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소속 본당. 서울시 관악구 신림본동 92-32 소재. 1969년 9월 11일 상도동(上道洞) 본당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주보는 매괴의 모후. 관할 구역은 신림본동, 신림1 · 2동 전 지역. 〔교 세〕 1977년 4,059명, 1980년 5,650명, 1985년 10,299명, 1990년 11,228명, 1995년 6,845명, 1999년 6,703명. 〔역대 신부〕 초대 최서식(崔瑞植) 라우렌시오(1969.9~1971. 1), 2대 김성태(金聖泰) 요셉(1971. 1~1972. 1 3대 김승훈(金勝勳) 마티아(1972. 1~1977. 4), 4대 김득권(金得權) 굴리엘모(1977. 4~1982. 8), 5대 유영도(劉永道)베네딕도(1982. 8~1989. 10), 6대 김윤상(金允相) 베네딕도(1989. 10~1994. 8), 7대 박용일(朴勇一) 타데오(1994. 8~1999.9), 8대 정의덕(鄭義德) 바오로(1999. 9~현재).
1966년 성탄 대축일에 한 신자 가정에서 미사를 봉헌하면서 시작되어 이듬해 4월 설립된 신림동 공소는, 그후 신자수 증가로 개인 집에서 더 이상 공소 예절을 드릴수 없게 되자 당시 상도동 본당 주임 김병일(金秉鎰, 요셉) 신부는 1968년 12월 신림동 408번지에 공소 강당을 마련해 주었다. 그러나 완공된 지 한 달 만인 1969년1월 폭설로 강당이 완전히 붕괴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자, 교구에서는 같은 해 5월 현 성당 터를 매입해 주었고, 신자들은 이곳에 천막을 치고 미사를 봉헌하였다. 그리고 9월 11일 본당으로 승격되어 초대 주임으로 최서식 신부가 부임해 오면서 성당 건축 공사에 박차를 가하였고, 같은 해 12월 성당을 완공하고 김수환(金壽煥, 스테파노) 추기경 집전으로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그리고 1970년 1월에 신림3동 공소를 설립한 데 이어 5월 12일에는 삼성산(三聖山) 사적지를 본당 관할에 두게 되었다. 2대 주임 김성태 신부는 교세 확장에 주력함으로써 이때 신자수가 2,000명을 넘어섰으며, 활동이 미비했던 평신도 단체의 활동을 강화하였다. 3대 주임 김승훈 신부 때인 1973년 3월부터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 수녀들이 본당 사목을 돕기 시작하였으며, 신자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30여 평 규모의 성당으로는 주일 미사조차 지내기 어렵게 되자 그 해 4월 성당을 철거하고 새 성당 신축 공사에 착수하였다. 그리고 이듬해 가을 이를 완공하고 1975년 5월 5일 봉헌식을 거행하였으며, 같은 해 9월 8일에는 난곡동(蘭谷洞) 본당을 분리하였다. 한편 김승훈 신부는 성당 건립으로 활동이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던 신심 단체들의 활성화에 힘쓰고 주일학교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공개 연구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어수선한 분위기를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었다. 또 1976년 2월 1일에는 '사마리아 사람들의 모임' 을 결성하여 불우 이웃에게 자활 보조비를, 그리고 가난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했고, 3월에는 수녀원을 완공하였다.
4대 주임 김득권 신부는 신자 재교육을 사목의 주 목표로 삼아 성서 연구 팀을 발족하고 14차례의 연수 교육을 실시했으며, 1977년 9월 30일부터 시작하여 1980년 11월에 성당 개축을 마무리하였다. 5대 주임 유영도 신부는 1982년 12월 율곡유아원을 개원한 데 이어 1983년 4월에는 신용 협동 조합을, 5월에는 신림4동 공소를 설립하였으며, 1986년 4월에는 3층 규모의 성당 증축을 시작하여 이듬해 11월 29일 이를 완공하였다. 6대 주임 김윤상 신부 때인 1992년 9월 24일에는 삼성산 본당을 분할하면서 신림6 · 9 · 10동과 함께 삼성산 순교성지 관리도 이관하였다. 1993년 10월에는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아 이듬해 10월까지를 본당 쇄신과 신앙 성숙을 위한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대강좌를 개최하였다.
이어 7대 주임으로 박용일 신부가 부임하여 1995년 5월 27일 성모상을 건립하였고, 1996년 11월 15일에는 성당 인접 부지를 매입하여 이듬해 2월 2일 '보나 어린이 집' 을 개원했고, 수녀원을 개축하였다. 그리고 1999년 9월에 8대 주임으로 부임한 정의덕 신부는 낙후된 수녀원을 철거한 뒤 수녀원을 보나 어린이 집 2층으로 이전하였으며, 성당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한편, 구역 미사를 통하여 구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서울대교구 ; 삼성산 본당 ; 상도동 본당)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서울대교구 교구 총람》, 가톨릭출판사, 1984. 〔편찬실〕
신림동 본당
新林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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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