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어록》

語錄

[독]Logienquelle · [영]Q(Gospel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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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복음에서 발견되지는 않지만 마태오 복음과 루 가 복음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모든 자료. 좀더 구체적으
로 설명하면, 마태오 복음과 루가 복음이 공통으로 지니 고 있고 마르코 복음의 몇몇 대목에서 발견되는 내용의 바탕이 되는 가상적 기록 문헌.
[어록의 존재] 《예수 어록》(이하 어록)은 독일어로 "원 천" 또는 "자료"를 뜻하는 '퀠레' (Quelle)의 첫 글자를 따 서 "Q"로 표기하며, 예수의 말씀 자료(logienquele)를 가 리킨다. 공관 복음 문제에 대한 가설로서 학자들로부터 광범위하게 지지를 받는 이출전설(Zweiquellentheorie)에 의하면, 마태오 복음과 루가 복음은 마르코 복음과 어록 을 기초로 저술되었다고 본다. 파피아스(Papias Hiera- politanus)의 증언에 따르면, 마태오는 예수의 말씀들 즉 "로기아"(ogia)를 히브리어로 모아 놓았다고 한다(Euse- bius, His. Eccl., Ⅲ. 39, 16). 이 증언 때문에 어록 자료가 이 로기아에 포함된다고 보는 학자도 있다(B.Mack) 한편 파 피아스의 증언에 대해 마태오가 최초로 아람어 복음서를 집필했다고 해석하기도 하지만(L. Vaganay), 이출전설은 이런 가설을 거부한다.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어록 자료는 약 250절 정도이 다. 그런데 마태오 복음과 루가 복음 사이의 단어 공통 부분 약 52%는 마태오와 루가의 마르코에 대한 단어 공 통 부분 56%에 비교해 볼 때 특별한 차이가 없다. 따라 서 학자들은 어록이 아람어에서 그리스어로 번역되었거 나, 아니면 처음부터 그리스어로 쓰여진 자료라는 가정 에 일반적으로 찬성한다. 특별히 아들의 계시 단락(루가 10, 21-22 ; 마태 11, 25-27)과 요한의 설교(루가 3, 16-17 ; 마태 3, 11-12)는 거의 90%에 가까운 단어의 일치를 보 이므로, 마태오와 루가가 공동의 그리스어 어록을 이용 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마태오와 루가의 단어적 일치가 지극히 미미한 단락들(예컨대 루가 14, 15-24 병행)도 있어 서 구전 전승도 공존하였다고 보거나 아니면 여러 개의 어록 자료가 있었으리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그래서 마 태오가 사용한 어록을 Qᵐᵗ로, 루가가 사용한 어록을 Qˡᵏ로 표기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 가와 마태오의 배후에는 하나의 통일된 그리스어 어록이 있었다고 보고, 이를 재구성하려고 국제적인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International Project)
마태오 복음사가와 루가 복음사가 중에서 누가 어록의 본래 순서를 잘 반영하였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마태오 를 지지하는 극소수의 경우(A. von Harnack)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루가의 순서에 따라 흔히 Q3, 7(=루가 3, 7)과 같이 표기한다.
