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부터 덕원 신학교 학생들이 편집하여 연간(年刊)으로 발행한 교지. '신우'란 신학생들의 벗이라는 뜻이다. 1939년까지 총 7호가 발간된 이 책은 베네딕도회가 덕원 인쇄소를 설립하면서 제일 처음 인쇄한 것으로, 1~2호까지는 92쪽 분량으로, 1935년 3주년 기념 특집호부터는 130~ 202쪽 내외로 증면 · 발간되었다.
덕원 신학생들은 이 교지를 통하여 당시의 유물론적 사고와 사람들이 천주의 말씀을 종향(從向)으로 여기지 않음을 비판하였고, 또 이를 통해 생명의 근원인 하느님의 말씀을 사회에 전하고자 하였다. 《신우》에는 신학 · 역사 · 철학 · 문화 · 사상 등 다양한 분야의 글들이 수록되었고, 당대의 유명한 외국 신학자들의 새로운 사상들을 번역하여 싣기도 하였다. 또 신학생들의 시 · 수필 · 생활담 등 풍부한 내용도 실려 있어, 교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 덕원 신학교)
※ 참고문헌 《신우》 1~7호(1933~1939). 〔方相根〕
《신우》 神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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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

《신우》 창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