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동 본당

蓮芝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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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소속 본당. 전라북도 정읍시 연지동 259-26 소재. 1985년 1월 26일 정읍(井邑, 현 시기동) 본당에서 분리 ·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성 한재권 요셉. 관할 구역은 정읍시 연지동, 상평동, 농소동, 정일동 전 지역과 시기2동, 수성동 일부 지역 및 정우면, 덕천면, 이평면, 고부면, 영원면, 소성면, 북면 전 지역이며, 관할 공소는한교 · 신평 · 노송 3개소. [교 세] 1985년 968명, 1990년 1,740명, 1995년 1,979명, 2000년 2,283명. [역대신부] 초대 이종원(李鍾源) 마티아(1985. 1~1988. 1), 2대 김치삼(金熾參) 스테파노(198. 1~1992. 1), 3대 리수현(李守鉉) 보나벤투라(1992. 1~1996. 1), 4대 이재후(李載厚) 토마스(1996. 1~1997.8) 5대 김병운(金柄韻) 베네딕도(1997. 8~1998. 9), 6대 김요안(金要安) 세례자 요한 (1998. 9~2001.8), 7대 강명구(姜明求) 요한 보스코(2001.8~현재).
1981년 7월 정읍군에서 정주시가 분리 · 승격되면서, 정읍 지역은 발전이 가속화되고 인구도 급속히 증가해갔다. 그 결과 이 지역을 관할하던 정읍 본당은 교세가 확장되어 더 이상 늘어나는 신자들을 효과적으로 사목할 수가 없었다. 이에 본당에서는 1981년에 본당 분할을 교구에 건의하였고, 교구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이듬해12월 새 성당 신축 부지를 매입하였다. 이러한 준비 끝에 정읍 본당에서는 1983년 2월에 '제2 성당 건립위원회' 를 결성한 뒤, 그 해 6월 신축 성당 기공식을 거행하였고, 이듬해 1월 23일에는 연건평 290평의 성당을 봉헌할 수 있었다. 이 성당은 '한국 천주교회 창립 200주년 기념 성당' 의 하나로, 전주교구의 일곱 성인 가운데 한 명인 한재권(요셉) 성인에게 봉헌되었다.
성당 봉헌식이 있은 지 3일 뒤, 교구에서는 연지동 본당을 신설하고 초대 주임으로 이종원 신부를 임명하였다. 이종원 신부는 부임 후 성당 조경 공사와 아울러 각종 비품들을 마련하였으며, 사목회 · 베드로회 등 여러 단체들을 조직하여 본당 공동체의 결속과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이어 2대 주임으로 부임한 김치삼 신부는 제44차 서울 세계 성체 대회(1989)를 전후하여 월 1회 지속적인 성체조배를 실시하였으며, 1991년 1월에는 종각 축복식과 타종식을 거행하였다. 3대 주임 리수현 신부는 사순절 특강과 성령 세미나 등으로 침체되기 쉬운 본당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하였고, 1992년부터는 매년 지역에서 벌어지는 '벚꽃 잔치 마당' 에서 빈천시오 아 바오로회의 주관으로 수익 사업을 전개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도 하였다. 아울러 1994년 4월에는 본당 설정 10주년을 맞아 《연지동 본당 10년사》를 발간하였고, 5월에는 성체 조배실을 신축하였다.
한편 부임 1년 만에 전임된 이재후 신부와 김병운 신부에 이어 6대 주임으로 부임한 김요안 신부는 1998년 12월에 사제관 3층에 강당을 마련하였으며, 재임 기간 내내 '전교와 나눔' 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함께하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7대 주임 강명구 신부는 냉담 교우의 가정 방문 등 적극적인 전교 활동을 펼침은 물론, 신앙 생활의 활성화와 본당의 내실화를 목표로 사목 활동에 임하고 있다. (→ 시기동 본당 ; 전주교구)
※ 참고문헌  호남교회사연구소 편, 《천주교 전주교구사》 I 천주교 전주교구, 1997.[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