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가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의 정경(正經)으 로 인정하지 않고 포함시키지 않은 작품.
I . 개념과 용어
[개 념] 외경을 일컫는 그리스어 "아포크뤼파" (ἀπό- κρυφα)는 '숨겨진' 또는 '감추어진' 이란 뜻을 가진 형용 사이다. 본래는 문학적 용어로써 일반 사람들에게 공개 되지 않았던 비밀의 지혜가 담겨져 있는 책들을 가리켰 다. 유대교 전통에서는 히브리 성서(Tanak)의 주제를 다 루고 있으나 정통 신앙에서 벗어난 내용을 포함하고 있 는 책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초대 교회에서 는 이러한 책들이 이단적 내용이나 불분명한 출처로 인해 숨겨진 것으로 간주되어, 아타나시오(Athanasius Alexan- drinus, 295?~373)에 의해 '이교적' , '거짓된' 이란 부정적 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오늘날 외경이란, 성서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면서도 정경으로 인정받지 못한 고대의 유대 문헌, 헬레니즘적 유대 문헌 그리고 유대-그리스도교적 문헌들을 총괄적으로 지칭하는 개념이다.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상이한 용어 이해] 외경이 란 용어는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에 따라 상이한 대상에 적용되고 있다. 가톨릭에서 외경은 성서의 정경(구약 46 권, 신약 27권)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신 · 구약성서의 주 제들을 다루고 있는 문헌들 모두를 지칭한다. 반면 유대 교처럼 히브리어 구약성서만을 정경으로 인정하는 프로 테스탄트는 히브리어 성서에는 없지만 칠십인역 그리스 어 성서에는 수록되어있는 책들을 외경이라 부른다. 프 로테스탄트의 외경 목록에는 초대 교회 교부들과 트리엔 트 공의회(1545~1563)에 의해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 된 것으로 인정되어 구약성서의 정경으로 받아들여진 가 톨릭의 제2 경전과 제1 에스드라서, 제2 에스드라서(칠 십인역에는 없으며 불가타의 제4 에스드라서와 일치), 므나쎄 의 기도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가톨릭 교회에서 외경 으로 분류한 문헌들을 "위경" (僞經, Pseudepigrapha)이라 부른다.
Ⅱ . 구약성서의 외경들
구약성서의 외경들은 대부분 기원전 3세기~서기 1세
기 사이에 다양한 집단들에 속하는 저자들에 의해 저술 된 유대 작품들이다. 당시 유대인들은 이방인 지배 세력 의 가혹한 탄압과 전쟁들, 헬레니즘의 사상적 침투 등에 의해 신앙적 회의와 정체성의 위기, 그리고 삶의 어려움 에 처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로 구약 성서와 관련된 주제들을 차용한 작품들을 저술하였다. 따라서 외경 작품 가운데는 묵시적 성격을 띤 책들이 많 이 발견되며, 대부분 성서의 주요 인물들인 아담 · 에 녹 · 모세 · 솔로몬 · 이사야 · 바룩 등이 등장한다. 이러 한 외경들을 저자들의 출신과 저술 장소에 따라 구분해 보면, 이집트의 헬레니즘적 유대 공동체(《아리스테아스의 편지》, 《제3 마카베오서》, 《제4 마카베오서》), 시리아(《그리스 어 바룩 묵시록》), 팔레스티나의 바리사이적 그룹(《솔로몬 의 시편들》, 《제4 에즈라서》), 쿰란 공동체의 영향을 받은 그룹(《희년서》, 《열두 족장의 유언》, 《모세의 승천기》, 《이사야 의 순교》, 《아담과 하와의 생애》), 쿰란 문헌(《다마스커스 문 헌》, 《전쟁 두루마리》) 등이 있다.
