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소속 본당. 경남 거제군 신현읍 고현리 755-12 소재. 1976년 3월 21일 거제(巨濟) 본당 관할 고현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주보는 성 요셉. 설립 당시 이름은 '신현 본당' 이었으나 1995년 거제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지금은 '고현 본당' 으로 바뀌었다. 관할구역은 신현읍(장평리 제외), 연초면, 하청면 유계리 전 지역이며, 관할 공소는 유계 1개소. 〔교 세〕 1976년 811명, 1980년 1,114명, 1985년 1,839명, 1989년 1,382명, 1993년 2,655명, 1999년 2,414명. 〔역대 신부〕 초대 마퀴에이라(R. Maquieira, 민정식) 라파엘(1976. 3~1981. 1), 2대 서정술(徐正戌) 프란치스코(1981. 1~1985.2), 3대 신은근(申銀根) 바오로(1985. 2~1988. 9), 4대 장병욱(張炳旭) 베네딕도(1988. 9~1990. 8), 5대 노영환(盧榮煥) 마티아(1990. 8~1994. 8), 6대 김병운(金炳雲) 라이문도(1994. 8~1998. 1), 7대 제찬석(諸璨錫) 요한(1998. 1~현재).
신현 본당의 모체는 진들(현 長坪里) 공소와 고현(古縣) 공소이다. 1906년경 김해에서 진들 지역으로 이사 온 이원이(李元伊, 마태오)가 제산 공소에 다니면서 선교하여 이곳 출신 김임출(金任出, 가이오)이 세례를 받았고, 이원이가 함양(咸陽)으로 이주한 뒤에는 김임출이 열심히 선교 활동을 하였다. 그 결과 1927년부터 신자가 점차 증가하자 옥포(玉浦) 본당 주임 김후상(金厚相, 바오로) 신부가 김임출의 집에 '진들 공소' 를 설립하고 전교 회장을 파견해 주어 공소는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으며, 1935년에 명진 공소가 '명진(明珍, 현 거제)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진들 공소는 이 본당 관할이 되었다. 진들 공소는 한국 전쟁이 끝난 직후부터 다시 활발한 선교활동을 전개하였는데, 이 무렵 거제군의 중심지로 고현이 부각되자 공소를 고현으로 옮기자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이에 거제 본당 주임 최인달(崔仁達, 마태오) 신부는 1963년에 공소 부지로 610평을 매입해 주었다. 그리고 1971년 진들 공소 강당을 매각하고 고현에 공소 강당(30평)을 건립했으나, 1974년 삼성 조선소가 진들 지역에 조성되면서 고현 일대의 인구가 증가하자 본당 신설이 불가피하게 되어 이듬해 12월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76년에 현 성당 부지 220평과 사제관으로 사용할 건물을 매입한 초대 주임 마퀴에이라 신부는, 이듬해 9월부터 성당 공사를 시작하여 1979년 3월 단층 성당(110평)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가졌으며, 1978년에는 성미(星美)유치원을 개원하였다. 2대 주임 서정술 신부 때인 1983년 9월에는 사제관(38평)과 수녀원(42평)이 완공되었으며, 3대 주임 신은근 신부는 신자수가 계속 늘어나자 1986년 4월 공사에 착수하여 그 해 10월 성당을 증축(157평)했고, 이듬해에는 '예수 성심 전교 수녀회' 분원을 마련하였다. 이어 5대 주임 노영환 신부는 1993년 장평(長坪) 본당을 분리하여 379세대 852명의 교적을 이관하였고, 6대 주임 김병운 신부는 고현리 755-5 번지의 부지 170평을 매입한 뒤 공사를 시작하여 1997년 5월에 신자 재교육을 위한 교육관을 건립하였다. 그리고 7대 주임 제찬석 신부는 주일학교 · 신앙 학교 · 성서 모임 · 피정 등을 통한 신자 재교육과 지역 선교에 중점을 두고 사목을 전개하고 있다. (→ 마산교구 ; 거제본당)
※ 참고문헌 金後生, 《거제도 천주교 연혁》, 1939. 〔金善美〕
신현 본당
新縣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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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