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 본당

本堂

글자 크기
9

전주교구 소속 본당.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1가 6913 소재. 1989년 1월 10일 효자동 본당에서 분리 · 설립 되었으며, 주보는 성 조윤호 요셉. 관할 구역은 효자동 1 가 · 삼천동 1가 · 서완산동 · 동완산동 일부 지역. [교 세] 1990년 1,295명, 1995년 1,723명, 2000년 2,311 명. [역대 신부] 초대 조정오(曹正吾) 요셉(1989. 1~1993. 2), 2대 현유복(玄有腹) 베네딕도(1993. 2~1998. 1), 3대 박기준(朴基俊) 라우렌시오(1998. 1~2002. 1), 4대 정천봉 (鄭千峯) 베네딕도(2002. 1~현재). 1980년대 후반 효자동 지역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효자동 본당의 신자수는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효자동 본당에서는 1988년에 이미 효자 우전 본당을 분리하였고, 이어 제3의 본당을 분리하기로 결정하였 다. 그 결과 교구에서는 1989년 1월 10일 용머리 본당 (효자동 1가 70-3번지)을 설립하고 조정오 신부를 초대 주임으로 임명하였다. 용머리 본당의 처음 명칭은 '효자 제3 성당' 이었고, 413세대 1,069명의 신자를 관할하게 되었다. 조정오 신부는 부임과 함께 조립식 성전을 마련하고, 1989년 1월 29일에 성당 봉헌식과 첫 미사를 거행하였다. 1월 30일에 본당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사목회를 구성하였고, 얼마 뒤에는 성모 동산과 성가대 · 유아실을 설치하는 등 점차 본당의 면모를 갖추어 갔다. 1990년 2월 수녀원(주공 아파트 121-406)을 매입한 데 이어 12월에 사제관(주공 아파트 103-506)을 매입하였으며, 1992 년 2월에는 교리실(조립식 1동 50평)을 증축하였다. 이처럼 신설 본당의 기초를 다져 가던 신부와 신자들은, 1990년대 들어 제대로 된 성전을 건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조정오 신부는 1992년 11월 에 자신의 동양화전을 개최하여 성전 건립 기금을 모금 하였고, 신자들도 바자회, 차량 세차, 구두닦기, 화환 판매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용머리 본 당은 1993년 2월 성당 부지가 전주시로 넘어가고 조립 식 성당은 무허가라는 이유로 철거될 위기에 봉착하는 등 커다란 시련을 겪게 되었다(1994년 2월 승소 판결). 이 러한 상황에서도 신자들은 1993년 6월에 '성당 건립위 원회' 를 조직하였고, 1994년 1월에는 현재의 위치에 새 성당 신축 부지(731평)를 마련하였다. 이어 1995년 3월 에 신축 성당의 기공식을 가졌으며, 1997년 3월에 새 성당으로 본당을 이전한 뒤, 12월에 봉헌식을 거행하였 다. 본당의 이전과 함께 1998년 10월 대건회, 성모회, 성심회가 창립되는 등 신자들의 본당 활동이 활발해졌 고, 이듬해 9월에는 본당 설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 하였다. 이후 본당에서는 성탄 예술제 · 성지 순례 등 각 종 행사로 신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불우 이웃 돕기 · 경로 잔치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본당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02년 현재 본당에는 레지오 마리애를 비롯하여 13 개의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내적 · 외적 복음화' 를 사목 지침으로 전 신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 전주 교구) ※ 참고문헌  천주교 전주교구, 《천주교 전주교구사》 II , 1997. [편찬실]