[제1 에스드라서] 이 작품은 요시아 임금(기원전 640~ 609) 재위 18년인 기원전 622년, 예루살렘에서 거행된 과월절 축제부터 시작하여 바빌론 유배 후 에즈라에 의 해 율법이 선포되었던 기원전 444년경에 이르기까지의 이스라엘 역사를 동일한 시대에 대해 전하고 있는 구약 성서의 책들(2역대 35, 1-36, 24 : 에즈라서 전체 : 느헤 7, 73-8, 12)과는 다른 관점에서 기술하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학자들이 기원전 150년 이후에 쓰여진 것으로 보는 이 작품은, 이집트에 거주하던 한 유대인에 의해 작 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모두 9개의 장으로 구성된 《제1 에스드라서》는 먼저 요시아 임금의 과월절 행사와 므기또에서의 전사(戰死), , 남부 유대 왕국의 후기 시대 역사와 바빌론 느부갓네살 (기원전 604~562)에 의한 멸망, 70년 간의 바빌론 유배 생활 등을 소개한다(1장). 페르시아 고레스 임금(기원전 551~529)의 칙령에 의해 귀환한 이스라엘은 성전 재건을
시도하였으나, 사마리아인들의 반대에 부딪혀 중단한다 (2장). 이러한 상황에서 페르시아 다리우스 임금(기원전 522~486)에 의해 성전 재건 공사가 재개된 과정이 서술 된다(3, 1-5, 6). 여기서 저자의 특별한 관심이 집중되 는 대목은 "세 호위병에 관한 이야기"이다. 다리우스 임 금의 호위병인 세 젊은이들은 "이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강한 것인가?"에 대해 토론하면서, 각자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임금의 판단을 구한다. 임금은 그 가운데 세 번째 젊은이로 등장하는 즈루빠벨의 견해, 즉 모든 것을 공정 하게 판단하고, 불의가 없으며, 권세나 왕권까지도 속하 게 하는 "진리" 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는 주장을 인정한다. 그리고 즈루빠벨의 원의에 따라 예루살렘 성 전의 재건을 허락하고, 큰 재물과 특권을 상급으로 수여 한다. 이렇게 해서 다른 유대인 포로들과 함께 예루살렘 으로 귀환한 즈루빠벨(5, 7-43)은 방해자들의 음모와 선 동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다리우스 임금 제6년인 기원전 515년에 성전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거행한다(6, 1-7, 15). 이 작품은 에즈라의 귀환과 율법 선포를 전하면서 끝을 맺고 있다(8-9장).
이러한 《제1 에스드라서》의 역사 서술은 구약성서의 기록과 여러 부분에서 차이점을 보이고 있으며, 작품 자 체 안에서도 서로 모순되는 대목들이 발견된다. 그러나 저자의 일차적인 관심은 역사적 사실의 재구성이 아니라 종교적 교훈을 제시하는 데 있다. 그것은 세 번째 호위병 의 하느님의 진리에 대한 주장에 청중들이 환호하며 "진 리는 위대하다. 모든 것보다 강하다" (4, 41)고 인정하는 대목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난다.
[제2 에스드라서] 미래를 계시하는 묵시 문학 계열의 《제2 에스드라서》는 상징적 묘사 방법을 통해 역동적으 로 종교적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칠십인 역본에는 없지만 불가타 역본에 제4 에스드라서란 명칭으로 수록 되어 있는 이 작품은, 매우 복잡한 문학적 형성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에즈라에게 나타났던 일곱 개의 환시 를 기록한 3-14장은 핵심 부분으로써 서기 1세기 말경 한 유대인에 의해 아람어로 작성되었다가 곧 그리스어로 번역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1-2장이 서론으로 서 기 2세기 중엽에, 그 후 부록인 15-16장이 첨가되었는 데, 이 두 부분은 각기 다른 그리스도교인 저자에 의해 그리스어로 쓰여졌다.
서론 부분(1-2장)에는 사제 가문 출신인 에즈라의 족 보와 예언자로서의 소명이 소개된 다음, 이스라엘의 종 교적 불충에 대한 고발이 이어진다. 특이한 점은 환시 안 의 종려나무를 든 젊은이가 '하느님의 아들' 로 묘사되는 등 그리스도교적 색채가 많이 배어 있다는 것이다.