[어록의 범위] 어록의 범위를 정하는 데에는 기본적으 로 마태오 복음과 루가 복음에 공통하되 마르코 복음에 는 나오지 않는 부분이라는 원칙이 적용된다. 그러나 어 록과 마르코 복음이 중복되는 부분들도 판단해야 하고, 또 마태오 복음과 루가 복음의 고유 자료(Sondergut) 중 일부가 어록에서 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어록과 마르코의 중복 부분 : 학자들에 따라 차이는 있 지만 마르코 복음과 어록은 크게 보아 40개의 단락에서 서로 중복된다. 이 가운데 25개 단락이 확실히 중복되는 부분인데(R.Laufen), 이보다 더 많은 중복 구분을 찾아내
는 방법이 소위 마르코에 반하는 마태오와 루가의 일치 부분이다. 마르코에 반해서 마태오와 루가가 보이는 커 다란 일치의 대표적인 예는 예수의 유혹 사화(루가 4, 1- 13 ; 마태 4, 1-11)이고, 작은 일치(The minor agreements of Mt and Lk against MK 경우는 예수의 세례 기사(루가 3, 21-22 ; 마태 3, 13-17)이다. 일반적으로 마르코 복음이 출처로 인정되는 예수의 세례 기사에서 마태오와 루가는 마르코 의 본문과는 다르게 그 자료를 인용하되 둘 사이에는 나 름대로의 일치를 보여 주고 있다. 첫째, 루가와 마태오는 '세례를 베풀다' 는 동사에서 마르코가 사용하는 동사형 대신 분사형을 사용한다. 둘째, 마르코의 "찢다" (σχίζω) 라는 동사 대신 "열리다"(ἀνοίγω)라는 동사를 사용하며, 셋째 마르코의 "안으로"(εἰς)라는 전치사 대신 "위로" (έπί)라는 전치사를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비둘기" 라는 단어가 마르코와는 다른 곳에 위치한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이상의 마르코에 대립되는 네 가지 작은 일치들 에 대해서 네이링크(F.Neirynck)는 마태오와 루가가 마르 코의 본문을 윤색하여 편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우연의 일치(accidental concordance)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문 제는 마태오와 루가가 마르코와는 약간 다른 어록의 세 례 기사를 따른 결과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더욱이 어록 의 유혹 기사에서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로 가정되는데, 이는 세례 기사를 전제하는 것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렵 다. 이처럼 예수의 세례가 어록에 포함된다고 볼 때 마르 코의 서두(1, 1-13)는 순서와 내용상 어록의 서두와 매우 유사하며 이로부터 어록과 마르코의 관계 문제가 하나의 연구 과제로 제기된다.
대부분의 이출전설 지지자들은 마르코와 어록 사이에 문학적 독립성 내지 비의존성을 주장한다. 마르코와 어 록이 공통되는 부분들은 공통의 구전 전승에서 비롯되 고, 그로부터 각각 다르게 편집된 결과라는 것이다. 그러 나 이와는 달리 마르코가 어록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 는 학자들도 있다(Streeter, Schulz, Hoffmann, Lambrecht, Fledder- mann). 많은 예들 중에서도 마르코가 어록을 알았을 가능 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대목은 마르코 복음 1장 2절로서 루가 복음 7장 27절과 놀라울 정도로 언어적 일치를 보 인다. 이 문장이 출애굽기 23장 20절과 말라기 3장 1절 의 70인역에서 빌린 복합 인용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마르코 복음 1장 2절은 어록을 알고 인용했을 가능성을 암시한다.
루가와 마태오의 고유 자료 : 어록 자료가 루가와 마태 오의 고유 자료(Sondergut) 안에 숨어 있다고 보고 그 언 어적 차용(Sprachliche Reminiszenzen)의 흔적을 찾아 재구 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사람은 누구보다도 쉬르만(H. Schürmann)이다. 어록과 고유 자료와의 상관 관계는 명 확히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는 모호한 성격을 지니지만, 다소 긍정적인 입장에서 다음과 같이 가급적 커다란 범 위의 어록 자료를 제시한다.
어록의 구성 : 어록의 신학적 통일성을 의문시하는 사 람들도 있으나 그리스도론적 관점에서 다음과 같이 자료 들을 분류하여 제시할 수 있다. # 표시는 어록 자료인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개연성이 있음을 의미하고, ( ) 표시 는 고유 자료 중 어록에서 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을 지칭 한다.
제1부 요한과 예수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론 : 요한으로부터 출발하는 그리스도 론적 전개)
제2부 예수와 제자들
(아들 그리스도론 : 제자들의 권위와 그리스도론적 근거)
제3부 예수와 하느님 나라
(인자 그리스도론 :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인자와 그의 미래)
[신 학] 연구 방법론 : 1950년대 초반까지 어록은 예 수의 죽음과 부활에 집중된 초대 교회의 선포를 보완하 는 공동체 내부의 교리 교수나 윤리적 가르침을 담은 보 충적인 자료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1959년 퇴트(E. Tödt)는 초대 교회에서 바오로적인 케리그마가 지배적이 었다는 일반적인 견해를 비판하고, 어록에 고유한 케리 그마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그 뒤로 어록 연구사는 초대 교회 신학의 다양성이라는 큰 흐름 안에서 복음서 신학 이나 바오로 신학과는 구별되는 어록의 신학적인 특성을 강조하게 되었다. 호프만(P. Hoffmann)과 슐츠(S. Schulz) 는 '인자 그리스도론' 이 중심인 종말론적인 심판의 메시 지를 어록의 신학으로 강조했으며, 뤼르만(D.Lührmann) 은 "이 세대"에 대한 편집사적 연구를 통해 이스라엘을 단죄하고 이방 선교를 시작한 어록의 선교 상황을 부각 시켰다.
