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강령》

要理綱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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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본(像本)을 통해 교리를 설명하는 그림 교리서. 프랑
스 파리의 본느 출판사(Bon- ne Presse)에서 간행된 원본을 한기근(韓基根, 바오로) 신부 가 번역하고 이를 뮈텔(G. Mutel, 閔德孝) 주교가 감준하 여 1910년 서울의 성서 활판 소에서 간행하였다. "성교(聖 敎)의 도리를 묻고 대답함과 상본(像本)으로써 풀어 가르 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 다.
《요리강령》은 서(序)와 제 1편 종도 신경(宗徒信經) , 제 2편 성사 적(聖事七跡) , 제
3편 천주 십계(天主十 戒) · 성교 사규(聖敎四 規), 제4편 기구(祈求) · 사말 (四末) · 죄 악 (罪 惡) . 덕행(德行) · 애긍 (哀矜), '대사(大赦) 혹 은사(恩赦)' 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에서부터 총 68폭의 그림이 "상본 풀 림"이라는 해설 및 관련 교리 설명과 함께 수록되 어 있다.
서에는 이 책의 간행 목적과 '사람의 종향(終向)' , 그리스도인과 성호에 대한 설명이 있으며, 제1편 종도 신경에는 천주 성삼에서 지 옥까지 18폭의 그림이 설명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어 제2편 성사 칠적에는 성총에서 혼배까지 8폭의 그림과 설명이, 제3편 천주 십계와 성교 사규에는 십계 총론에 서 성교 사규까지 26폭의 그림과 설명이 있으며, 제4편 기구 · 사말 · 죄악 · 덕행 · 애긍에는 기구 총론에서 신 (神) 애긍까지 15폭의 그림과 설명이 있다. 그리고 마지 막에는 대사와 대사를 받는 규칙 및 성년(聖年) 대사에 대한 언급이 있다.
이 책은 간행 초기부터 신자뿐만 아니라 프로테스탄트 신자에게도 주문이 쇄도하였고, 이후 계속 중간되면서 신자들의 신앙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 참고문헌  《요리강령》, 경성 종현 천주당, 1910. [方相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