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4동 본당

新林四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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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소속 본당. 서울시 관악구 신림4동 508-10 소재. 1990년 8월 22일 난곡동(蘭谷洞) 본당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주보는 사도 성 베드로. 관할 구역은 관악구 신림4 · 8 · 11동 전 지역. 〔교세〕 1990년 2,810명, 1991년 3,453명, 1995년 3,755명, 1999년 3,711명. 〔역대 신부〕 초대 김정진(金正鎭) 바오로(1990. 8~1991. 2), 2대 민병덕(閔炳德) 비오(1991.2~1996. 10), 3대 김용봉(金龍鳳) 베드로(1996. 10~현재).
신림4동의 신앙 공동체는 1983년 5월 1일 1,000여 명의 신자들로 구성된 신림4동 공소로부터 시작되었다. 공소가 설립되기 전까지 이 지역 신자들은 신림동(新林洞) 본당 · 난곡동 본당 · 대방동(大方洞) 본당에서 주일 미사를 봉헌하였는데, 어려움이 많자 신림4동에 거주하는 신자들의 세대주 모임인 베드로회와 구역 반장 모임이 주축이 되어 공소 설립을 논의하였다. 이에 신림동 본당 주임 유영도(劉永道, 베네딕도) 신부는 1983년 8월 22일 김인수(안드레아)를 공소 회장으로 한 신림4동 공소를 설립하였고, 4년 만인 1988년 4월 14일 현 성당 부지를 구입하여 가건물로 된 공소 강당을 마련해 주었으나 같은 해 9월 난곡동 본당으로 관할이 변경되고 말았다. 그 후 신림4동 공소의 교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마침내 1990년 8월 22일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초대 주임으로 부임한 김정진 신부는 신자들과 함께 사목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평신도 사도직 단체를 활성화시키는 등 활발한 사목 활동을 전개하였다. 2대 주임 민병덕 신부는 부임하자마자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두된 성당 건축을 서두르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에 1991년과 1994년 두 차례에 걸쳐 성당 옆 건물을 추가 매입하였고, 1995년 7월 2일에는 성당 건립을 위한 건축 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한편 주일 미사 후 성당에서 신자들이 함께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신자들간의 친교를 다졌으며, 여기서 모아진 수익금은 성당 건립금으로 비축하였다. 또 외짝 교우가 신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본당 실정을 감안하여 외짝 교우 부부의 밤을 개최하는 등 외짝 교우 선교에 노력하였다. 3대 주임 김용봉 신부는 부임 이후 성당 건립 소위원회를 성당 건립위원회로 개편하고, 13년 동안 사용해 온 가건물을 철거한 뒤 1997년 5월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이후 성당 부지 옆 건물을 빌려 미사를 봉헌하면서 성당 건축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나, 2000년 10월 현재 공사비 부족으로 약 70% 정도만 공사가 진행된 채 중단된 상태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곤경 속에서도 신자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하여 여름 가족 캠프 개설, 무료 컴퓨터 교실및 중 · 고생 무료 공부방 운영, 신문 및 폐지 모으기, 신자 상호간 구직 알선, 지역 노인들을 위한 무료 식사 대접 및 머리 손질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 서울대교구 ; 난곡동 본당)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