묵시문학적 성격이 강한 본문(3-14장)에는 일곱 가지 의 환시가 전해진다. 첫째 환시(3, 1-5, 20)는 에즈라와 천사 우리엘의 대화를 통해 포로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의 운명과 관련된 악의 문제를 제시한다. 이 주제는 둘째 환시(5, 21-6, 34)에서도 반복되는데, 여기서는 죽은 자 들의 운명과 함께 종말의 여러 징조들이 언급된다. 셋째 환시(6, 35-9, 25)는 소수의 구원받을 사람들에 관한 내
용이 중심을 이루고, 넷째 환시(9, 26-10, 59)에서는 천 상의 시온을 상징하는 여인이 아들을 잃고 슬퍼하는 의 미가 이스라엘에 대한 에즈라의 애곡과 연결되어 나타난 다. 다섯째 환시(11, 1-12, 39)에는 바다에서 솟아오르 는 독수리가 등장하는데, 이 독수리는 다니엘의 환시에 나타나는 네 번째 왕국을 가리킨다(다니 7. 7-8, 23). 이 때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비하신 메 시아를 상징하는 사자가 나타나 독수리의 횡포를 고발한 다. 여섯 번째 환시(13, 1-58)는 바다에서 올라온 남자, 즉 메시아가 이방나라들을 물리치고 아시리아에 잡혀 갔 던 이스라엘의 열 지파를 구할 것이란 내용이며, 마지막 일곱 번째 환시(14, 1-48)에서 에즈라는 하느님의 지시 에 따라 다섯 명의 기록자들에게 사십 일 동안 영감을 받 은 자신의 말을 받아쓰게 하여 모두 94권의 책을 기록하 게 한다. 몇 개의 라틴어 사본에 전해지는 부록(15-16장) 에는 주변 나라들에 대한 심판과 의로운 이들을 이끄시 는 하느님의 인도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이 작품에서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정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는 굳건한 믿음으로 자신이 겪고 있던 시 련들을 극복하며, 나아가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뜻을 밝 히고자 하였다.
[므나쎄의 기도] 하나의 작은 기도서인 이 작품은 종 교적 감동을 주는 뛰어난 고전에 속한다. 그러나 저자나 작성 시기와 장소에 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 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작품이 기원전 1세기나 2세기 경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종교 사상적으로 는 팔레스티나의 유대교 가르침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고 여긴다. 이스라엘의 왕조 역사상 가장 악한 임금들 가 운데 한 사람인 므나세(기원전 687~642)가 회개함으로써 포로 생활에서 귀환하였다는 이야기는 후대의 많은 전설 적인 이야기의 주제가 되었으며, 이 작품도 그 가운데 하 나였을 것이다.
기원전 400년경에 행해졌던 유대교의 전형적인 예배
형태를 따르고 있는 이 작품은, 먼저 전능하신 하느님께 찬양을 드리는 서문으로 시작한다. 이어 기도자는 자신 의 죄를 진솔하게 고백하며, 하느님의 용서를 간절히 구 한다. 기도의 끝은 하느님 은혜에 대한 간구와 하느님의 영광이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찬양으로 맺어진다. 무명의 저자는 이러한 참회의 기도서를 제시함으로써, 우상 승 배의 유혹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죄를 깨닫 고 다시 하느님께로 돌아와 찬양드릴 수 있도록 배려하 고 있다. 이 의도는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 와 '참된 참회의 효과' 라는 두 가지 신학적 요소들을 토대로 표현 되고 있다. 결국 작품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느님의 자비 하심을 찬양하는 데 있다.
[아리스테아스 편지] 프톨레메우스 2세 필라델푸스 (Ptolemaeus II Philadelphus, 기원전 282~246) 임금의 비 (非)유대 관리인 아리스테아스(Aristeas)가 보고하는 형 식으로 전개되는 이 작품은, 알렉산드리아 유대 공동체 의 종교적 · 사회적 관심사를 대변하는 소설(fiction)이다. 실제 편집자는 작품이 전하는 사건보다 훨씬 후에 생존 했던 알렉산드리아의 유대인이었으며 아마도 기원전 130년경에 편집되었으리라 추정된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관장인 팔레론의 데메트리오스 (Demetrios von Phaleron)가 제의한 대로 프톨레메우스 2세 는 예루살렘의 대사제 엘레아자로스(Eleazaros)에게 사절 단을 파견하였다. 이 사절단의 임무는 히브리어 토라 두 루마리와 함께 번역에 적합한 학자들을 요청하는 데 있 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각 지파에서 6명씩 모두 72 명의 학자들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일단 알렉산드리아 에 모였다가 파로스(Pharos) 섬으로 이동하여 72일에 걸 쳐 번역을 하였다. 마침내 작업이 완료되고 데메트리오 스는 소집된 알렉산드리아의 유대 공동체 앞에서 번역문 을 낭독하도록 한다. 번역은 승인되었으며, 임금은 72명 의 학자들을 포상하고, 대사제 엘레아자로스를 위한 선 물과 함께 그들을 예루살렘으로 보낸다. 이러한 기본 줄 거리는 여러 요소들이 첨가되어 확대되는데, 즉 프톨레 메우스 1세 라기(기원전 323~282)에 의해 이집트로 잡혀 온 유대 포로들의 해방(2~27), 사절단이 대사제 엘레아 자로스에게 전달한 선물 목록(51~82), 예루살렘과 사제 직에 대한 묘사(83~120), 규정들(121~171), 식사 담론 (187~294) 등이다.