1980년대 이후 클로펜보그(J. Kloppenborg)를 중심으 로 북미 학자들은 어록의 형성 과정에 대해 층위적 (stratigraphic)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그래서 어록이 3 단계(Q1, Q2, Q3)의 형성 과정을 거쳤다고 주장하였다. 그 들에 의하면, Q1은 본시 지혜 문학적인 배경에서 비종말 론적인 하느님 나라 선포가 중심을 이루었으나 Q2에서 이 세대와의 갈등이 고조되고, Q3에서는 묵시주의적 역 사 해석과 종말론적인 인자 그리스도론이 발전되었다는 것이다(Koester, Robinson, Mack) .
사토(M. Sato)는 어록의 문학 유형을 구약의 예언자적 전통 안에서 분석한 반면, 로빈슨(J.M. Robinson)은 어록 을 지혜의 말씀 전승 안에서 해석하였다. 그리고 마크(B. Mack)는 후자의 입장을 극단화하여 역사적 예수를 유대 적 견유학파로 보는 무리한 주장을 하였다. 그러나 대다 수의 학자들은 어록이 종말론으로 방향 지어진 지혜 전 승과 예언 전승이 융합된(Zeler, Theissen) 고유한 형태(sui generis, Neirynck의 표현)를 지닌 것으로 이해한다. 그리고 어록은 그 이전의 전승 과정을 추적하기가 어렵기 때문 에 층위적 연구 방법보다 구성적 분석이 더욱 적절하다 고 판단한다(Sato) .
앞서 제3부로 나누어 제시한 어록의 순서와 제목은 각 각 고유한 그리스도론적이고 공동체적인 전망과 종말론 적인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신학적 특성 : 어록은 제1부에서 그리스도론적인 기초 를 요한과 예수와의 상관 관계에서 정립한다. 예수는 요 한이 설교한 "오시는 분" (ὁ ἐρχόμενος)과 동일시되지만 지상 생애의 예수가 아니라 종말론적인 사람의 아들[人 子]과 동일시된다. 예수는 세례를 받음으로써 요한이 말 한 성령의 세례를 자신 안에 실현하고 하느님의 아들로 계시를 받고 요한의 종말론적인 심판의 메시지와는 달리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한다. 요한은 예수의 선구자 이지만(Q7, 27) 예수와 함께 이 세대가 거부하는 지혜의
아들들로서(Q7, 35) 그들의 메시지는 모두 동등한 가치 를 지니며 임박한 심판 앞에 정통 실천(Q3, 7-9 ; Q6, 46- 49)을 강조한다. 제2부는 파견 설교와 아들의 계시로 구 성되었는데, 유랑 선교사들의 권위가 그리스도론적으로 뒷받침되어 있다. 어록을 가리켜 흔히 이스라엘을 향한 선교사들의 자료라고 보는 견해는 제2부의 내용에 근거 한다. 어록의 선교사들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로 정향된 바오로적인 복음이 아니라 예수가 이미 선포한 하느님 나라의 임박한 도래를 계속하여 선포함으로써 예수 선교 의 연장선상에 위치한다. 어록의 선교사들은 아들 예수 를 통하여 아버지의 계시를 받고(Q10, 21-22) 예수에게 서 파견된 그의 대변인들이다. 제3부는 주의 기도로 시 작하여 이 세대와의 갈등을 주제로 하는 말씀들과 하느 님 나라에 관한 담론, 그리고 인자의 종말론적인 도래에 관한 가르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느님 나라에 대해 가 르치는 예수는 자신을 에둘러 지칭하는 "사람의 아들"이 라는 어법을 통하여 사람의 아들의 도래를 하느님 나라 의 도래와 긴밀히 연결시킨다. 예수의 제자들은 사람의 아들의 재림 때 사람의 아들과 함께 공동으로 이스라엘 을 심판할 것이다(Q22, 28-30).
