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소속 본당. 서울시 구로구 오류1동 31-61 소재. 1968년 9월 23일 당산동 본당에서 분리 · 설립되 었으며, 주보는 가르멜 산의 동정 마리아. 관할 구역은 오류1 · 2동(항동, 천왕동), 개봉1동 전 지역. [교 세] 1971년 1,500명, 1974년 2,254명, 1980년 3,507명, 1985년 6,012명, 1990년 8,354명, 1995명 8,707명, 2000년 6,186명. [역대 신부] 초대 더니건(Dunnigan) 요한(1968. 9~1970. 1), 2대 김수길(金秀吉) 루도비코 (1970. 1~1973.5), 3대 최익철(崔益喆) 베네딕도(1973. 5~ 1976. 6), 4대 오태순(吳泰淳) 토마스(1976. 6~1979. 6), 5 대 홍인수(洪仁壽) 요한(1979. 6~1984. 8), 6대 임덕일(林 德一) 아마투스(1984. 8~1989. 2), 7대 염수완(廉洙完) 야 고보(1989. 2~1993. 11), 8대 유원봉(劉元鳳) 아우구스티
노(1993. 11~1998. 3), 9대 한상만(韓常萬) 토마스(1998. 3~2000. 9), 10대 최승정(崔昇晶) 베네딕도(2000. 9~현재).
오류동 지역에는 1957년 4월 20일 소사 본당 소속의 오류동 공소가 개설되면서 본격적인 신앙 공동체가 생겨 났다. 당시 10여 명에 불과하던 신자들은 소사 본당까지 가서 미사를 참례했는데, 이때 인보 성체 수도회(현 온수 역 부근)의 윤을수(尹乙洙, 라우렌시오) 신부가 이 지역 신자들의 지도를 맡으면서 공소가 설립될 수 있었다. 그 러나 1965년 4월 인보 성체 수도회가 이곳을 떠나면서 오류동 공소는 당산동 본당 관할로 편입되었고, 신자들 은 20여 평의 공소 건물(현재 오정초등학교 교문 부근)을 마련한 후, 동정 성모회의 관리 아래 신앙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오류동 지역의 신자수가 증가하자, 이 지역에도 본당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그 결 과 교구에서는 현재의 위치에 대지 450평을 구입한 뒤 1968년 9월 23일에 오류동 공소를 본당으로 승격시키 고, 더니건 신부를 초대 주임으로 임명하였다. 더니건 신 부는 부임 직후 성당 신축에 착수하여, 12월 21일에 모 든 신자들의 희생과 봉사에 힘입어 49평의 성당을 완공 하고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이어 2대 주임 김수길 신부 는 1972년 2월에 인근 부지를 매입하여 사제관을 증축 하였고, 10월에는 25평의 교육 회관을 건립하여 각종 교육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였다. 또 3대 주임 최익철 신 부는 1976년 2월에 개봉동 공소(개봉동 348-5번지 김명현 의 집)를 개설하여 교세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4대 주임 오태순 신부는 1977년 3월 1일에 '오류골 신 용 협동 조합' 을 설립하여 '잘살기 운동' 을 전개하는 한 편, 3월 10일에는 전 신자들의 의견을 모아 새 성당 신 축 작업을 시작하였다. 성당 공사는 한때 재정적인 문제 로 일시 중단되었지만, 교황청의 지원금을 계기로 1978 년 9월 19일에 마무리되었고, 23일에는 봉헌식을 거행 할 수 있었다. 그 사이 9월 4일에는 개봉동 공소가 개봉 동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성당의 신축과 함께 발전의 기 틀을 마련한 오류동 본당은, 1979년 1월부터 구역 모임 을 시작하였고, 5월에는 지역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여
노인들을 위한 '경로 대학' 을 개설하였다.
5대 주임으로 부임한 홍인수 신부는 1979년 9월에 주 부들을 대상으로 독서회를 조직하는 한편, 이들을 주축 으로 성모회를 만들어 전교와 봉사 활동에 힘쓰도록 하 였다. 또 1980년 2월에는 교리 교육을, 3월에는 성서 강좌를 개설하여 신자들의 교리 학습을 도왔고, 11월에 는 장년 사목을 위해 베드로회를 조직하였으며, 1980년 과 1981년에는 성당 보수 공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본당의 면모를 일신하였다. 6대 주임 임덕일 신부는 1986년 5월에 회관(교육관 · 사제관 · 수녀원)을 건립하였 고, 7대 주임 염수완 신부는 1990년 5월에 사무실을 확 장하는 한편, 상담실을 개설하여 신자들의 편의를 도모 하였으며, 8월에는 본당 관할을 15개 구역 158개 반으 로 재편성하여 사목상의 효율화를 꾀하였다. 이어 8대 주임 유원봉 신부는 1994년 9월 9일 수궁동 본당을 분 리하였고, 1996년 4월에는 지하 1층 지상 6층의 교육관 을 착공하였으며, 9대 주임 한상만 신부는 1998년 11월 부터 걸식 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운동' 에 참여하였고, 1999년 3월에는 외짝 교우들을 위해 단기 예비자 교리(2~3개월 과정)를 실시하였다. 또 그 해 4월 에는 교육관을 완공함과 동시에 장애 학생들을 위한 주 일 학교 장애 학생반' 을 운영하였고, 8월에는 문화 활동 을 통한 본당 공동체의 일치를 위해 '스포츠 클럽 회원' 을 모집하였다. 특히 이 행사는 지역민들도 참가가 가능 했기 때문에 간접 선교의 장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그 리고 10대 주임 최승정 신부는 부임 직후인 2000년 11 월에 성소 후원회를 결성하였으며, 이듬해 3월에는 노인 들의 성서 공부반인 '말씀 학교' 를 개설하는 등 본당 공 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고, 2002년에는 '촛불 공동체' 를 사목 지침으로 삼아 서로를 위하고 열려 있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전 신자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 참고문헌 《서울대교구 교구 총람》, 1984. [方相根]
오류동 본당
梧柳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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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