편집자는 이 작품을 통해 칠십인 역본이 오경의 공식 적인 번역임을 유대 공동체와 프톨레메우스 왕조 시대인 들에게 공고히 하고자 한다. 또한 그는 야훼를 제우스신 과 대등한 존재로 내세우며, 모세 율법의 합리성을 제시 함으로써 그리스인들로부터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다.
[제3 마카베오서] 구약성서의 과월절, 초막절처럼 역 사적 사건과 관련되는 "축제" 이야기인 이 작품은 이집 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그리스어를 사용하던 한 유대인 에 의해 저술되었다. 저작 시기는 아마도 기원전 1세기 후반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기원전 217년 프톨레메우스 4세 필로파토르(Ptolemae-
us IV Philopator, 기원전 222~205)는 라피아에서 셀레우코 스 왕조의 안티오쿠스 3세(기원전 223~187)에게 승리를 거두고 점령지인 예루살렘에 입성하였다. 이방인인 그가 측근의 반대와 예루살렘 주민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성 전 안으로 들어갔을 때, 주민들이 하느님께 올린 간절한 기도로 마비와 경련을 일으키게 되고, 경호원들에 의해 부축을 받으며 돌아가게 된다. 이집트로 돌아온 임금은 그곳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을 모두 없애 버릴 계획을 세 우고 이집트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을 알렉산드리아에 있 는 경주 경기장으로 끌고 오게 하는 한편, 휘하 장군에게 코끼리들을 동원하도록 명령한다. 그러나 임금의 의도는 그의 늦잠으로 인해, 하느님께서 그의 계획을 잊게 하셔 서, 천사들이 임금과 군대를 가로막음으로써 세 차례나 좌절되고 만다. 마침내 임금은 마음을 바꾸어 유대인들 을 식사에 초대하여 위로한 다음 고향으로 돌려보낸다. 그리하여 이 사건을 기념하는 축제를 거행한다.
저자는 작품 안에서 당시 이집트 유대인들이 가졌던 두려움과 희망을 소개하고 있다. 나아가 그는 어려운 시 기일수록 야훼의 도움에 대한 믿음이 더 강해져야 한다 는 교훈을 축제 이야기를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제4 마카베오서] 모두 18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작 품은 그리스어에 능하고 그리스 철학, 특히 스토아 철학 에 정통한 한 유대인에 의해 작성되었다. 저작 시기는 성 전이 건재해 있었던 서기 1세기 전반경으로 추정된다. 편집자는 "경건한 분별력이 본능을 지배할 수 있는가?" 라는 철학적 질문을 제기하면서, 이를 통해 교훈을 제시 하고자 한다.
저자는 먼저 개별적인 윤리 영역들을 강조한 다음, 야 곱, 요셉 그리고 다윗의 태도를 예로 들어 분별력의 힘을 설명한다(1-3장). 그리고 과거 역사로 넘어가 오니아스 의 대사제직을 시기하는 음모,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 스(기원전 175~164)의 지시로 아폴로도루스가 성전에 들 어가려고 한 시도, 시몬을 대신하는 야손의 위촉(3, 19- 4, 26), 안티오쿠스에 의한 유대인 박해(2마카 6, 18-31) 를 서술한 후, 어머니와 그의 일곱 아들들(2마카 7장)이 매질과 처참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분별력을 가지고 어떻 게 하느님께 대한 경외심을 굳건히 지켰으며, 백성들에 게 모범이 되었는지(5, 1-17, 6)를 설명하고 있다. 마지 막 부분은 허구적인 묘비문을 전하면서 시작하는데, 백 성들의 구원이 순교자들의 죽음으로 인한 것임을 강조한 다. 이어 순교자들의 모범을 본받으라는 호소와 함께 율 법과 선조들의 관습에 충실했던 희생된 아들들에 대한 어머니의 증언이 전해진다. 그리고 박해자 안티오쿠스에 대한 응징을 담고 있는 하느님 찬양에 이어 순교자들이 깨끗하고 불멸하는 영혼을 수령한 다음 조상들의 무리에 함께 서게 된다는 내용으로 끝을 맺는다(17, 7-18, 24)
[솔로몬의 시편] 여기에는 18개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히브리어로 기록된 원문 대신 그리스어와 시리 아어 번역본들이 오늘날 전해지고 있다. 각 시편들은 편 집자에 의해 수집된 후 위대한 임금 솔로몬의 이름 아래 제시되고 있으며, 신학적으로는 쿰란 공동체보다 바리사
이파에 가깝다. 이 시편의 일부 내용(2편 ; 8편 ; 17편)이 로마 황제 폼페이우스의 팔레스티나 지배(기원전 63년 이후)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저작 시기는 기원전 1세기 후반경으로 추정된다.
