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오수영(吳壽泳, 히지노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가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성령을 통하여 변화된 사 도들이 이루었던 나눔과 섬김의 삶을 지향하려는 목적으 로 설립한 수도회, 수녀회, 요셉 자매회.
[오순절 평화의 수녀회] 1975년 부산교구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오수영 신부는 1978년부터 성령 쇄신 운동 을 접하면서 이 시대가 오순절 성령 강림 후 성령을 통하 여 변화된 사도들이 이루었던 나눔과 섬김의 삶을 요청 받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그의 인식은 "교회 의 1차적인 급선무는 언제나 성령 강림을 생활화하는 것
이다"라는 교황 바오로 6세의 뜻에 일치하는 것이었으 며, 1986년부터 동항 본당 내에 오순절 평화의 집을 운 영하면서 하느님과 교회를 위해 초대 교회 나눔의 모습 으로 일생을 봉헌할 공동체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 다. 이와 함께 오수영 신부의 뜻을 따르는 형제 자매들이 점차 모여들어 공동 생활을 시작함에 따라 오순절 평화 의 남녀 수도회가 설립되었다.
오순절 평화의 남녀 수도회는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성령을 통하여 변화된 사도들이 이루었던 나눔과 섬김의 삶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충만한 성령 안에서 주님과 이 웃을 섬기고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신들 이 지닌 모든 것을 나누고자 한다. 또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성시와 찬송가와 영가를 부르며 진정 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삶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고 나누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정신에 입각하여 1986년 8월 15일 '오순절 평화의 수녀회' (Sisters ofPeace Pentecost)가 설립되었으며 부산 성 베네딕도 수녀회의 도움을 받으며 공동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성모 성심 수녀회와 예수 성심 전교 수 녀회의 지도를 받으며 수련을 시작하여 1990년 3월 수 녀회의 첫 서원식에 이어 1993년 12월 첫 종신 서원식 이 거행되었다. 오순절 평화의 수녀회 회원들은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며, 이와 함께 피정 · 교육 ·
세미나 · 상담 · 본당 파견 등을 통하여 주님의 기쁜 소식 을 세상에 전하고자 노력한다. 삼랑진과 여주에 피정의 집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과 여름 일반 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령 세미나와 피정 등을 실시 하고 있다. 1997년에는 미국 오렌지 본당, 2000년 11 월에는 안동교구 다인 본당, 이듬해 2월에는 안동교구 계림동 본당에 수녀들을 파견하였다. 한편 1994년부터 미국을 방문하여 교포 신자들의 신앙 생활을 지도하던 오수영 신부는, 미국에 이들을 위한 피정의 집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피정의 집 마련을 위한 계획을 세운 결과 2000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포코노에 부지를 마 련하였고, 8월 세 명의 수녀들을 그곳에 파견하였다. 2002년 3월 현재 종신 서원자 31명, 유기 서원자 33명, 수련자 17명, 청원자 5명 등 총 86명의 회원이 있다.
[오순절 평화의 수도회] 1986년 8월 15일 오순절 평 화의 수녀회와 함께 설립된 '오순절 평화의 수도회' (Bro- thers of Peace Pentecost)는, 1995년 부산교구장 이갑수(李 甲秀, 가브리엘) 주교로부터 인준을 받았다. 같은 해 3 월 23일 7명의 형제가 청원 착복하였고, 꼰벤뚜알 성 프 란치스코회 및 작은 형제회 회원들의 도움 속에 1998년 첫 허원자를 배출하였다.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는 수도 회는 앞으로의 성장을 위하여 수도회 회원들의 성화와 교육 등에 주력하고 있다. 2002년 3월 현재 유기 서원 자 10명, 수련자 5명, 청원자 3명 등 총 18명의 회원이 있다.
[오순절 요셉 자매회] 1992년 3월 19일에 설립된 오 순절 요셉 자매회' (Sisters ofPentecost Joseph) 회원들은 인 류 구원 역사에 기도와 희생으로 협력하신 성 요셉의 겸 덕을 본받아 자신의 장애를 기쁘게 봉헌하며 하느님과 이웃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한다. 이 공동체는 1995년 3월 부산교구장 이갑수 주교로부터 장애인 수도 공동체로서 인준을 받았고, 같은 해 3월 23일 수련을 시 작하여 1997년 5월 첫 서원식을 거행하였다. 2002년 3 월 현재 유기 서원자 4명, 수련자 3명, 청원자 3명 등 총 10명의 회원이 있다. (→ 오순절 평화의 마을)
※ 참고문헌 전갑수, 《하늘 아래 첫 동네》, 기쁜소식, 1999/ 오순 절 평화의 수녀회 편,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오순절 평화의 수 녀회, 2000. [오순절 평화의 수녀회 편찬실]
오순절 평화의 남 · 녀 수도회
五旬節平和 - 男女修道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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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회의 첫 종신 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