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소속 본당. 제주도 제주시 연동 280-19 소재. 1981년 11월 1일 서문(西門) 본당 관할 신제주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주보는 성령 강림. 관할구역은 연동 전 지역과 도두2동, 노형동 일부 지역. 〔교세〕 1981년 343명, 1986년 1,792명, 1992년 4,369명, 1999년 3,881명. 〔역대 신부〕 초대 이태수(李泰壽) 미카엘(1981. 11~1984. 1) 2대 머피(P. Murphy, 민수왕) 파트리치오(1984. 1~1985.9), 3대 고승헌(高昇憲) 마르코(1985. 9~1990. 7), 4대 허승조(許勝照) 바오로(1990. 7~1994. 1), 5대 이대원(李大元) 미카엘(1994. 1~1997. 9), 6대 김창훈(金昌勳) 다니엘(1997. 9~현재).
1976년 제주시의 도시 계획에 의해 인구 10만 명의 신제주 지구가 연동에 조성되자 교구에서는 이 지역 신자들을 위하여 본당 설립 계획을 수립하고, 이듬해 11월에 연동 1886번지의 부지 1,672평과 1887번지의 임야 739평을 성당 부지로 매입하였다. 그러나 토지 구획 정리 사업에 따라 1978년 11월 11일 이 부지를 280-19 번지와 280-28번지의 대지 1,122평과 바꾸었다.
한편 1977년 11월 20일 서문 본당이 설립되면서 이 곳으로 편입된 연동 지역 신자들은, 1980년 1월 신제주 공소를 설립하였는데, 이때 서문 본당 주임 새비지(J.G.Savage, 원) 신부가 신자 가정을 순회하며 미사를 봉헌해주었다. 이에 신제주 공소 신자들은 본당 승격의 원의를 갖고 그 해 12월 7일부터 연건평 128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성당 신축 공사에 착수하여 1981년 8월 7일에 완공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1일자로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이태수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임명되었다.
설립 당시 343명이었던 신자수가 3년 만인 1984년에 1,257명을 기록할 만큼 급격히 증가하자 본당에서는 교리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1985년 4월 6일 마당에 천막 교리실을 설치하였다. 이와 더불어 성당도 점차 비좁게 되어 1987년 2월 5일 성당 신축 기공식을 갖고 이듬해 6월 26일 성당(500평)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1989년 11월에는 하귀 공소의 강당 보수 공사를 하였고, 이듬해 1월 31일에는 신제주 신용 협동 조합을 창립하였다. 또 5대 주임 이대원 신부는 1994년 4월3일 본당 주보 <못자리>를 창간하였으며, 본당의 내실화를 위하여 신심 단체의 활성화와 신자들의 재교육 및 피정 활동을 강화하였다.
신제주 본당은 적극적인 사목 활동으로 신자수의 증가가 뚜렷한 가운데에서도 1980년대 30%에 달하던 냉담률을 1993년 이후 10%로 낮추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1997년 9월 11일 노형 본당을 분리한 데 이어 이듬해 1월 25일에는 하귀 공소를 하귀 본당으로 승격시키면서 이 지역 신자들을 이곳으로 이관하였다. 6대 주임으로 부임한 김창훈 신부는 신자들의 신심 강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단계별 성서 못자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모 신심을 위한 가정 기도 모임도 장려하고있다. (→ 제주교구 ; 서문 본당)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신제주 본당 15년사》, 천주교 신제주 교회, 1996. 〔편찬실〕
신제주 본당
新濟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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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