시편들은 율법에 충실한 경건자들과 함께 율법으로부 터 벗어난 악한 자들의 운명을 묘사하고 있으며, 폼페이 우스를 통해 내려진 백성들에 대한 하느님의 심판과 로 마 군대에 의한 성전 모독, 외국으로 끌려간 유대인 포로 들, 구원의 도래에 대한 기대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 은 기원전 1세기 후반 당시의 종교적 사상에 대한 일련 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성전 예배나 제사 의식 은 강조하지 않으면서도 예루살렘 성전의 중요성을 인정 하고 있는 점은 바리사이파의 사상에 가깝다. 또한 여기 서 말하는 율법의 충실한 준수는 쿰란 공동체의 고립된 율법적 관습과도 구분된다.
[희년서] 이 작품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일력(日曆)에 따라 일 년을 364일, 1/4년을 13주간으로 나누고, 특정 한 기념 해인 희년 등에 따라 철저히 연대기적으로 서술 되고 있다. 팔레스티나 출신의 에세네파 사람에 의해 서 기 105~109년경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작품은 출애급 제1년 3월 16일 하느님이 모세에게 산으로 올라와 두 개의 십계명 돌판을 받도록 명하는 말 씀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하느님의 분부에 따라 천사는 천지 창조 때부터 모세가 계명을 받는 순간까지의 역사 를 설명한다. 즉 원역사 · 성조 시대 · 이집트에서의 사건 과 계명 수여 등 여러 사건들이 언급되는데, 병행하는 구 약성서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확대하거나 수정하며, 때로 는 축약하고 있다. 저자는 오경의 여러 자료들 가운데 특 히 사제계 문헌을 많이 인용하고 있으나, 성서의 내용과 는 달리 아담을 향기로운 번제물의 봉헌자(3, 27)로, 노 아를 속죄 제사의 봉헌자(6, 2 이하)로 묘사하고 있다. 또 한 일련의 율법 규정들이 원역사와 성조 시대에 제정된 것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하와에게 출산 후의 정결례 규정이 주어진다.
[열두 족장의 유언] 열두 족장들(야곱의 아들들)이 죽음 을 앞두고 마지막 고별사를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 는 이 작품은, 요셉과 관련된 이야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 다. 여기에 족장들이 범한 죄들을 경계하거나,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죄를 극복하게 되었다는 훈계의 내용이 결합 되어 있다. 그러나 레위와 납달리의 유언은 다가오는 사 건들에 대한 예시로서의 꿈을 강조함으로써 작품 전체의 틀에서 벗어나 있다. 요셉의 유언에 있어서는 이집트 여 인의 교활한 음모에 대한 설명이 주류를 이루며, 관련된 경고의 말들이 결합되어 있다. 이러한 특징들은 작품이 오랜 발전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음을 보여 준다. 학자들 의 견해에 따르면 가장 오래된 레위 부분은 초기 마카베 오 시대인 기원전 153년경, 납달리 부분은 마카베오 가 문의 세력이 가나안 북쪽으로 확대된 시기에 작성된 것 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머지 족장들의 유언은 서기 1세 기에 와서 형성되었으리라 추정된다. 이 작품은 팔레스 티나에서 작성되었으며, 초기 두 작품은 쿰란 공동체, 나
머지는 쿰란 공동체와 관계있던 저자들에 의해 쓰여진 것으로 여겨진다. 이 자료들은 서기 200년경 그리스도 교적 관점에서 이루어진 마지막 작업을 거쳐 지금의 형 태로 최종 편집되었다. 작품은 쿰란 공동체의 사상적 영 향을 반영하고 있으나, 쿰란 공동체와 관련된 이주자나 개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의 내용이 헬레 니즘의 대중적인 철학과 절충하고 있는 까닭에 초대 교 회에서 받아들이게 되었다.
