劉元鳳) 아우구스티노(1985. 8~1988. 4), 임시 양권식(梁權植)
시메온(1988. 4~1989. 2), 7대 김종수(金宗秀) 사도 요한(1989. 2~1993. 2), 8대 송명은(宋明銀) 요셉(1993. 2~현재).
〔설립과 성장〕 본당의 설립 이전 이 지역 신자들은 거주 지역에 따라 중림동 · 용산 · 청파동 · 아현동 본당 등으로 나가 미사에 참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1969년 3월 공덕동에 사는 조종숙(베로니카) 회장 등 용산 본당에 나가고 있던 몇몇 신자들이 위의 각 본당으로부터 분가하여 '마포 본당' 이 설립되기를 바라고, 성 골롬반회 지부장 마니온(Mannion, 명 프란치스코) 신부의 도움으로 204평의 대지를 구입하였다. 그 결과 같은 해 8월 28일 교구로부터 공덕동 본당으로 신설 허가를 받고, 초대 주임으로 홀레체 신부를 맞이하게 되었다. 당시 본당의 관할 구역은 공덕동, 신공덕동, 아현동, 용강동, 대흥동 및 도화동 일부였다. 이후 신자들은 본당 신부를 중심으로 성당 건립에 노력하여 그 해 12월 31일 성당 1층(89.5평)을 완공하고, 이어 1971년 12월 31일에는 성당 2층을 증축한 뒤 1972년 5월 19일 성당 축성식을 갖게 되었다.
이처럼 성당 건립을 위해 초창기를 보낸 신자들은 기존의 사목 협의회와 구역 반 활동 이외에 빈첸시오회 · 성모회 · 안나회 · 사도회 · 울뜨레아 · 안나회 · 성가대 · 교사회와 레지오 마리애 등 사도직 단체들을 하나씩 조직해 나갔고, 전교 활동에도 힘을 기울여 교세를 확장하는 데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1976년 4월 사무실을 개조하여 수녀원을 증축하고, 인보 성체 수도회 수녀들을
초청하였다. 이어 제4대 주임으로 부임한 정광응(요셉) 신부 때에는 성모상 건립과 조경 공사를 완공하여 성당으로서의 면모를 완전히 갖추고, 1979년에는 60세 이상의 무의 무탁자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집' 을 축성하는 동시에 성당 내부를 대대적으로 개조하는 공사를 완료하였다. 이때부터 본당에서는 신자 활동의 활성화와 함께 내실 있는 본당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도 확대해 나갔다. 그 동안 본당에서는 이웃 본당들간의 구역 조정을 거치면서 현재의 지역을 관할 구역으로 하게 되었다. (→ 서울대교구) 〔車基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