어록에서 결정적으로 특이한 점은, 예수의 수난 이야 기가 없고 십자가의 대속 사상도 없다는 점이다. 어록이 예수 사후에 수집 및 편집된 것이라면, 왜 구속 신학이 반영되어 있지 않을까? 어록의 신학적 특성은 예수의 죽 음과 부활을 이해하는 어록의 시각에 있다. 어록의 선교 사들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장차 죽은 자들의 일반적 인 부활과 심판(Q11, 31-32), 그리고 하느님 나라의 도래 (Q13, 28-30)로 이어지는 종말론적인 드라마의 결정적인 시작으로 이해하였다. 어록의 선교사들은 임박한 심판 앞에서 이스라엘의 회개와 하느님 나라 도래의 기쁜 소 식을 동시에 선포하였다. 심판의 기준은 사람의 아들의 종말론적인 가르침의 준수 여부이지 예수의 이름을 부르 는 것(Q6, 46 ; Q13, 25-27)이 아니다. 어록에서 예수의 죽음은 대속적인 성격을 지니지 않으며, 오히려 신명기 학파적인 역사 이해에 기초해서 제자들이 따라가야 할 예언자의 길로 이해되었다.
어록의 이러한 신학적 특성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현 상으로 어록에는 하느님의 아들, 사람의 아들, 주님 등 다양한 그리스도론적인 칭호들이 나타나지만, 메시아 곧 그리스도라는 명칭은 단 한 번도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 이다. 물론 침묵이 반드시 부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 만(Vielhauer), 어록은 가장 보편적인 메시아 칭호를 왜 사 용하지 않았을까? 도대체 어록의 삶의 자리는 무엇인 가?
[어록의 삶의 자리] 어록은 예수의 발현을 체험하지 못한 갈릴래아 제자들의 예수 선집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Schmithals, Mack), 앞서 지적한 것처럼 중요한 것은 부활 사건에 대한 해석의 차이이다. 어록은 이미 하르나크(A. von Harnack, 1851~1930)가 지적하였듯이 Q22, 28-30이 암시하는 것처럼 사도 전승에서 기원하였을 것이다. 원 수난 사화가 예수의 최후 유적지를 순례하면서 사용된
일종의 긴 전례적 독서나 대속적 죽음의 의미로 해석된 것도 아니라면, 어록에 수난 이야기나 대속 사상이 없다 는 것이 사도 전승과 굳이 갈등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 사도 행전이 전하는 사도들의 설교가 예수 사건을 모세 유형론과 다윗 메시아니즘의 전망에서 해석하고 있음을 보아도 바오로의 케리그마는 초대 교회 신학의 유일한 틀이 아니었던 것이다. 메시아 칭호의 부재 현상은 어쩌 면 예루살렘 공동체가 다윗 메시아니즘에 의거하여 민족 주의적인 전망의 미시적 천년 왕국설(micro-millenarism) 에 고착되어 있다가 나중에 예루살렘을 떠나 거시적 천 년 왕국설(macro-millenarism)의 입장에서 다윗적 메시아 칭호를 포기한 결과라고 이해할 수 있다. 여기에는 요한 이 예언한 '오시는 분' 에 대한 거시적이고 묵시주의적인 전망이 해석학적인 틀로 작용하였을 것이다. 임박한 사 람의 아들의 도래 앞에서 이스라엘의 종말론적인 회개와 소집을 목표로 파견된 어록의 선교사들은 어쩌면 바오로 가 예루살렘을 방문하기 전에(갈라 1, 19) 이미 선교 여행 을 떠나 이미 해체된 듯이 보이는 열두 사도단의 일원들 과 부분적으로 겹칠지도 모른다. 어록의 선교사들이 사 도적 권위를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은 어록이 마태오와 루 가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었음에서 입증된다. 또한 그들 이 마르코 복음과 중복될 때 오히려 어록을 따랐음을 보 여 주는 작은 일치 현상들에서 더욱 반증된다. 물론 어록 의 최종 편집은 유랑 설교가들에게서 듣고 또 그들이 작 성한 자료를 기초로 그들에 의해 창설된 정착 공동체의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이루어졌을 것이다. 흔히 어록에서 가장 나중에 삽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예수의 유혹 이야 기에서 '부복하다' (προσκυνέω)는 동사가 헤로데 아그리 파 1세(Herod Agrippa I,기원전 10~서기 44)의 정치적 상 황을 반영한다는 타이센(G. Theissen)의 분석이 타당하다 면 어록의 편집 시기는 빠르게는 40년대에서 늦게는 66 년 유대 독립 전쟁이 발발하기 이전으로 추정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세대에 대한 통렬한 비판은 이스라엘 에 대한 선교의 실패를 시사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이방 인 선교가 본격화되었다(Lührmann, Uro) 판단할 수 있는 대목은 어록의 어디에도 없다. (⇦ 로기아 ; → 공관 복 음서 ; 루가의 복음서 ; 마태오의 복음서 ; 복음서 ; 산상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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