[모세의 승천기] 이 작품은 서기 1세기 초반경에 팔레 스티나에서 모세의 율법을 높이 평가했던 어느 에세네파 저자에 의해 저술된 것으로 여겨진다. 《모세의 승천기》 란 명칭은 비록 오늘날 전해지고 있는 문헌이 모세의 죽 음 이전 활동만을 전해 주고 있지만, 다른 문헌들, 특히 유다의 편지가 제시하는 증거(유다 9절)에 따라 모세의 승천 이야기가 소실된 원작품의 두 번째 부분으로 인정 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작품은 모세가 120세 되었을 때 후계자 여호수아 에게 예언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내용은 세상이 본래 율법 때문에 창조되었으며, 모세에 의해 율법이 이 스라엘에게 전해지도록 세상 창조 이전에 이미 결정되었 다는 것과 여호수아가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이스라엘과 유대인의 역사를 헤로 데와 그의 아들들에 이르기까지 설명한 다음 이제 직면 하게 될 재난과 타락의 시기에 레위 지파 출신의 탁소 (Taxo)라는 인물이 등장하게 될 것임을 예견한다. 그는 일곱 아들들과 함께 율법을 어기기보다는 죽음을 선택할 것이며, 이 희생을 통하여 주님의 출현과 우주적-종말적 사건들을 인도하고, 죄인들에 대한 하느님의 심판과 의 인들에 대한 구원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한편 모세 자신 은 여호수아에게 백성을 인도할 직분을 넘겨주고 휴식을 취하게 되기를 원한다. 여호수아는 이러한 모세의 의도 에 반대하면서, 모세의 무덤은 온 땅으로 펼쳐져야 마땅 하다고 강변한다. 그러한 위대한 인물의 후계자가 되는 것은 자신에게 있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느 님의 예정에 대한 암시를 통해 모세는 그의 망설임이 옳 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존하는 문헌에서는 이 대목에서 내용의 전개가 멈추 지만, 본래의 작품을 인용하고 있는 유다의 편지와 교회 문헌들에 따르면 계속해서 모세의 죽음, 대천사 미카엘 의 등장, 모세의 시신(屍身) 쟁취를 위한 미카엘과 사탄 의 투쟁 이야기가 이어지며, 마침내 천사들에 의해 모세 의 장례가 치러지게 된다.
이 작품은 저작 당시 쿰란 공동체가 겪고 있었던 어려 움의 일면을 소개하고 있으며, 사제들과 바리사이파인들 에 대한 고발은 신약성서의 주제들을 연상시키고, 나아 가 예수 시대 이전의 사상적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작품 말미에 제시되는 종말론적인 전망 은 주목할 만하다.
[이사야의 순교] 이 작품에는 본래 히브리어로 작성된 이사야의 순교 이야기 외에도 후에 그리스도교 저자에 의해 첨가된 "이사야의 환시"와 "이사야의 승천" 부분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서기 2세기경 팔레스티나 출신의 한 유대인에 의해 최종 편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의 중심 내용은 "이사야의 순교 부분이다.
히즈키야 임금(기원전 716~687)이 아들 므나쎄를 훈계 하는 자리에 나타난 이사야 예언자는 장차 므나쎄가 범 할 죄와 자신의 순교를 예고한다. 그 후 히즈키야의 왕위 를 계승한 므나쎄가 이사야를 박해하자 예언자는 베들레 헴을 거쳐 유다 광야로 몸을 피해 그곳에서 제자들과 짐 승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야생 풀을 먹으며 생활한 다. 그러나 배반자 벨키라(Belchia)는 므나세에게 이사야 를 모함하며 그의 은신처를 알려 준다. 결국 므나쎄는 이 사야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고, 예언자는 순교하였다.
《이사야의 순교》는 마카베오 시대에 형성되었던 일련 의 순교 이야기들 중 하나이다. 저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비록 이사야 예언자가 거짓 고발에 의해 순교하였으나, 야훼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굳건히 견지하였음을 강조하 면서 박해 중에 있는 신앙인들이 지녀야 할 자세를 제시 하고 있다.
[아담과 하와의 생애] 본래 이 작품의 원전은 기원전 1세기 말엽 팔레스티나 출신으로 에세네파의 영향을 받 은 한 유대인에 의해 편집되었으리라 추정된다.
