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박해(己亥迫害) 때의 순교자. 세례명은 바르바나. 1813년 경기도 인천에서 태어나 1830년대 초 홍봉주(洪鳳周, 토마스) 성인과 결혼하여 전라도 광주(光州)에서 살았다. 심소사는 시아버지 홍재영(洪梓榮, 프로타시오)에게서 교리를 배워 입교하였는데, 지능 수준이 높지못해 교리 지식은 부족했지만 신심이 깊고 이웃에 대한 자선심도 열렬하였다.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 그 해 6월 14일 시아버지와 함께 체포되었으며, 6월 18일 전주로 이송되어 갖은 고문 속에서 신앙을 증거하다가 10월 6일 27세의 나이로 옥사했다. (→ 홍봉주 ; 홍재영)
※ 참고문헌 《달레 교회사》 中, pp. 506~508/ 《日省錄》 52, 영인본,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1993, p. 268. 〔方相根〕
심소사 (1813~1839)
沈召史
글자 크기
8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