작품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의 운명을 전하면서 시작된다. 그들은 양식을 구하려고 노력하나 동물들의 먹이를 취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다. 이에 아담과 하와는 40(또는 37)일 간의 참회를 행하기로 하 고, 아담은 요르단 강, 하와는 티그리스 강에 들어가 물 이 목까지 잠기도록 선다. 이때 사탄이 하와를 유혹하여 정한 기간보다 일찍 참회를 그만두게 한다. 이에 아담은 하와의 행위를 꾸짖으며 사탄에게 항의를 한다. 그러나 사탄은 자신이 아담 때문에 땅으로 쫓겨났으며, 그로 인 해 아담을 증오한다고 응수한다. 이어 카인과 아벨의 이 야기와 셋의 출생에 대한 간략한 언급이 있은 다음 아담 에게 주어진 하나의 환시가 제시된다. 여기서 아담은 비 록 죽게 되겠지만, 먼 훗날 경건한 자의 구원과 죄인의 멸망으로 종결되는 하느님의 마지막 심판이 있게 되리라 는 약속을 받는다. 이야기는 아담이 죽을 병에 걸리는 대 목으로 넘어와 하와와 셋은 에덴 동산의 치료하는 기름 을 구해 아담의 병을 낫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수포로 돌 아가고, 결국 미카엘 대천사의 주도 아래 천사들이 아담 의 장례식을 치른다. 그리고 하와 역시 8일 후에 죽으며, 천사들에 의해 장례가 치러진다.
작품이 전하는 아담 이야기는 성서의 내용을 교화적인 의미에서 보완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진지한 참회는 사 탄에 의한 유혹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교훈 등이 다. 또한 천사들에 의해 단순한 절차에 따라 행해지는 무 덤 의식은 쿰란 공동체에서 이루어졌던 에세네식의 장례 의식을 추정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Ⅲ . 신약성서의 외경들
신약 외경이란 신약성서 정경 27권에 속하지 않는 작
품들이다. 대부분 서기 2세기부터 8~9세기 사이에 익 명의 저자들에 의해 신약성서를 모델로 그 내용을 보 충 · 교정 · 대치하려는 의도에서 기록된 다양한 양식의 문학적 저작물들이다. 그 가운데에는 그노시스주의적 색 채를 지닌 책들이 많이 발견된다.
다양한 시대와 장소에서 형성되어 전해진 외경 작품들 은 16세기에 네안델(M. Neandel)에 의해 수집되어 《외경 : 그리스도, 마리아, 요셉, 그리고 그리스도의 가족과 친 척에 관한 성서 이외의 이야기들》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알려졌다. 그 후 1924년 제임스(M.R. James)는 《외경적 신약성서》(The Apocryphal New Testament)를 발간하여 보 다 풍부한 외경들을 소개하였는데, 여기에는 각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서문과 각주가 첨가되어 있다. 또한 1945~ 1946년 이집트 나일 강 유역의 나그 함마디(Nag Hamma- di)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주로 서기 4세기경 콥트어로 쓰여진 50여 편의 그노시스주의와 관련된 작 품들이 발견됨으로써 외경의 범위가 획기적으로 확대되 었다. 오늘날에도 외경에 속하는 작품들이 단편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신약 외경들은 정경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던 사도 시대 에 대한 역사적 정보들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초기 그리스도교 안에 매우 다양한 믿음과 실천이 있었 음을 전해 주고 있다. 외경 작품들은 문학적 유형에 따라 크게 복음서 · 행전 · 서간 · 묵시록으로 구분된다.
〔복음서와 관련된 외경들〕 신약의 복음서와 관련된 외 경 작품들은 신약성서가 전하는 예수의 생애 가운데 상 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시기에 대하여 서술하거나, 특정한 의도를 지지하기 위한 근거로 작성되었다.
신약성서의 복음서는 공생활 이전의 시기에 관해 예수 의 탄생(마태오 · 루가), 성전 봉헌과 소년 시절(루가), 세 례(공관 복음)만을 전하고 있으며, 구원의 결정적 사건인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파스카 신비에 있어서도 죽음과 부활 사이의 3일 간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따 라서 이 시기에 관한 그리스도교인들의 경건한 호기심에 부응하여 외경들이 저술되었다. 예수의 생애 초기에 관 해서는 《야고보 원복음》, 《토마스 복음》, 《예수의 유년기 아랍 복음》 등이 있다. 또한 '빌라도 행전' 이라고도 불리 는 《니코데모 복음》, 《바르톨로메오 복음》, 《가믈리엘 복 음》 등은 예수의 수난과 죽음에 대한 첨가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정한 주제를 다루는 대표적인 예는 그리스 도 가현설(Docetismus)을 지지하기 위해 저술된 《베드로 복음》과 그노시스적 경향이 강한 《이집트 복음》을 들 수 있다.
[행전과 관련된 외경들] 신약성서의 사도 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초대 교회 이야기를 베드로와 바 오로 사도의 행적을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 단편적 으로는 요한, 스테파노, 필립보 등과 관련된 사건들을 전 하고 있다. 따라서 일련의 저자들은 다른 사도들의 행적 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외경 작품들을 통해 소개하 는데, 대표적인 예로 《안드레아 행전》, 《안드레아와 마티 아 행전》, 《토마스 행전》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사도 행
전이 전하는 사도들의 경우에도 그들의 다른 행적들과 관련된 독자적인 행전들이 저술되었는데, 《베드로 행전》 (콥트어와 그리스어), 《베드로와 열두 사도 행전》, 《바오로 (와 테클라) 행전》, 《요한 행전》, 《필립보 행전》 등이 있 다. 이들 행전과 관련된 외경들은 비록 역사적 근거가 빈 약한 내용들을 담고 있지만, 그리스도교 신앙 교육을 위 한 도덕적 가르침들을 제시하기도 한다.
[편지와 관련된 외경들] 이 부류의 외경들은 속성상 정경의 서간들을 모방하기 어려웠던 까닭에 상대적으로 적은 작품들이 저술되었다. 《라오디게아인들에게 보낸 바오로의 편지》, 《바오로와 세네카 사이의 편지》, 《가짜 디도의 편지》 등이 여기에 속한다.
[묵시록과 관련된 외경들] 외경들 가운데 많은 그리스 도교 신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묵시 문학적 작품들은 서기 1세기 말엽부터 중세 초기까지 활발하게 저술되었 다. 초기 작품의 내용상 특징은 당시 곧 맞게 되리라 기 대했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된 내용이 강조되었다. 반면, 후대 작품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 음에 따라 반(反)그리스도(Antichrist), , 하느님 나라, 지옥 과 형벌 등과 같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 으로는 2세기경 저술된 것으로 추정되는 《베드로의 묵시 록》을 들 수 있다. 이 작품은 일정 기간 동안 여러 지역 에서 정경으로 인정되었던 소수의 묵시 문학적 외경들 중 하나로 지옥과 죄인의 형벌, 의인들의 낙원에 대해 언 급하고 있다. 그러나 지옥에 대한 묘사는 전승에 따라서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의해(에티오피아어 작품), 또는 베드로의 묵시적 환시를 통해(Akhmim) 전해진 것 으로 상이하게 서술되고 있다. 4세기 작품인 《바오로 묵 시록》은 그가 세 번째 하늘로 붙잡혀 올라간 신비적 체 험(2고린 12, 1-10)과 관련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외 경 작품은 바오로가 낙원과 지옥을 방문하였으며, 그곳 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또 많은 것을 목격했다고 서 술하고 있다.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당시 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관념들의 단면들을 전해 주고 있으며, 나아가 중 세의 낙원과 지옥에 대한 묘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 다. 그 외에도 《토마스 묵시록》, 《그리스도인 시빌린 사 람들》, 《사도 성 요한과 거룩한 동정녀의 신비》 등 다수 의 묵시 문학적 작품들이 전해지고 있다. (⇦ 구약성서 외경 ; 신약성서 외경 ; 《야고보의 묵시록》 ; 《야고보 행 전》 ; 위경 ; → 묵시 문학 ; 복음서 ; 성서)
※ 참고문헌 L. Rost, Einleitumg in die alttestamentlichen Apokryphen und Pseudepigraphen, Heidelberg, 1985/ R.M. Wilson, Apokryphen Ⅱ , 《TRE》 3, pp. 316~362/ J.H. Charlesworth, Pseudepigraphen des Alten Testaments, 27, pp. 639~645/ D.J. Harrington, Invitation to the Apocrypha, Michigan, 1999/ B.M. Metzger, 민영진 역, 《외경이란 무엇 인가》, 컨콜디아사, 1985. 〔宋載俊〕
외경
外經
[그]ἀπόκρυφα · [라 · 영]Apocrypha
글자 크기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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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경인 《바룩 묵시록》의 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